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요즘 헬스장 다닐까 생각중인데 조언점 부탁 드립니다.2016.04.15 PM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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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스장은 한 7~8년 전에 잠깐 다녀봤는데...
그때는 1~2달 다니다가 관뒀습니다.

하루 이틀 빠지니까 가기가 싫어지더라구요.


얼마전에 좋아하는 여자분한테 고백을 하긴 했는데.
마음이 편해지긴 했는데.
그래도 자꾸 생각이 나서...

운동하면서 생각하는 시간도 줄이고.
남들처럼 복근에 王자 만들려는
몸을 특별히 만들건 아니지만.

개인적으로
뱃살하고 얼굴 볼살은 꼭 빼고 싶은 마음은 있어서요.


지금이야 살이 좀 붙어서
주변 사람들이 보기 좋다고는 그러지만...
개인적으로 한 5~8키로 정도는 빼면
아침에 기상할때도 좀 편할듯 하고 몸이 가벼워질듯 해서...
빼고 싶습니다.

예전에 헬스장 다니다가 빠져서 가기 싫어진 케이스가 있어서
가급적이면 집에서 가까운 곳으로 알아 보려고 하는데
이 동네가 사실 물가가 비싼 동네라 비용은 사실상 크게 작용하지는 않고

시설이 좋으면 운동하기 좋을련지
사람이 많으면 기다리는 시간이라던지 복잡해서
오히려 사람 적은 곳이 운동하기 편할련지 감이 사실 잘 오지 않습니다.


거기다가 운동을 전문적으로 해본게 아니라서...
PT도 끊으면 도움이 될까 싶기는 한데.

제가 단기적으로 살을 확 뺄 생각은 없고.
그냥 딴 생각 안하고... 하루에 1~2시간 씩이라도 좋으니
런닝 머신 뛰면서 프로야구를 보는등...
꾸준히 운동을 하고 싶은데.

헬스장 다니시는 분들 헬스장 고를때 주의할점이나 참고 할점...

그리고 PT 같은 것 알려주세요.
댓글 : 9 개
운동 방법을 전혀 모르시면 처음에는 pt받는 걸 추천 합니다.
저도 pt36번 정도 받으면서 100일동안 식단 조절해서 살 훅 빼고
지금은 혼자 매일 같이 웨이트 + 유산소 하고 있습니다.(어느덧 시작한지 1년이 지났네요...)
그리고 절대 유산소만 하지마세요....
처음에는 어느 정도 효과가 있겠지만 진짜 어느 정도지 그 이상은 없습니다...
헬스장 고르는 건 pt 받으실꺼면 제대로 된 트레이너가 있는 곳으로 가야겠죠
시설은 완전 옛날에 생긴 곳만 아니면 거기서 거기입니다.
제가 예전에 운동할때는 할줄 몰라서 유산소 운동 30~40분 하고...
웨이트 30~40분 하고 또 유산소 30~40분 하고 끝내고 그러긴 했는데.

그냥 운동 하는 법을 전혀 모르다보니..
잘 알겠습니다.
돈이 상관없다 -> 헬스장말고 PT샾 가면됩니다 대신 한달50~70만원 돈아까워서라도
가게되고 효과는 확실
그렇게는 부담 되서 못합니다.;;;
그냥 제가 얘기를 드린건 헬스장 이용료가 거기서 거기라는 얘기인지라.
비단흑건 님 글 검색해서 한번 읽어보시면 도움이 되실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사실 쇠질이라는게 굉장히 지루한 운동입니다
초심자들은 특히 운동의 재미를 찾기 힘들지요
하루이틀 운동한다고 몸이 막 좋아지고 건강해지는 것도 아니구요

그러니, 일단은 1달만 끊고 다녀서 보시고,
할만하다 싶으면 장기로 끊는거 추천드립니다

사람은 적당히 있는게 좋습니다
사람이 너무 많으면 운동할떄 불편함이 많고,
한적하면 의외로 동기가 많이 떨어지기도 합니다
남이 보고 있지 않을까 하는 의식 때문에 운동이 잘 되는 부분도 있어서요

PT는 운동하는 "방법"을 배우고 싶다 하실때는 추천입니다
그냥 트레이너가 알아서 해주겠지.. 하는 마음이시면 돈만 날리실 확률이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예전에 운동 할때 힘도 들긴 드는데...
제일 심한게 지루하더군요.
그나마 런닝 머신이나 싸이클 같은 유산소 운동할때야 음악 들으면서 하긴 했는데
웨이트 할때는 그게 안되니까 지루하고
몸은 힘드니까... 시간은 안 가고 그랬거든요.
그러다보니 나중에는 유산소의 비중만 올라가게 되더군요.


그래서 이번에는 우선 1달만 끊고 다녀보고 하려구요.
PT는 사실 1달 우선 해보려는데 해봐야 되나 고민중에 있습니다.

뭐 트레이너가 알아서 해주겠지 그 정도 까지는 아니고.
운동 기구 사용법 부터 시작해서... 운동 코스를 어떻게 짜야 될지 잘 몰라서
그런 부분이 큽니다.
매일 할당량을 정해놓고 하세요
안좋은 습관들이면 답없어요 pt로 하든 아니든 결국 안나가게 될겁니다
폰은 캐비넷에 넣어두세요(연락올일이 없다면요)
1달도 안되서 사라지는 유형을 보면 운동을 하러가는건지 폰만지러 가는건지
모르겠더군요 그냥 그러다 사라집니다 오로지 운동에 집중하세요

사실 pt 필요없다 생각합니다

한달동안 눈에 보이는(흥미있어보이는) 기구들 사용법을 배우고
체험해보세요(모르면 물어보세요 다 알려줍니다) 통증도 느껴보고
그러다 자신이 원하는 부위가 생기겠죠 가슴이나 팔 어꺠 등 등
인터넷 찾아보세요 널린게 정보입니다 한부위에도 여러가지
방법이 나옵니다 따라해보세요 괜찮다 생각하는 동작이 있을겁니다
익숙해지면 다른동작도 해보세요
한두달 지나면 지구력도 생기고 더 오래 운동할 수 있어요
체계적으로 해보고싶기도 합니다 트레이너에게 문의나
인터넷으로 초보루틴 이런거 검색하면 나옵니다

pt보다는 몸이 적응하는게 느리지만
흥미가 없으면 결국 한달다니다 그만둘겁니다
처음부터 코스가 어쩌니 유산소가 뭐고 무산소가 뭐고 pt니 뭐니...
걍 돈날리는 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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