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경영 평가/분석] 허경영이 모병제를 하겠다는 근거들2012.07.23 PM 05:12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정책내용 : 징병제를 폐지하고 모병제를 도입함


이 정책은 오해가 많아요.
많이 잘못 알려져 있습니다.

핵심은 기존의 징병제의 구조를 바꾸고 모병제를 병행한다는 거죠.

요렇게 됩니다.
1. 기존 징병제는 기초군사훈련 위주로 재편성하고 기간을 6개월로 단축함(의무병역)
2. 보병의 현대화 장비를 대거 도입하고(물론 단계적으로, 젭알 1차원적으로 까지좀 마) 이를 운용할 전문병사는 모병제를 통해 확충
*모병제를 통해 실업문제를 일부 해결함(일부임!일부)

여기에 더해 사병월급을 70만원으로 하며, 대학생들의 학업유지를 위해 6개월의 의무병역은 나누어 이행 가능토록 합니다. 2개월 혹은 3개월씩 끊어서 6개월을 채울 수 있게 한다는 말이죠.

따로 언급되지는 않았지만, 장비현대화의 영향으로 예비군 훈련도 장비운용실습을 중점적으로 재편되어 한층 강력한 예비전력이 유지됩니다.
물론, 전술적 문제는 모병제를 통해 전문 분대장/소대장 능력을 갖춘 인재를 크게 확보해 둠으로써 유사시 향방작전지휘를 해당 향토예비전력상에서만 운용하던 것을 현역+예비군 조합으로 운용이 가능합니다.


허경영의 국방정책의 핵심은 UN본부 이전에 있습니다.
100이면 100 모두가 비웃는 이 정책은 사실 대한민국에 있어서 어떠한 불이익도 없는 완벽한 호정책으로, 무조건 실행해야 합니다.

[ㅋㅋㅋㅋ UN이 왜 한국에 와 말이 되야지] 라며 비웃는 노예근성에 쩔은 분들이 아주 많아요.


허경영은 정책을 실행하겠다는 입장이기 때문에 무조건 하겠다는 어조로 이야기를 하지만, 저는 정책을 분석하여 알리는 입장이기 때문에 어떻게 판단해야 하는지 길을 알려 드립니다.

UN본부 이전은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이를 추진하는데 비용이 얼마 들지 않고(물론 이전을 하게되면 돈이 듭니다. 제발 1차원적으로 까지 말자구요. 추진비용이 얼마 안드다구), 만에하나 성공하는 경우 한반도의 항구적 평화를 보장해주게 됩니다.

실패했을 경우에도 UN본부의 위치가 하나의 세계적 논란이 될 수 있으며, 향후 이와 비슷한 이슈가 발생하였을 때 그 대상지로 적극적으로 UN본부 이전을 희망했던 한국이 첫번째 후보가 될 수밖에 없지요

이렇게 이야기 해도 역시 허경영이라면서 비웃는 분들이 참 많아요.
어떻게 보면 답이없는 분들이지만, 이런분들이 답을 찾아야만 대한민국에 희망이 생깁니다.

속내야 어찌되었건 한국전쟁은 UN군 결성 이후 가장 신속하게 투입된 전쟁이며(3일만에 파병결정됨) 가장 많은 UN군 사상자를 낸 전쟁이기도 합니다.
게다가 이틀이 멀다고 투닥거리는 중동과는 다르게, 세계 3차대전의 발발예정지로써 가장 유력하게 평가되는 곳이 바로 한반도거든요

게다가 한국은 UN본부를 이전해올 때 얻어지는 여러가지 이익을 고려 할 때 그 운용비용의 일부를 떠맡아도 전체적으로 이익이 된다는 금전적 이해관계를 함께 가지고 있는데, 이는 세계 어느나라도 이러한 이해관계는 구축되기가 어렵습니다.

이미 걸프전부터 시작해서 UN군이 미국에 의해 의도와 맞지 않게 유용되는 사례들이 계속되어오자 세계 많은 UN가입국들이 그 운용비용 부담을 지불하지 않고 있으며, 그 부족분은 미국의 국방비로 메꾸고 있는 상황이거든요


이런 점들을 볼 때 UN본부의 한반도 이전은 확율로는 아주 낮습니다만, 전 세계 180개국을 대상으로 그 가능성 순위를 매겨본다면 1위인 나라가 대한민국인 겁니다.

