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방송] 병맛 공굴리기 in 중세 ~ 락 오브 에이지 두 번째 시간입니다 ㅎㅎ (한글판)2017.05.04 AM 08:16

게시물 주소 FONT글자 작게하기 글자 키우기

 

※ 본 플레이는 스팀 정본 + IGHH팀 한글 패치로 진행되었습니다.

※ 중간에 조작계 에러라고 지적했었는데, 알고보니 그냥 제 PC에 붙어있던 USB가 하나 오작동했던 걸로 밝혀졌습니다 ㅜ 

    애꿏은 제작자님께 누를 끼칠 뻔한 점 진심을 담아 사과 말씀을 드립니다 ㅜ 


역사적 인물과 사건을 다루는 작품이다보니 ㅎㅎ 

함께 보면 흥미로울만한 내용을 가져와봤습니다. 


- 유스티니아누스: 527년부터 565년까지 로마 제국의 황제였다. 삼촌인 유스티누스 1세에 이어 제국을 통치했으며 중세 로마 제국의 영토를 넓히고 여러 가지 제도를 개혁하고 하기아 소피아를 재건하는 등 많은 업적을 쌓았다. 그는 중세 로마 제국의 가장 위대한 황제 가운데 한 사람으로 여겨지며 교회에 대한 열정과 헌신으로 동방정교회로부터 성인의 칭호와 함께 ‘대제(大帝, μέγας[megas])’라는 칭호를 받았다.


- 블라드 테베슈(라고 되어 있지만 블라드 쩨뻬쉬가 맞는 표현): 상상의 산물에 불과했던 뱀파이어의 존재를 교회가 공식적으로 인정하고 나서자, 이에 당시 사회적으로 악명이 높았던 연쇄살인범들의 이미지가 결합하여 좀 더 입체적인 뱀파이어의 이미지가 갖추어지게 되었다. 실존했던 뱀파이어로 알려져 있으며, 후대의 작품 속에서 뱀파이어의 전범이 될 정도로 널리 알려진 역사 속의 인물로는 왈라키아의 왕자 블라드 쩨뻬쉬(Vlad Tepes)를 들 수 있다. 악명 높은 '드라큘라'로 알려진 블라드 쩨뻬쉬는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악마로 알려지기 전에, 루마니아 역사에서는 오스만 제국의 군대를 물리친 왕으로 기록되어 있다. 블라드는 루마니아 남부에 위치한 고대 왈라키아(Wallachia) 왕국의 왕자였다. 그의 아버지, 즉 왈라키아 왕의 이름은 블라드 드라쿨(Vlad Dracul)이었는데, 그의 이름에서 '드라큘라'라는 말이 유래한 것으로 보는 이도 있다. 한편 루마니아에서 '드라쿨'이란 말은 악마 또는 용을 뜻하는 일반 명사로 사용되었으며, 당시 블라드가 사용했던 문장이 용이었던 점을 감안한다면 이름의 기원을 알 수 있을 것이다.


- 샤를마뉴: 카롤링거 왕조의 제2대 프랑크 국왕(재위 768~814). 몇 차례의 원정으로 영토 정복의 업적을 이루고 서유럽의 정치적 통일을 달성했다. 중앙집권적 지배를 가능하게 하면서 지방봉건제도를 활용했고 로마 교황권과 결탁하여 서유럽의 종교적인 통일을 이룩하고 카롤링거 전성기를 이룩했다.


- 흑사병: 페스트균의 감염에 의해 급성으로 일어나는 전염병. 그래서 페스트라고도 한다. 유럽에서 14세기에 대유행한 이래 흑사병(Black Death)이라고 불리게 되었는데 그 이유는 살덩이가 썩어서 검게 되기 때문이다. 원래는 야생 다람쥐나 들쥐 등의 전염병으로써, 쥐의 벼룩을 통해 병원균이 다른 동물에게 전염된다. 환자가 기침이나 재채기를 하면서 튀어나오는 균이나 분비물 또는 배설물에 의해 다른 사람에게 전염되는 경우도 있다. 전염성이 강한데다가, 증세가 심하고 사망률도 높다. 증세는 열과 현기증과 구토를 호소하면서 의식이 흐려진다. 


14세기 중엽부터 17세기 중엽까지 300년 동안 유럽은 흑사병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어 인구가 감소하였다. 장원 경제에서 흑사병으로 인해 노동력이 부족하게 되는 현상이 일어나고 농민들은 더 나은 노동 조건을 찾아 다른 도시로 이동하였다. 그 결과 오히려 유럽 사회가 장원 경제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데 흑사병이 도움을 준 셈이다. 흑사병은 1665~1666년의 런던 대역병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추었다. 파스퇴르가 19세기 말 페스트균의 발병 원인과 치료법을 알게 된 후 흑사병은 한 시대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


ㅎㅎㅎ 다음화에는 드디어 르네상스가 나오는데 ㅎㅎ 제작자님들 아무래도 제정신이 아닌듯해요 ㅎㅎㅎㅎ

댓글 : 0 개
친구글 비밀글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