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로] 손가락을 다쳐 그림을 그리는게 힘이 드네요..2017.02.11 AM 0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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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1_010838.jpg

 

 

(그리던 중에 찍어놓은 사진입니다.)

 

이번 미로 그림을 거의 완성하였습니다만(완성한다고 한지가 언제인데 지금와서 이런 말을 한들.. 죄송합니다..),

 

손가락을 베이게 되어 그림을 그리기 힘드네요..

 

혹시 제 그림에관심을 가져주시는 분들께는 정말 죄송합니다. 그림은 꼭, 반드시 내일까지 완성하여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P.S. 죄송하다,죄송하다는 말이 아주 입에 붙어 버렸네요..


       앞으로는 이런 말조차 나오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아예 그림 그려 올리는 시간도 정해두는게 낫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내일 그림을 그려 올릴 때 앞으로 올릴 주기, 시간을 정해 같이 적어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 8 개
스트레스 받지 마세용 ㅠㅠ
님께서 좋아서 올리는 것이지 보는 사람 즐거우라고 억지로 그리시면 하고싶은 마음들이 줄어들게 되어요 ㅠㅠ
아니요..억지로 그리는 게 아니라 재있어서 그리는 거에요..

문제는 제가 집중력이나 의지가 너무 박약한 것도 있고, 다한증이 심해서 한번 그리다 손에서 땀이나기 시작하면 잠시 손을 놔 버리는데 이때 그리던 걸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도 많아서요..

또, 그게 일상 다반사가 되니 입에는 자연스레 죄송하다, 죄송하다는 말이 붙어 버렸죠..

그런 점을 억지로라도 고치기 위해 저런 맹세를 공개적으로 하려 합니다.

다시는 저런 죄송하다는 등, 뭐 어쩌구 하는 변명을 다시는 하지 않도록 다짐하기 위해서요.

아, 이건 홍보.. 는 아니지만, 혹시라도 제 그림에 관심이 있거나 하시다면 가끔 놀러와 주시면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약 80~120개정도 되면 책으로 내보는 거도 좋을 거 같아요
저도 그러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지만,

제 그림을 책으로 만들어 내줄 만한 출판사가 있으련지요..

그림도 꾸준히 그리면서 출판사도 한번씩 찾아보려고 합니다.

개인적인 이야기이지만 제 그림들을 모아 책으로 내는 것이 저의 꿈들 중 하나라서요..

아, 좀 속물적인 생각을 집어넣자면, 내가 그린 그림들을 모아 책으로 내서 인지도가 높아진다면 이쪽 분야로 돈을 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없다고는 말할 수 없을 것 같네요..
저는 가능할 거 같아요
퀄리티도 장난 아니고 시리즈가 되면 인세도 올라갈 거구요 ㅎㅎ
칭찬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책으로 내고 싶은 마음은 굴뚝 같습니다만..

일단 열심히 그리고, 출판사도 열심히 찾아보고, 할 수 있는 일은 다 해봐야겠죠..

어쩌면, 정말 만약의 일이지만 출판사 쪽에서 먼저 제게 연락을 주신다면, 정말 너무나 기쁠 것 같네요..

제 그림이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뜻이니..
저런.. 그림쟁이들은 손 다치면 참 고역이죠ㅜㅜ 빠른 쾌유를 빕니다.
그리고 죄송하실 거 전혀 없어요. 좀 더 편한 맘으로 작업하셨으면 좋겠네요.
격려 정말 감사드립니다.

오늘 안으로는 그려서 올릴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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