게다가 우리나라로써는 실패하더라도 큰 비용이 들지 않고(추진해보는데 약 30~50억 수준임), 향후 이슈가 되었을 때 강력한 의지표명을 기록으로 남겨둔다는 점에서 결코 나쁜 투자가 될 수 없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이것이 이루어지면, 허경영 말대로 의무병역 6개월 + 모병된 사병제도 + 기존 부사관/사관 제도가 이루어지고
한국군 일부는 UN상비군으로 편성되어 한반도를 지키게 되며, 사병월급 70만원이 현실화 되는거지요


추가적으로 허경영은 UN본부 이전 후, 상대적으로 위협을 느낄 수 밖에 없는 북한에게 동일한 수준의 외교권을 인정한다는 의미와 함께 통제적 의미를 함께 가진 정책을 준비하였는데
바로 UN군을 북한에도 같이 주둔시킨다는 정책입니다.
이것도 외교적 문제가 있기 때문에 무조건 이루어질수는 없는데, 정치인 입장에서는 무조건 하겠다고 해야 하는 상황인거죠

다른건 몰라도 이런걸로 까시는 분은....쯧..
이명박이 "경제를 살릴지 어떨지는 모르겠는데 뽑아주세요"라는것과 같잖아요


그리고 돈, 돈없어서 못한다는 분들이야 말로 죄송하지만 욕 한번만 하겠습니다.
ㅄㅅㄲ야!!

현행 복무구조상에서 사병월급 70만원씩 준다고 해도 년간 5조면 됩니다.
국방비 총액은 40조 수준이며, 간부 제수당 예산총액이 5조 수준이지요
우리나라 예산 총액은 300~320조 수준입니다.

댓글 : 39 개
병역의무 6개월만도 솔깃함.
오늘도 수고가 많으십니다...
홀리큐브 /
무조건은 아니에요. 지금 구조에서라면 1년으로 줄이든 6개월로 줄이든 현역으로 최소 60만명이 필요하거든요.
이런걸 생각하면서 준비한건데 그냥 미친사람 취급만 받아요
의무적으로 6개월 군생활을 모두가 하고 나머지 1년 6개월을 직업군인으로 채운다는 논리인가요? 그냥 조금 의문이 드는게 6개월이면 자신의 병과에 전문적으로 숙달될지 물음표가 조금 남네요 음...
아이큐가 430이니 뭐 우리가 이해할수 없을지도 모르죠;;;;

(진짜로 혹시라도 430이면 그럴수도 있다고 생각함 ㅎㅎ)

6개월복무면 모병제 병력을 제외한 일반 징집병들은 전부다 땅개겠군요;

하물며 방공출신인 제가봐도 2~3달이면 비행기 피아구분법을 까먹기시작할텐데

그런 병력들한테 발칸이나 천마를 쥐어주면 답이없겠죠;
그냥 츤데레 박근혜(어느 정도 츤데레냐 하면은 감방에 보내서 콩밥을 먹일 정도로 츤데레)랑 그냥 확 결혼하면 모든게 만사형통인데...
둘이 왕과 왕비가 되서 대한민국을 잘 다스릴 것 같음
어,흠 굉장하네요 스케일이 허경영 다시보게됐음 그냥 막무가내로 하겠다는게 아니라 성공하면 국방비 절감효과도 되겠군요 물론 확실하다는 보장은 없지만 시도는 좋아보입니다. 잘만되면 사병도 좋고// 국가경제도움되고 win win 전략이네요
너구리광견병 /
기본개념은 기초군사훈련을 기본으로 하는겁니다.
이것만 한다면 6개월이면 거의 모든 보병장비 운용술의 기본을 습득 할 수 있고 실습도 가능한 시간입니다.

말씀하신 문제는 병과전문성에 관련된 것인데, 이는 모병제로 충원된 인원들과 기존 부사관의 역할이 됩니다.
이것을 점차적으로 확대하고 징병제는 점차적으로 축소한다는 거죠.

굳이 문제를 스스로 집어내자면, 휴전선 유지를 위해 최소 15만명, 현행기준 30~40만명 수준의 병력이 필요한데, 의무복무를 6개월로 줄이면 이 문제가 좀 난해하지요.

시간만 따지면, 기존 기초군사훈련 1~2개월 후 4개월간 GP/GOP투입하면 되지만 현실은 갓 이등병 보내서 문제되는 일이 많아 생활적응된 장병만 보내고, 옥살이 스트레스때문에 제한기간동안만 보낸 후 소대교체 하거든요.

