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독후감] 시카리오 - 군인의 날2019.07.30 PM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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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을 군인의 날이라고 적어놓으니 무슨 현충일 같은 느낌이 드네...

여튼

 

좋았던 점

- 스토리를 이해하기 쉽다.(전작에 비해서) 

- 총격 액션씬이 많이 나온다.(전작에 비해서)

- 눈에 띠는 발암 캐릭이 없다.(전작에 비해서)

 

나빴던 점

- 스토리가 너무 단순해졌다.

- 전작의 비정한 분위기는 더 이상 없고 이야기는 그냥 막나간다.

 

Gutar

- 넷플릭스에서 신작으로 올라왔기에 냉큼 보려고 했는데 묘하게 집중을 하기 어려웠음 때문에 영화를 한 네번이나 나눠서 보았고 나중에 시간을 내어서 논스톱으로 볼생각이지만 그때도 집중을 하기는 좀 어려울 것 같음

- 전작에서는 케이트(에밀리 블런트)가 영문도 모른 상태에서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느낌이라면 이번작은 쥔공들(맷, 알레한드로)이 뭔가 하려는데 그 일이 계속 꼬여가는 상황을 보여줌

- 어찌되었거나 전작과 마찬가지로 쥔공은 자신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반응하며 진행되는 사건들을 공통적으로 마주하게 되는데 그 대처방법이 전작과 이번작의 평을 갈랐다고 생각됨

- 그나저나 이넘의 멕시코란 동네는 에효~ 영화 때문인지 아님 고정 관념인지 분명히 저 동네도 사람사는 동네일 터인데 전작이나 이번작 둘 다 묘사는 날씨좋은 지옥을 보는 것 같다.

 

2.0 / 5.0 (전작을 인상깊게 보았다면 안보는 것을 추천함)

댓글 : 6 개
1편에 비해 엄청 실망함
1편의 엔딩은 여러가질 생각하게 하는데..(특히 미국입장에서..)

2편 내용은 보는내내..음??
  • Mr X
  • 2019/07/30 PM 11:11
1편은 괴물을 잡기위해 괴물이 되어버린 존재들을 이야기하고 있다면
2편은 그 괴물들이 순간적인 상황 변화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곳곳에서 욕설과 함께 격한 반응을 하는 것만 보여주고 있어서 영~
여자애가 귀엽다
  • Mr X
  • 2019/07/30 PM 11:12
실제로도 잘나감
테일러 쉐리던의 국경3부작은 전작까지만 넣는 것으로..
원드리버도 강렬하니 보시면 좋을듯
  • Mr X
  • 2019/07/30 PM 11:12
이미 봤음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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