• [잡담] 가끔 생각해보는 이야기2011.04.30 AM 0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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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들은 역사에 '만약에'를 많이 대입 하곤 합니다.

'고구려가 통일을 했으면 우리나라는 강대국이 되지 않았을까?'

'조선 시대에 일찍 선진문물을 받아들였으면 일제 식민지화 되는 일은 없지 않았을까?'

'6.25 전쟁에서 중국이 불법개입을 하지 않고 통일이 되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등등... 하지만 이 사건들이 안 일어났으면 여러분이 과연 태어났을까요??

지금의 역사가 아닌 다르게 이어져온 역사에서 살아온 사람들이

똑같이 만나서 똑같은 아이를 생산해서 지금의 우리에 이르기까지

정말 똑같이 살아갈 확률은 얼마나 될까요??

물론 저 위의 실제 역사들이 실행되서 내가 태어나 다행이란 소리는 아니에요.

그냥 생각나서 한말이니 오해하진 말아주세요;;

에혀 늦은밤에 뻘소리 좀 했습니다.

모두 좋은 밤 되세요 ㅎㅎ

좀있으면 아침이지만요 ㅋ
댓글 : 4 개
그래서 '역사에 만약은 없다' 란 명언이 나왔죠.
많은 사람들이 그런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클레오파트라의 코가 1인치만 낮았어도" 뭐 이런 이야기가 있자나요.
"하지만 이 사건들이 안 일어났으면 여러분이 과연 태어났을까요??"

라는 게 결정론적으로 읽힐 수도 있어서.....
생각해보면, 이 사건들이 다 일어나도 내가 태어날 확률은 대충잡아도 10억분의 1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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