갓 훈련끝난 신병을 전방으로 보내도 될건지에 대한 신뢰성 문제가 굳이 따질만한 내용이에요
현실은 MB보다 더한 사기꾼 아닌가?
겁쟁이토리™ /
기존 국방비가 40조 수준인데, 모두 실행완료되고 나면 50~60조 수준으로 불어날겁니다.
다만 이것이 일이년만에 된다는게 아니고, 적어도 5년정도의 기간동안 점차적으로 실행되어야죠

모병제로 운용하기 위한 추가비용은 당장이라도 년간 5조만 확보되면 됩니다.
국내 사정상 모병제라고 해도 기존 복무랑 다를게 없고, 그냥 월급만 더 주는거니까요

다만, 장비도입비용과 UN상비군 비용을 대기 시작하면 국방비 총액은 50~60조 수준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UN본부 이전되면 엄청난 경제효과가 있다고 허경영이 말했지만 80%는 선전용 개소리라고 생각하시면 되구요. 경제효과가 있기는 하지만 결정적이지는 못할겁니다. 국방비의 10%만 상쇄되어도 충분하다고 생각해요
혼자와하세부 /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시면 아는한에서 알려드릴게요
저는 정황증거상 사기꾼이라고 할만한 내용은 못 찾았고(SBS방송, 재판내용 모두 잘 알고있습니다.) 아니라는 근거도 불확실 한 상태거든요

괜찮으시면 허경영이나 아직 비밀이기는 하지만 그 후원자 분과도 대면시켜 드릴수 있으니 부담갖지 마시고 말씀하셔요.
사실 공화당 찾아가면 되는거지만 혼자 뻘쭘할거잖아요.
다리 놔드림. 허경영 면전에 사기꾼이라고 하고싶은말 다 하셔도 괜찮아요. 지금 답변 할 수 있는 내용은 해명해줄겁니다.

다만 깔린 의혹의 60%밖에 해결 못해요. 나머지는 상황과 시기상 밝히면 안되거든요. 아직
솔직히 정책만 놓고 보면 상당히 진보적이고 괜찮은것들 많았음....
발칸 천마를 2~3개월근무한 병사에게 쥐어줄리없겠죠 그런 전문적인부분을 모병제병사에게 전문화시키고 의무사병들은 간단한 잡무나 주둔지관리 작업만 하는방식으로 운용한다면 불가능하진 않을까싶네요
치비™ // 아 오히려 그런부분이 있나요 사실 깊은부분은 잘 모르고 글에 공감해서 댓글단것뿐인데 여튼 다른관점이 있다는점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ㅅ'/
dAkKiLl17 /
변화가 격하다는 점에서는 진보적으로 보일수도 있으나, 단어의 참뜻으로 볼 때 보수에 가깝다고 할 수 있지만 보수로도 설명하기 어려운 위치입니다.
저는 허경영 정책을 [국민이 주인이 된다는] 뜻의 民主정책 이라고 부릅니다.

지금은 집사가 주인을 속여 경치가 좋다며 벼랑끝으로 내몰아 가는 형국인데, 허경영식 민주는 집사라도 감히 주인 싸대기를 후려쳐서라도 안전한 길로 가게끔 해주어야 한다는 개념이거든요.
주인이니까 그 뜻에 무조건 따르는 것이 아니라, 진정 주인에게 이익되고 필요한 것이 무언잇지 헤아려서 그리 되도록 하는 정책이 진짜 민주정책이라는 거에요
미쳤다고 UN이 언제 전쟁날지 모르는 휴전국으로 옮길까요; 그리고 애초에 자기가 신뢰받고 싶으면 자기가 축지법을 쓴다느니 내가 만지기만 하면 병이 낫는다는둥 개소리를 하면 안되죠. 저런 소리해놓고 믿어달라는거 자체가 오류.
꼬마™ /
언제 전쟁날지 모르니까 UN이전이 가능하다는 건데요
UN창립취지에 딱 들어맞고, UN이 판문점과 같이 발발예정지에 들어가면 아무리 북한이라도 전면전 도발이 불가능합니다.

자연스럽게 북한 vs 전세계(UN) 구도가 되는거구요
북한이 국소도발을 했다면, 전 세계의 UN가입된 국가에 토픽으로 뉴스탑니다.

지금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만큼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요

이런 이유때문에 북한이 어지간한 국소도발을 하더라도 우리 경제는 지금보다 높은 신뢰도를 가지게 되며, 이를 기반으로 안정적인 성장도 가능해집니다.

