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BOX] 롤리팝 체인소 도착, 그리고 플레이.

어제 분노의 글을 쓴 후에 몇 시간 지나서 폭풍 배달왔네요.
역시 속도하면 EMS.

으쨌거나 게임은 뭐, 고만고만합니다.
굳이 무리해서 일판을 살만한 가치는 없는 것 같긴 하지만 인피닛 언디스커버리라던지 트러스티 벨이라던지 N3같은
국내 정발된 게임들도 일판을 샀던 적이 있는 걸 생각하면.....

복장과 업그레이드, 아이템 등등을 구매하기 위한 돈 노가다 외엔 파고들 요소가 없어 보이는게 문제네요.
클리어 후에 난이도를 올리면 구성이 좀 달라진다고 하니까 새로운 재미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지금 하고 있는
걸로 봐서는 구성이 변한다고 해도 엄청나게 재밌어질 것 같지는 않음.
덤으로 플레이어의 행동을 강제하는 미니 게임스러운 구성이 많은 것도 좀 귀찮고요.
병맛 넘치는 구성과 캐릭터성만 보면 비슷한 류의 게임 중에선 탑 수준이긴 하지만 그게 전부인 것 같네요.
역시나 현세대 기기의 액션 게임 마스터피스는 닌자 가이덴 2인 듯.

이게 대충 정리가 될 때가 되면 로보틱스 노츠가 발매될테니 바로 넘어가면 될 것 같습니다.
로보틱스랑 같이 po덤핑were된 인스턴트 브레인도 살 예정이니 7월은 글자만 줄창 읽어대겠네유.

[Shinji.Jr]

미니 게임보다는 3마리 이상 처리할 때 나오는 줌인 컷 때문에 흐름이 끊기는 경우도 많습니다.
좀 하다보면 줌인 나오는 순간 다음 공격할 곳을 찰나에 몰색하는 센스 ㅋㅋ

[담배핀호랑이]

저도 일판으로 질렀네요..^^;
빨리 주말이 되어야 플레이 할 수 있는데 말이죠..ㅠㅠ

[끼야하아!]

Shinji.Jr // 스파클링 뭐시기였던 것 같은데, 은근히 길더군요.
지금의 절반 정도로 훅- 지나가게 해줬으면 훨씬 더 후련할 것 같은데...

담배핀호랑이 // 2배의 가격을 지불한만큼 2배의 재미가 느낄 수 있으시길~
전 1.2배 정도의 재미만 느끼는 중입니다--;

[담배핀호랑이]

현재 보유중인 누님 좀비물?이 죄다 일판이다 보니...^^;;
라는 말은 약간 변명이구요..ㅠㅠ
16일에 가서 정발판 못구해서 다시 결제를 해버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