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니 & OST] [애니리뷰] 펫숍 오브 호러즈2014.08.08 PM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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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 해드릴 애니메이션입니다.

만화로 이미 엄청난 매니아가 확보된 작품이죠

 

 

제목 : 펫숍 오브 호러즈

편수 : 4편 완결(ova개념인듯...)

원작 : 펫숍 오브 호러즈 만화책

장르 : 스릴러 SF/판타지 호러

 방영일 : 모르겠어요 ㅠㅠ 90년대 후반인듯합니다.

스토리 :  차이나타운에서 펫숍을 운영하는 D.백작과 사건을 쫓는 형사의 이야기

 

옛날 애니메이션인 만큼 화질이 많이 좋지 못합니다.

양해 바랍니다.

 

처음 화면입니다. D.백작이 등장하죠...

액자사이로 보이는 남자가 이번 편의 주인공입니다.

아내와 이혼후 줄곧 혼자 생활하는 남자... 그의 유일한 벗은 파충류들입니다.

그리고 그가 전성기 시절 출연했던 영화 포스터가 보이는군요

포스터를 쳐다보며 무언가 추억에 젖어든 우수찬 눈빛 반해버리겟어...

이번 편 제목입니다.

절망

다음날

남자가 시체로 발견 되어버립니다.

사건을 조사하러 나온 형사가 보입니다.

이 애니의 주인공 격인 노랑머리남자.

사망한 남자의 방을 둘러보며 그가 배우였다는것과

파충류를 길렀다는 사실을 알게됩니다.

그리고 사망한 남자의 곁에 있는 알비노 도마뱀 한마리...

경찰서로 돌아온 그는 사건의 실마리를 찾아 다닙니다.

그리고 그 도마뱀을 판매한 사람이 D.백작이라는것을 알게되지요

이 사람이 D.백작입니다.

형사는 사망한 남자에게 도마뱀을 팔았는지에 대해 조사하러 나왓습니다.

그리고 문제의 도마뱀 사진을 보여줍니다.

 

팔았다고 순순히 자백하는군요

그리고 그 도마뱀이 사망한 남자와 나란히 죽어 잇었다는것을 알려줍니다.

뜻밖이라며 당시 판매했을 당시로 장면이 넘어갑니다.

파충류를 구입하기 위해 온 남자

아내와 헤어지고 유일한 친구가 파충류라는 말에 D.백작은 어디론가 가자고 합니다.

그리고 방으로 들어서자

뿌연 안개(향)사이로 여자가 있군요.

이 여자를 판매하겠다는 말에 D.백작은 인간이 아니라며 무언가를 보여줍니다.

놀라는 주인공

그것은 도마뱀이었습니다.

그것도 희귀한 개체라는군요

 

차가운 손을 가진 여인의 손에서 자신과 같은 동질감을 느끼며 주저앉아버립니다.

왜 안대로 눈을가렸는지 의구심을 갖자...

D.백작은 그가 메두사라는 것을 알려줍니다.

 

그리고 구매하겠다는 말과 함께 사인을 해줍니다.

그녀를 사가면서 주의사항을 말해줍니다.

1. 과일 또는 살아있는 먹이를 줄것

2. 남에게 그녀를 보여주지 말것

3. 절대로 안대를 풀어 눈을 보지말것

이사항이 지켜지지않을 경우 책임을 지지 않겠다는 D.백작

 

이후 집으로 온 남자는 둘만의 시간에 행복이라는 감정을 가지게 됩니다.

말은 하지 않지만 안대를 하고 있지만...

자신이 지켜주지 않으면 안되는 여인(메두사)

 

너를 위해 다시금 일을 연예계를 다시 진출 하겠다고 결심합니다.

이후 소속사를 통해 일을 하겠다고 나서고

자신과 비교되는 젊은 배우와 갈등을 통해 다시금 절망합니다.

집으로 돌아온 남자는 오늘일에 대해 말하며 그녀를 품에 안아버립니다.

그리고 메두사는 남자의품에서 조용히 말없이 위로합니다.

먹이를 주고 그녀를 다시금 치장해줍니다.

섹시한 입술에 립스틱을...

남자 : 오늘은 특별한 날이야. 나에게 있어서....

남자 : 너와 축배를 들고 오늘을 영원히 기억하게 될거야.

그리고 나선 그녀의 안대를 풀어버립니다.

스르륵...

안대가 풀리자 놀라는 메두사 고개를 반대로 저버립니다.

자신을 봐달라며 애원하는 남자

그녀의 턱을 들어올려 바라봅니다.

그윽한 눈빛...

떨리는 그녀의 몸에서

눈이 살포시 떠집니다.

그리고 남자는 메두사를 보게된 대가로

죽어버립니다...

네... 그냥 죽어요... 이유없어요. 그냥 메두사봣음 죽어야죠.

자신의 눈을 봄으로써 자신이사랑하는 남자가 죽엇다는 사실에 슬픔을 이기지 못하는 메두사

결국 위험한 행동을 하게됩니다.

그것은...

자신을 눈을 자신이 보게 되는 것

그렇게 그녀도 남자의 품에 죽음을 맞이합니다.

그녀의 눈동자에는 페인의 남자가 아닌...

배우로써 각인된 멋진 자신의 남자가 서려있습니다.

사망한 남자의 장례식...

D.백작은 메두사의 시체를 병에 담아 함께 묻어주고자 오게되고

형사는 그것을 망연하게 쳐다볼뿐입니다.

사람들은 남자의 죽음에

희대의 명배우가 죽었다며 슬퍼합니다.

그는 쓸쓸한 죽음이 아닌

모두에게 인정 받는 배우로써의 삶을 마감합니다.

본인은 모르겠지만...

 

 

재미 - ★★★★☆(무언가 교훈을 남기려는 뜻이 깊은 애니입니다.)

작화 - ★★★☆☆(옛날 그림체라 싫어하는분이 있을지몰라서 별3개 반)
스토리 - ★★★★☆(매우 좋습니다. 만화책으로 나온 시리즈도 동일하고요.)

추천 - ★★★★☆(추천 점수는 별4개 반입니다....)


비슷한 애니를 꼽으라면 XXX홀릭정도라 하겠군요...

무언가 잔잔한 여운을 남기는애니메이션 그것은 바로 이 애니가 아닐가 싶습니다.

댓글 : 6 개
이 거 투니버스에서 초딩 때 몰래 보던 기억이 나네요.
더빙 나름 잘됐는데...
원작도 좋지만

더빙 몰입감 좋아요

더빙도 좋앗고
만화책 2기까지 봤는데 정말 볼만한 만화책이죠...한 집안이 다 똑같이 생겨서 문제지만 --);;;

하여튼 애니도 몽환적인 느낌을 잘 살려서 맹근덕에 재밌게 봤죠 ~_~

좀 더 제작됬으면 좋았을텐데 '-';;;
네 판타지적이기보다는 몽환적이죠 ㅎㅎ

1권 분량내용만 애니화 해서 아쉬워요 ㅠ
이거 오랜만에 본다..리뷰 감사요~~
엇 루시스님도 이 애니 아시는군여...

영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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