북한이 도발을 해도 "그래봤자 전쟁 못함 ㅄ들ㅋㅋㅋ" 라는 인식이 전 세계에 퍼질테고, 실제로도 그럴테니까요.
꼬마™ /
물론 북한이 UN본부가 있는 한국에 전면전 도발을 시전하면, 본부에 주요인사를 파견보낸 180개 가입국들의 이해관계가 아주 자연스럽게 형성됩니다.
완벽한 북한의 고립을 말하는 겁니다.
사기꾼을 어떤식으로 받는지 그거야 뭐 사람들마다 다르긴한데 , 보통 진짜 이뤄지기도 힘든 그러니까 보장도 안될것을 공약으로 걸어놓고 과장된 약속을 하는거 자체가 솔직히 대선선거를 거의 뭐 장난으로 받는거 마냥 하고있다는거 자체가 어딜봐서 신뢰감이 가는지 전혀 모르겠더군요
개그인지 진심인지 다 떠나서 그런 마인드를 가진 사람을 우리나라 최고자리에 앉혀놓는거 자체가 선거가 그냥 장난이 되어버리는거 아닌가 싶은데 어디를 어떨게 보면 신뢰감이 생길수있는지가 그냥 뭐 그렇던데
어차피 결과적으로 지금 이 모양이 되기는 했지만 솔직히 허경영이 대통령이 되었다고하면 헬게이트가 아니라 카오스게이트 열렸을거 같은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치비님이 말씀하시는건 어디까지나 이상에 불과하지 UN에 속한 국가들 입장에서 괜히 휴전국으로 옮기고 싶어하지 않을겁니다. 만약 UN을 중동으로 옮기자하면 우리나라도 반대할걸요. 옮겨서 얻는 이득이 없다면 굳이 위험을 무릅쓸 필요가 있나요? 그리고 제가 다음에 쓴 글에 대해선 반박이 없으시네요 양치기 소년 아시죠? 거짓말이 거듭되면 아무리 진실을 말해도 아무도 믿지 않습니다. 그게 딱 허경영.
중국이랑 러시아가 UN본부 옮기는거 퍽이나 찬성하겠다.
꼬마™ /
그래서 본문에 적어두었습니다.
명분순위상 우리나라가 세계 1위 이전예정지가 되는것이고
절대적인 이전확율로는 굉장히 낮다구요

하지만 낮은확율이라고 해도 이전을 추진하는데 30~50억 수준의 비용으로 가능하고, 이러한 시도 자체가 향후 이슈가 되었을때 유리하게 작용되므로 실행해서 실패하더라도 손해볼것이 없다고 분석해 두었습니다.
혼자와하세부 /
말씀이 이해는 됩니다.
그만큼 잘 모르시기 때문이겠지요.
그리고 허경영 본인도 혼자와하세부님이 잘 모를 수 밖에 없게 해온점 인정합니다.
제 글 처음부터 차근차근 보시면, 허경영을 재평가/분석하는 이유가 나옵니다. 그 핵심이유는 허경영 인물자체가 아니니 괜찮으시면 한번 봐주세요
ksdsllhn /
어디까지 이해하시고 비난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만, 구체적인 방법도 준비해 두었습니다.
당연히 상임국 회의를 한다면, 상임국에는 [절대거부권]이라는 막강한 권한이 있거든요

이는 단 1개국가라도 [절대거부권]을 행사하면 이유를 막론하고 무조건 가결된다는 UN상임국 회의의 법칙입니다.

이런 일반적인 방법으로 UN본부 이전을 추진하면 이 제도에 의해 무조건 막힐겁니다.

ksdsllhn님이 생각하는 보통사람 수준의 상식에서는 무조건 안되지요

하지만 이런 위험을 피해가는 구체적인 방법을 준비해 두었습니다.
이미 써놓기도 하였지만, 적절한 시기가 되면 다시 한번 자세히 다루도록 하지요
허경영 공약의 문제점은 대부분 실행 가능성이 없다는 거죠.
아무리 좋은 비전을 가졌더라도 실행이 불가능하다면 사기꾼 밖에 더 되겠습니까?
우리나라가 통일이 되지않는 이상 절대 이전불가능이구요. 계속해서 얘기하는게 아무런 이득없이 다른국가들이 UN본부 이전을 찬성할거라고 생각하시는 이유와 축지법에 대해서 여쭤보고 있는데 전혀 대답이 없으시네요
Titus Pullo /
그 실행가능성에 대한 평가가 굉장히 막연하다는게 더 문제입니다.

