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다한 일상]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에 대해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지 모르겠는데2023.03.20 PM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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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같은 트로트 오디션 프로그램 말입니다…


사실 저는 관심이 없어서 언제 했는지도 모르고, 저희 부모님이 재방송을 반복해서 보는 편입니다.


퇴근하고 별다른 쉴거리가 없으시다보니 텔레비전 앞에서 주구장창 트로트오디션 나는자연인이다 정글의법칙 무한반복인데



어느샌가 옆에서 잠깐 보던게 이젠 대본까지 외울 지경이(…) 됐는데, 


뭔가 리액션은 너무 유치하고 트로트 경연도 뭔가… 그 창법이나 연출도 작위적인게 북한방송 스럽게 보이는것 같고



이게 요즘 방송 트렌드인건지는 텔레비전을 끊고 살아서 잘 모르겠는데 부모님께서 주구장창 이거 재방송 아니면 유튜브만 끼고 사는거 보면 좀 안쓰럽기까지 합니다.

댓글 : 5 개
부모님 세대의 취향과 관심사가 그쪽 방면인거죠.
글쓴님이 좋아하는 게임 같은것에 부모님이 별 관심 없는거나 같은거죠..
제 어머님도 진해성 광팬이라 매일 유튜브 뉴스며 재방이며 폰으로 보사는데 나이 드셔서 그런 좋아하는 가수나 관심사가 생겨 웃을일이 하나라도 더 생긴것에 전 감사합니다.
안쓰럽게 여기실 일이 아니에요..
뭘 또 안쓰럽기까지야
재방송을 너무 반복해서 보시니까… 질릴만도 할텐데 계속 보고있는걸 보면 뭔가 이대로 괜찮은가 싶어서요 ^^;
kbs '가요무대'가 40년 가까이 월요일 밤 프라임 타임을 지키며 대한민국 쇼 프로그램의 시청률 본좌로 군림했습니다.
트로트 팬층은 엄청나게 두텁습니다.
그동안 한국 가요계가 청소년 팬들 대상의 댄스 음악에만 매몰돼서 트로트 장르를 등한시했다가 최근에야 봇물 터진 거죠.
연출이랑 작위적이고 북한방송스러워 보이는건 채널이 채널인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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