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체중이 왜 늘어난 걸까요??

아침에만 하루 1끼 먹고

계단오르기 운동 200~300층씩 하고 있습니다.

체중이 잘 빠지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체중을 쟀더니 97.5kg 으로 빠져있었어요.

(키는 184cm)

그리고 간단하게 식사후 운동을 끝마쳤는데

오후 3시 기준 체중이 99.6kg 이더라구요...

원래 눈뜨자마자 체중을 재면

체중이 가볍게 나오기는 하는데..

그거 감안하더라도, 2kg 이상

불어있는게 납득이 안 가네요 ㅜㅜ

[별혜는밤]

체중계문제일수도있고, 근데 며칠 안하셨으면 좀 더 지속해보세요. 저는 하루 두끼 식단관리해서 먹고 운동 진짜 살짝하고 했는데 처음 얼마간은 전혀 차이없다가 점차 빠지더라구요

[케로]

근육이 붙으신거 아닐까요?

[루시퍼 모닝스타]

물 밥 다 체중이 순간적으로 불어납니다 식전 식후 체중이 달라집니다

[파이랜xpg]

먹는게 그만큼 무게가 나가고요, 근육이 붙으면 무거워집니다.

[김꼴통]

하루에 그 정도는 왔다갔다 할 수 있는 체중이네요.

저는 전날 오지게 퍼먹고 다음날 빡쎄게 움직인 직후엔 수분 빠져서 5키로 씩도 왔다갔다 합니다.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운동이느 식이나 꾸준히 하고 있으면 다 보상받습니다.

[따마]

몸무게 1-2kg은 원래 식사와 수분보충으로 왔다갔다합니다. 아무런 의미없어요

[바닐라 스카이]

일정 시간 이상 공복상태가 유지되어야 우리 몸은 그제서야 축적시켜 뒀던 에너지를 꺼내서 사용합니다
공복 14시간이 지나야 지방을 제대로 태우기 시작한다고 하는데 복잡한 건 넘어가고
다이어트에서 가장 핵심은 아침을 거르는 겁니다 수면 시간도 공복 시간에 거의 포함이 되거든요
잠자기 2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안 먹었고 8시간 잔 다음 일어나서 2시간 정도 아무것도 먹지 않았다면 12시간 공복인 겁니다
매우 효율적으로 공복 시간은 늘릴 수 있죠
아침을 잘 먹는 경우 건강에는 좋지만 살은 빠지지 않아요
살이 빠지기 위한 신체 메커니즘이 완성되지 않았기 때문이죠
일단 단기적으로 살 빼는 게 목적이라면 아침을 거르고 그 시간에 유산소를 하는 게 효율 면에서는 최고입니다
아침에 12시간 정도 공복인 상태에서 유산소를 하면 지방이 저절로 태워지고 있는 게 느껴질 겁니다
대신 이때 잘못하면 정말로 쓰러질 수도 있으니까 옆에 누군가라도 같이 있는 상태에서 운동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이 방법의 치명적인 단점은 지방만이 아니라 근손실도 크게 유발한다는 점이라서
일반적으로 트레이너들이 잘 추천하지 않지만
경우에 따라 정말 급하게 지방을 빼고 싶을 때에 단기적으로 활용하면 효과는 확실합니다

[쇼이블레]

답변들 감사합니다!

[roomer]

전 방에서 50센티나 1미터만 옮겼는데 차이가 나더라고요
그래서 한군데서만 재고 있어요

[공허의 노제♥]

피하지방은 유산소 운동(러닝,사이클,계단)
내장지방은 줄넘기/훌라후프/수영(당연히 잠수한 상태로)
으로 태워서 땀을 많이 흘려주시면 될듯요

[Pax]

식사전후로 1kg전후로 늘고 낮에 물은 1L이상 마시게 됩니다.
당연히 2kg 정도 늘죠.

토일에 하루에 한끼먹고 누워만 있으면 일요일 밤 쯤에 2kg쯤 둘어든 걸 보게 됩니다.

일 4000kcal쯤 소모하면 아침저녁으로 몸무게가 눈에띄게 차이나는 것도 볼 수 있죠.

[파멸한세상]

몸무게는 그냥 정해진 시간에만 측정하고 그걸 기록하는게 맞습니다

[포항아재]

체중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게 수분입니다..

땀으로 손실된 수분은 식사 + 수분 보충후면 원상복귀 됩니다..

그래서 요즘은 체중이 아니라 인바디로 골격근량 + 체지방을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