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 전화 무서워하시는분 계시나요2019.12.14 AM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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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아무렇지않게 지내오다가..사회생활을 하면서 전화가 너무 무서워졌습니다..

 

제가 쭉 아이폰을 쓰는데 아이폰 특유의 진동 박자와 소리가 울릴때마다 진짜 항상 심장이 철컹하네요

 

부모님연락이던 여자친구연락이던 상관없이 소리만들으면 심장이 쿵 ㅠㅠ 주말에 일때문에 연락을 자주받은게 화근인거같아요

 

다른사람 아이폰진동소리에도 깜짝깜짝 놀라고 그러네요

 

해결법은 퇴사일까요 ㅠ.. 무음으로 해놓을까.. 진짜 별것도아닌거에 스트레스를 받네요 ㅋㅋ 요즘같은 시대에 살면 당연히 안고 가야할 문제들이겠죠? ㅠㅠ

댓글 : 17 개
개인적으로 전화는 뭔가 중요한 용무가 있거나 무슨 일이 있을 때 한다는 고정관념같은게 있어서 전화벨 울릴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곤 합니다.
저두요 ㅠ 전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편이라 평소에 전화를 잘 안하는데 전화가 오면 중요한 무슨일이 생겼다 라는 생각이 자꾸듭니다 ㅠㅠ
저도 그랬는뎅... 저는 벨소리를 2개로 나눠서 저에게 스트레스가 되지않는 사람들은 다른 벨소리로해서 조금은 덜었어요...
그런것도있나용ㅠㅠ 한번 전화번호목록보면서 설정해봐애겠네요..특정인물들..
혹시 아이폰도 그런설정 되나요...?
와 옛날에 저 보는줄. 나중에는 오지도 않은 진동까지 느껴지면서 철렁합니다.

그정도로 스트레스 받는다면 진짜 이직이 답입니다. ㅠㅠ
저도요 그 특유의 아이폰진동이 환청으로 들릴때도있어요 ㅋㅋㅋ 그럼 핸드폰 쳐다보고..
저도 비슷했었는데 퇴사하고 사라졌습니다.
퇴사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휴일에 스트레스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보시는 것을 추천해요
넵 ㅠㅠ 이런고민역시 회사 일때문에 스트레스가 커진거니..퇴사가 답이긴할거같아용 ㅠ
저도 전화 겁나 싫어함. 일단 전화가 오면 좋은일이 없기에 ㅅㅂ...
맞아용.. 좋은일때문에 전화받은기억이 잘 없네요 -.-..
무섭다기보다는 상사 전화라면 짜증?? ㅋㅋㅋㅋ 회사전화는 같은 직급이나 후임분들 전화는 아무렇지 않은데 상사전화가 오면 일단 뭔가 받기전에 자동으로 한숨쉬게되고 자주 전화오시는 분이면 저도 모르게 '아~잇' 소리가 나오더라고요. 그런데 뭐 평범한것같아요 솔직히 주말에도 일떄문에 연락오고하면 짜증나고 스트레스받고 당연한거죠
넵..저도 특정 몇몇인물들때문에 스트레스받는거라 ㅠㅠ 특정인물들때문에 다른사람전화까지 무서워지고..
저도 그래요. 군대서 전화 받을때마다 때리고, 욕하니까 공포증 생겼고요. 취업하니까 돈빌려달라는 전화만 오니까 계속 불편하더군요. 저는 전화를 안받는것으로 해결봤어요.
한 3달 안받으면 불편한 전화 다 없어지고, 업무는 카톡으로 오니까 좀 낫더군요.
전화가 사라지고 편지나 메일로 주고 받는 세상을 원합니다.
  • M12
  • 2019/12/14 PM 01:04
저도 전화 싫어서 그룹별 벨소리 다르게해놓고 있고
손목에 알림되는거 차고다니다보니 사실 거의 무음으로 살아요 ㅋㅋ
벨소리를 좋아하는 노래로 했었더니
노래도 싫어질것같은느낌 ㅋㅋ

스트레스 받아서 카톡도 다 무음..ㅋㅋ
전 통화 한다는 자체가 무서워서 치킨배달도 못하던 때가 있었습니다
요즘도 가끔 도지는데 방법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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