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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나이 어린 여자 사람 하고 무슨 얘기를 해야 하나요?2013.06.05 PM 02:46
마음에 없는 여자 사람 하고는 얘기도 잘하고...
의도 하지 않는 멘트로도 빵빵 터지게 만드는데...
마음에 있는 나이가 어린 여자 사람 대학생 하고 얘기를 하려고 하니...
전에는 얘기가 좀 되더니 이제는 점점 소재 고갈... OTL.
거기다가 문제는 같이 일하는 동료 여직원 스탭 한테는
제가 잘 웃어주고 하는데...
관심 있는 이 아이한테는 웃음을 아끼는 편...
인사도 제가 좀 쌀쌀 맞게 표정 변화 없이 하니.
밖에서 개인적으로 차 한잔 하며 만나기로는 했는데
현재 날짜는 정하지 않았고...
얘기를 하면서 은근슬쩍 만날 날짜를 잡으려고 하는데.
다른 여자들한테는 얼굴 경련이 생길 정도로 잘 웃게 만들고.
시간 가는줄 모르게 말도 잘 통하는데.
이상하게 마음에 드는 여자 사람한테는 힘드네요.
저하고 나이 차이도 제법 남.
전 30줄 직장인...
이 여자 사람은 20대 초반 여대생.
제주도로 3박 4일 여행 가서 오늘 저녁때 온다는데...
제주도 얘기 꺼내면서 작업을 해야 하나요?
댓글 : 25 개
- 아찔한마눌낑깡
- 2013/06/05 PM 02:55
철컥
- 정직하게살자!
- 2013/06/05 PM 02:55
그저께 띠동갑 아래 처자랑 '진겨의 거인' 얘기 했음.
- 아찔한마눌낑깡
- 2013/06/05 PM 02:55
아 아니구나 20대초구나 죄송
- 기기긱스
- 2013/06/05 PM 02:55
대충 제주도 좋은데 추천하고 맛집 소개해주고 정말 좋은데 나중에 꼭한번 같이 가자를 돌려서 빙빙 하면서 작업.
처음 밖에서 만날땐 고기 써는게 최고. 과학적으로 육즙과 씹는것에서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 같은게 나와서 좋게 작용한다 함.
처음 밖에서 만날땐 고기 써는게 최고. 과학적으로 육즙과 씹는것에서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 같은게 나와서 좋게 작용한다 함.
- 사자비
- 2013/06/05 PM 02:55
일단 제주도 여행을 여자끼리 간 여행인지 아니면 다름 염색체랑 간 것인지 부터 확인을...
- 기기긱스
- 2013/06/05 PM 02:56
그리고 처음부터 선을 친한오빠 컨셉으로 잡았으면 낭패인데 남녀관계로 발전할 상황으로 잡아놓는게 좋음. 여백의 미
- Lusipell
- 2013/06/05 PM 02:58
ㅅㅅ이야기 하심 됨.
농담이구요. 제 여친이 22살이고
제가 30대인데요.
만나면 여친은 학교 이야기
전 회사이야기 하면서 지내요
농담이구요. 제 여친이 22살이고
제가 30대인데요.
만나면 여친은 학교 이야기
전 회사이야기 하면서 지내요
- 알버트 웨스커
- 2013/06/05 PM 02:58
오늘 저녁때 제주도 여행 끝내고 서울로 온다고... 그러네요.
물론 여자들만 다녀 오는걸로.
이 여자 사람 대학생도 애인 없어요.
물론 여자들만 다녀 오는걸로.
이 여자 사람 대학생도 애인 없어요.
- *파이론*
- 2013/06/05 PM 02:58
전 그저 이쁘다 하며 어린애 달래듯 합니다.
아, 근데 이건 여친이 되어야 할수 있다는;;;
뭐, 취미를 알아내서 같이 취미생활 하면서 공감대 찾는게 젤 좋지 않을까요?
다른 여자들에겐 위트있게 잘 하신다면 너무 긴장 하시지 말고
언제나처럼 마이페이스로 나가시다 리드하시면 되실듯 합니다.
아, 근데 이건 여친이 되어야 할수 있다는;;;
뭐, 취미를 알아내서 같이 취미생활 하면서 공감대 찾는게 젤 좋지 않을까요?
다른 여자들에겐 위트있게 잘 하신다면 너무 긴장 하시지 말고
언제나처럼 마이페이스로 나가시다 리드하시면 되실듯 합니다.
- 혜안
- 2013/06/05 PM 02:59
걍 있는 그대로 보여주심 될듯..
- 이파네마보이
- 2013/06/05 PM 02:59
나이 어린것과는 상관없지 싶습니다.