UN본부 이전정책은 외교적 문제가 복합적으로 얽혀있어 가능성을 보장하기 어렵고, 애초에 가능성도 희박합니다. 다만, 이걸 했을대 얻어지는 이익과 시도해보다가 실패하더라도 그 비용이 얼마 되지 않으니 무조건 시도해봐야 한다는 논지의 글이었습니다.

다른 정책들의 실행가능성에 대해 말씀하시는 거라면 크게 오해하고 계십니다.
무조건 된다고 할수는 없지만, 정책들은 서로 연계되고 상호보완되도록 되어있습니다.

이런걸 1가지씩 놓고 보자면 실행가능성이 있을턱이 없지요

가령 결혼수당 1억을 주자고 하면 그 돈이 어디서 나오냐고 합니다.
우리나라 예산이 얼마고, 년간 혼인수가 얼마인지 알아보려고 하지도 않습니다.
허경영이 미리 다 조사해서 정책속에 넣어놔도 굉장히 막연하게 판단합니다.

한국은 년간 35만쌍의 혼인수가 기록됩니다. 1억씩 35조가 필요하다는 거죠
이 세수를 확보하기 위한 정책으로 소비세 재정비(사치성 품목에 대한 소비세 강화 및 카드사용의무화로 탈세를 원천봉쇄)와 같은 기반정책이 있어요

그런데 한번 편견을 가지면 [어린애한테 신용카드 발급해주냐] 식으로 무조건 까대기식의 극단적 반발로 이어집니다.

그 세부내용에는 [공영카드사 설립 또는 카드수수료 통제 특별법] 같은 보완정책이 있거든요

그런데 어지간해서 이런 의혹을 해결해주면 그래도 깝니다.
[산간도서지역 카드결재 되냐? 구멍가게 카드기계 놓을돈 있냐?] 등입니다.

아주 한심한 노예근성이죠

그래서 한국은 전화/인터넷 심지어 핸드폰만 터지면 어디서나 카드결재가 가능하고, 실시간으로 국내 모든 카드사와 연계되는 중앙카드결재 시스템이 구축된 유일한 나라이며, 도서산간에서 카드기계 못 놓을만큼 영세한 업소를 모두 모아봤자 전국에 1만개도 안되니 그정도는 무상지원해도 된다는 설명을 하면 [그래봤자 허경영 사기꾼 ㅋㅋㅋㅋ] 이러면서 까댑니다.

한편으로 슬프죠
꼬마™ /
님 그냥 저 까대려고 하시는거 같은데요
다른내용도 아니고 그내용으로 까시는건 좀 아닌데요. 본문내용으로 충분히 이해가능한 내용인데도 물고늘어지시니....

다른국가가 찬성할 이유도 없지만 반대할 이유는 도대체 뭐지요?
다른나라가, 예로 중국이나 일본이 UN본부를 가져가서 이익되는게 무엇이냐 이말입니다.

UN상비군 유지를 위한 비용은 가입국들이 각자의 경제력과 영향력 만큼 나누어 부담하도록 되어있는데, 이 비용의 절반가량이 미납된다는 사실은 아시나요??
그 비용은 매번 미국 국방비에서 충원해주고 있고, 미국내 여론도 좋지 못한것도 사실입니다.

기회는 스스로 만들어야 하는 것이지, 미국이나 러시아가 [한국 너네가 UN본부 가져가라] 고 할리가 없어요.

주어진 상황과 가용한 근거들을 이용하여 스스로의 기회를 만들어야 하는거죠

본문에도 밝혔지만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무조건 시도해봐야 한다고 했지, 무조건 이전을 할수있다 혹은 해야한다고 한것도 아닙니다.

대체 왜그러시죠?
결혼수당 1억의 경우 카드 수수료로 해결한다고 하시는데... 단순히 산술 계산만 하면 가능할지도 모르죠.
하지만, 이게 단순히 법률 한두개만 바꾸면 해결 가능한 사안인지는 모르겠네요. 설명한 내용만 봐서는 자유시장 체제를 무너트리는 것 같은데 말이죠.
미국내에서도 여론이 좋지않은 유지비용을 과연 우리나라로 UN본부 이전하면 미국에서 내려고 할지 의문이지만...아무리 말해도 소용이 없네요 그리고 결국 축지법에 대해서는 말이 없으시네요 ^^ 그냥 까려고 묻는거라고 하시니 대답할 의사도 없으신듯하네요 하긴 제가 어떻게 아이큐430이신 허경영님의 고귀하신 생각을 이해하겠습니까 열심히 응원하세요~
Titus Pullo /
수수료로 해결하는게 아니구요. 수수료는 카드의무화를 시켰을때 국가기본결재시스템을 사기업 마음대로 수수료 받아먹을때 발생하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서 특별법으로 통제한다는 개념이지요

이정도의 명분을 가진 통제인데도 불구하고 자유시장 체제를 무너뜨린다고 하신다면 애초에 자유시장을 위해 모든 정부통제가 없어져야 합니다.

