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투표하고 출근했는데...

투표하고 출근했는데 투표장에 젊은 사람은 나밖에 안보이네...

회사오니 밑에 동생들 투표 안한애들 반 한 애들 반.

안한애들 하는 말이,

"다른 사람들 투표하는거 보고 할려구요."

빡쳐서 한마디 하려다가, 씨알도 안먹힐거 알아서 그냥 에휴.. 하고 넘어갔다.

그러면서 나라욕하긴..


아침에 투표하러 가니 노인분들 목발짚고도 오시고 부축받고도 오심.


노인분들 두분이서 나오시면서 한분이 하는 말이

"손자놈이 덜 도둑놈 뽑으래서 그랬는데 잘한건지 모르겠네.."

하고 한숨을 쉬시는데...


좀 좋았음. ㅎㅎ

[Sandwitch]

수고하셨습니다~

[쁘띠띠아쁠]

감사합니다.

[진지한 변태]

다른사람 하는거 보고 한다니..나참..저건 그냥 안하겠다는거죠

[쁘띠띠아쁠]

그냥 노답이라고 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