상대방이 요즘 뭐에 관심있나 물어보시고
그것과 관련된 이야기 하시고
나는 요즘 뭐에 관심있는가 말하시고
그것과 관련된 이야기 하시고
그러다 보면 서로 공통된 관심사가 있을 것이니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시고
아주 교집합이 없다면, 상대방 관심사에 대해 기억해놨다가
다음 만나기전까지 좀 알아보고 이야기하면 될듯
상대방이 요즘 뭐에 관심있나 물어보시고
그것과 관련된 이야기 하시고
나는 요즘 뭐에 관심있는가 말하시고
그것과 관련된 이야기 하시고
그러다 보면 서로 공통된 관심사가 있을 것이니 그것에 대해 이야기하시고
아주 교집합이 없다면, 상대방 관심사에 대해 기억해놨다가
다음 만나기전까지 좀 알아보고 이야기하면 될듯
- unotme
- 2013/06/05 PM 03:00
gtx780 써봤니? 로 운을 떼심이....
의외로 먹힐지도!?
의외로 먹힐지도!?
- 호아킴
- 2013/06/05 PM 03:02
잡았다
- 알버트 웨스커
- 2013/06/05 PM 03:04
그리고 첫 식사는 칼질이나 고기 먹긴 그렇진 않나요?
스파게티나 파스타 같은거...
아니면 한정식 같은 부담 안되는걸로 하려고 하는데 말이죠.
스파게티나 파스타 같은거...
아니면 한정식 같은 부담 안되는걸로 하려고 하는데 말이죠.
- 크라이스테일
- 2013/06/05 PM 03:04
반 다크 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니?
- Lusipell
- 2013/06/05 PM 03:05
알버트 웨스커// 첫 식사는 쏘렌토였나?? 거기가서 먹고
그 이후엔 분식집. 가끔 고급레스토랑....
이런식으로 데이트 합니다.
그 이후엔 분식집. 가끔 고급레스토랑....
이런식으로 데이트 합니다.
- 까치발
- 2013/06/05 PM 03:06
요즘 여학생들 트렌드가 바그너 같은 클래식을 들으며
쇼펜하워의 인생론을 논하기를 즐긴다고 하더군요.
이런 진지한 이미지 메이킹 과정에 너무 분위기가 무거워진다
싶으면 가벼운 군대 유머나 IT 정보 같은 걸로 분위기에
윤활제를 치시면 되고요.
쇼펜하워의 인생론을 논하기를 즐긴다고 하더군요.
이런 진지한 이미지 메이킹 과정에 너무 분위기가 무거워진다
싶으면 가벼운 군대 유머나 IT 정보 같은 걸로 분위기에
윤활제를 치시면 되고요.
- 까미유비단
- 2013/06/05 PM 03:06
요즘 기말고사 기간인거 같은데 몸조리 잘하면서 공부하라고 하면 괜찮을듯?
- unotme
- 2013/06/05 PM 03:11
까치발님께서 뭔가 잘 알고계시는듯.
- 아틴
- 2013/06/05 PM 03:11
진짜사나이나 푸른거탑 같은건 안 좋아 할라나 ㅡ.ㅡ;
- 바위군
- 2013/06/05 PM 03:12
자르반 전하의 OP성에 대해 토의합니다.
- 반짝
- 2013/06/05 PM 03:13
먹을거 얘기
- CoCoBall9977
- 2013/06/05 PM 03:17
넌 뭐 골라? 난 탈론이나 가렌!
- 불타는 성전환
- 2013/06/05 PM 03:25
나이가 많건 적건 여자에게 작업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여자 얘기를 들어주고 맞장구 쳐주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 gon-titi
- 2013/06/05 PM 03:47
일단 그 나이대의 여자들 주위 또래 남자들은
남의 말을 들어줄 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그 나이대에는 아직 파릇파릇한 나이대이고 자기주장이 강할 때이거든요. 나이를 좀 먹고 사람들을 겪다보면 남의 이야기를
들어줄 줄도 알고 공감도 해줄줄 알게 됩니다.
그런 면을 많이 보여주세요.
말을 잘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맞장구를 쳐주세요.
제가 그렇게 해서 지금의 여친을 만났습니다.
참고로 8살 차이입니다.ㅎㅎ;
남의 말을 들어줄 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그 나이대에는 아직 파릇파릇한 나이대이고 자기주장이 강할 때이거든요. 나이를 좀 먹고 사람들을 겪다보면 남의 이야기를
들어줄 줄도 알고 공감도 해줄줄 알게 됩니다.
그런 면을 많이 보여주세요.
말을 잘 들어주고 공감해주고 맞장구를 쳐주세요.
제가 그렇게 해서 지금의 여친을 만났습니다.
참고로 8살 차이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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