다른방법으로 국영카드사 설립해서 경쟁을 통한 통제도 있구요
미성년은 신용카드가 아닌 현금카드를 쓰면 되는 문제구요

핵심내용인 조세확보는 카드수수료가 아닌, 카드를 씀으로써 탈세/탈루가 원천봉쇄된다는 개념입니다.

실제로 전자예산시스템에서 조회해 보시면 우리나라 자영업자가 낸 소득세가 월급쟁이가 낸 소득세보다 월등히 적지요

이건 말이 안되요

그러면 [국세청이 알아서 다 한다]고 하실 수 있는데, 국세청에서 걷을 수 있느 ㄴ근거가 있으면 잘 걷어냅니다.

수치상으로는 분명히 막대한 탈세/.탈루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근거는 거의 찾을수가 없지요. 있으면 이미 회수했구요

이걸 구조적으로 탈세가 불가능하게 한다는것이 카드사용법입니다.

용산에서 현금내면 깎아준다 같은 개념이 완전히 사라질 수 밖에 없는 구조적 보완이라는 거죠

이를 통해 허경영은 년간 200조 이상의 조세확보를 기대한다고 하였으나, 제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50조 이상의 추가세수가 확보되지 않을까 생각해본적이 있어요

결론은 수수료가 아니라 소비세를 제대로 걷어서 시행한다는 소리거든요

물론, 막상 돌리려고 해보니 생각보다 적게 걷혀서 1억씩 못 줄거같으면 5천만원씩 조정해서 줘도 되는부분입니다.

유독 허경영 정책만 이런 융통성에 대한 고려없이 아주 냉정하게 평가당하거든요

제가 원하는건, 다른 어떤 정치대안을 선택하더라도 허경영 보듯이 평가하신다면 이 나라 알아서 잘 될 겁니다.
꼬마™ /
오오~ 축지법 오 허경영!! 믿습니다.


이제 만족하시나요?
꼬마™ /
애초에 가치가 없는 내용이고 해명도 필요없는 내용인데, 굳이 언급하신다면 개인적으로 허경영을 찬양하는 모습을 만족스럽게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오!~ 공화당 만세!!
눈빛치료로 모든병을 고쳐주세요~ 빵상~
꼬마™ / 그리고 유엔이전에 관련한 답변은 충분히 되었다고 생각해요

윗댓글에 살짝 도발하여 죄송합니다.

정리하면

이전 가능성이 사실상 희박하다 (사실. 이미 적어놨는데도 까심)
그러나 이전순위로는 가장 우선인 나라다 (애써 인정 안하시려고 하는거 같음)
이전을 시도하다가 실패하더라도 손해가 거의 없어 향후 잠재적 이익이 된다 (본문을 잘 안보셨거나 이해를 못하시는거 같아요)
이전을 시도했다는 사실 만으로 향후 같은내용이 이슈가 되었을 때 이전후보지로 더욱 유력한 상황이 된다.

결론 = 가능성은 희박히지만 우리나라 입장에서는 무조건 시도해 보아야 한다.
실패해도 비용은 30~50억 수준에, 향후 잠재적 이익의 씨앗을 심는 행위이므로
허경영에게 더 냉정한 잣대를 들이댄다는 말은 틀린 말은 아니겠죠. 하지만 그동안 허경영이 행한 비정상적인 언행 때문에 그런 것이니 자업자득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아무리 좋게 봐줘도 몽상가로 밖에는 보이지 않고, 그냥 한마디로 정리하자면 사기꾼이네요.
Titus Pullo /
맞는 말씀이긴 한데, 정리가 틀렸어요
사기꾼일 가능성이 크다가 맞아요

심심하시면 제글 처음꺼부터 보시길 추천합니다.
치비생각-시사란과 허경영정책분석 두가지가 핵심이에요
Titus Pullo /
왜 사기꾼으로 확답 못하느냐..하는건 저만 아는 진실들이 몇개 있어서 그런데 여기까지 적극적으로 알아보시겠다고 하신다면 허경영 대면하여 재판과정에서 제출했던 모든 증거들을 보여드릴게요
뭐지..;;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