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머] 신입의 패기.txt2015.01.19 PM 0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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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직의 서러움. 관리를 해도 입장이 난처하고 안해도 난처하고 관리를 하려해도 되려 호랑이새끼한테 당할 것 같은 상황...
댓글 : 18 개
아니시발 애초에 저 팀장은 ㅄ인가 뭔 패드립이야..ㅡㅡ
그래도 신입이 저렇게 얘기할정도면, 말귀를 잘알아듣는 똘똘한놈일듯. 걍 잘 타일러서 우리 잘하자 하면 될듯.
캬-_-

윗놈도 또라이 아랫놈도 또라이

환장하시겠습니다...

역시 또라이랑 또라이가 만나면 피 터지는건 중간...
패드립 하는 시점에서 어느누가 다만히 있나요?
패드립이면 부모욕인대
아랫놈이 도라이요?

저같아도 저랬을거같은데요; 라인상에서 패드립듣는거랑 실제로 듣는거랑
차이가 심합니다
부모 욕하는 인간중에 제대로 된 새끼 없다 라는게 진리인게 당연하거늘..누가 누구보고 또라이라고;;
아래가 왜 또라이인지?
패드립치는데 네네 하고 맞장구쳐줘야하나?
패드립 듣는순간 사직서 팀장한테 던집니다.
그 딴 회사는 다닐 필요도 없고
사직서 던지고 팀장 고소 합니다.

어디서 패드립이야....ㅅㅂ
뭔 소리야..
자기가 깽판쳐서 팀장 너 짤리면 어쩔거냐 그런말인가요?
아뇨 내가(신입) 짤린 후 너 조지러 올거다 이 말입니다
뭔가 더 설명을 붙이고 싶은데 너무 완벽하고 심플한 설명이라 댓댓글을 할수가 없네요 추천이 있다면 여기에 박았을듯b
안그래도 갑질이 초이슈인 요즘에
신입이 짤리고 외부에서 난리치면 당연히 팀장이 잃는게 더 많지요ㅋㅋㅋ
맞죠. 저도첨엔 너도 짤리고 나도짤려볼래? 하는줄알았는데 그게아니라

나짤리면 니 존나팰수있는데 괜찮겠냐 하는겁니다

이한마디로 완전 나도 한또라이하니까 건들지마라 씹새야 라는 메시지가 들어가있음
  • Pax
  • 2015/01/19 PM 03:58
같이 막가면 됨
개판 5분전이 되겠지만 나만 눈치보며 산다고 징징대는거보다 백번 낫다고 생각함.

이게 과격하다 싶어 차선책을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가만히 지켜보라고 권하겠음.
저 신입이 논개처럼 저 팀장을 안고 강으로 뛰어들 테니까.
물론 선배 입장으로 가오는 안나겠지만 그게 제일 실익나는 포지션임.

내가 바로 저 신입같은 존재였음.
저렇게 막가진 않았고 좀 다른 수단을 쓰긴 했지만.

근데 내가 폭탄제거하니까 다른사람들이 고마워하던데?

...왜 자기들은 먼저 대응할 생각을 못하고 벌벌 떨고만 있는지가 내가 다른사람들에 대해 제일 의아했던 점이었음.
몇년전에 입사했었던 후임직원이 생각나는 글이네요
실장님이 자꾸 쓸데없는걸로 갈구면서 회사내 정숙하라고 자꾸 뭐라하니깐 갑자기...그러시면 벙어리를 뽑으세요...라고 말하고 6개월뒤 유유히 사직하시던 후배님 ㅜ.ㅜ

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잘리거나 빡쳐서 그만두면 이제껏 욕하고 패드립한 팀장 가만두지 않겠다는 말이겠죠
저도 비슷한 경험 있었습니다.
제 경우는 입버릇 나쁜 여자는 저보다 꼴랑 10살 안되게 많은 년이었고 입을 함부로 놀린 대상이 같은 부서에서 일하던 제 어머니였죠.

지금 걘 집에서 노처녀 신세로 놉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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