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담] 만화) 오렌지로드 지금 봐도 재밌을까요?2024.03.24 PM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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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년생 인데요


요즘 80~90년대 감성이 끌리더라구요


최근에 재밌게 본 만화는


힙합(국산 만화) / 그 남자 그 여자 / 아기와 나


이 3가지 정도?? 완전 제 스타일이였습니다



80년대 대표 작품 중에, 일본에서


오렌지로드가 엄청 인기 있는 순정만화였다고 해서


2~3권 정도 구입해볼까 합니다.

(불법 다운로드로 미리 보는 걸 안 좋아해서)


이 작품 가볍게 보기 괜찮을까요? 


그 이외에도 괜찮은 80~90년대


명작이 있다면 소개 좀 부탁드려욘!!!


(애니메이션이나 판타지는 안 좋아합니다^^;)



댓글 : 27 개
옛날만화 특유의 전개방식이 있는데 그거 봐줄만하면 뭐 봐도 상관없을겁니다.
감사합니다!
  • rudin
  • 2024/03/24 PM 01:38
전 오렌지로드를 매우 좋아하지만 지금 보면 좀 낡은 만화긴 하죠.
그리고 당시 오렌지로드의 인기는 애니메이션이 견인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애니메이션 좋아하시면 그쪽으로 보시는 것도 좋을 듯싶네요.
아 ㅜㅜㅜ 애니메이션이 인기였군요
애니를 보세요. 만화책은 그림체가 좀 별롭니다만..애니보고나서 보셔도 될듯
음악이 인기가 많고 괜찮아요.
감사합니다
진짜 딱 그 시절 감성의 코믹함이라... 지금은 많이 식상하고 유치하게 느껴 질 수도 있음
앜ㅋㅋㅋㅋㅋㅋ
아 예전에 재밌게 봤었는데... 지금 보면 조금 다른 느낌일 듯 싶습니다.
ㅜㅜㅜㅜ
  • olor
  • 2024/03/24 PM 02:21
오렌지로드는 학원러브코미디의 원조격 작품이고, 츤데레 히로인의 원조인 작품입니다. '원조' 격 작품이다보니 지금 보면 식상한 부분이 많을겁니다.
80년대 버블시절의 향이 물씬 풍겨나는 시대배경이고,
메존일각의 료코, 터치의 미나미 같은 상냥하고 조신한 여성상의 여주인공이 아닌,
오랜지로드의 여주인공은 여고생임에도 담배피며 이웃동네에까지 유명한 일진에 클럽에 다니는 문제아 입니다.
2024년이야 그 어떤 성격과 캐릭터인 여주인공도 넘처나지만, 저 시절 저 당시에 아유카와 마도카라는 여주인공은 너무나 신선한 츤데레 여주인공이었습니다.
저는 어릴적 그 시절 감성으로 봤기에 인생 최고작입니다.
지금보기에는 낡은 부분이 많겠지만 괜히 명작이 아니니 다른 분들의 추천대로 만화책말고 애니메이션을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작화가 안정적이라 보기 편하고 노래와 음악은 지금도 듣고 있을정도로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애니를 먼저 보겠습니다
만화책보다는 애니쪽으로 보시는게 낫습니다.
옛날 감성이라 지금 보면 눈에 거슬리 단점들이 있지만 그걸 감안하고 봐도 괜찮은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머 보다가 도저히 아니다 싶으면 하차해도 되니 머 ㅎㅎ
네 조언 감사합니다
  • olor
  • 2024/03/24 PM 02:26
80~90년대 명작만화...드라마를 좋아하시면 메존일각, 코미디를 좋아하시면 란마1/2, 느와르 코미디인 시티헌터, 아련한 연예물이라면 전영소녀 비디오걸, 아이즈를 추천드립니다.
와 감사합니다 시티헌터가 저때 작품이군요 말로만 들었는데
다양한 추천 정말 감사합니다
시티팝느낌 좋아하면 맘에드실거에요. 지금기준으로보면 클리셰 가득에 오글거린다고 느낄수도 있는데 전성기때 홍콩 영화를 보는듯한 특유의 감성이 있어요
오오 감사합니다
시대를 초월한 명작이란 그리 쉬운 이야기가 아닙니다.
예전에 정말 재미있게 봤지만 지금 감성과는 정말 안맞아서 답답할겁니다.
참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그 시절 감성을 이해하면 재밌을거에요 그게 아니면 유치함
아하 감사합니다
그냥 1권만 사서보고 결정하세요. 후회할 확률이 높음
윽...
만화책으로 여러번 봤었고, 애니는 뭐 구할수도 없어서 못봤는데 다들 애니 추천하더라구요
감사합니당!!
TV 판 애니의 완주가 쉽지 않다면, 대충 흐름을 알겠으면 극장판 두 편으로 바로 건너뛰는게 나을수도 있습니다... 마지막 극장판은 오리지널 팬들이 인정 안하는 사람도 많지만 요새 감성에는 오히려 그게 맞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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