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종시 부동산은 진짜 이상함2021.08.20 PM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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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나 오피스텔은 부동산 시세 상승해서 투기과열지구 지정된 상태

2021년 7월 기준 외국인 포함 인구 약 37만

아파트 오피스텔 시세는 미친듯이 상승해서 최소 5~6억부터 시작해서 10억 넘는 아파트도 많습니다.

최근 오피스텔 원룸 6평짜리가 1억 1200에 거래됬고요.

근데 상가는 거래 안 됩니다.

1년 넘게 비어있는 상가들 많습니다. 청사 주변 번화가는 그나마 상가 잘 나가는데 그 외 동네들은 안 나갑니다.

세종시는 빌라, 다가구 주택이 없는 도시라서 주상복합아파트나 도시형생활(오피스텔) 1~2층이 상가 많습니다.

공실률이 25% 넘는데 체감상으로는 40% 넘는 것 같아요. 심한 동네는 건물에 있는 상가 절반이 비어 있기도 합니다.

이게 반 년만 이러면 잠깐 그런가 싶은데 1~2년 넘은 곳 많더군요.

보니까 부동산 시세만 오르지 상가는 시세 오르지도 않고 오히려 임대인이 월세 안 받을테니 관리비만 내달라는 경우도 있더군요.

진짜 세종시 부동산은 투기판입니다.
 

 
댓글 : 8 개
월세가 너무 미친듯이 비싸서 그럴꺼에요 아마
세종시는 거대한 베드타운이 되어버렸음
요새 전국적으로 상가가 돈이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오프라인샵에서 물건사는게 줄어드는 추세라...
코로나시국이라 식당도 안되고...
세종시는 5년 전부터 공실 늘어나더군요ㅠㅠ
지금 코로나때문에 상가는 안나갈수밖에 없긴하죠...
세종시뿐만 아니라 경기권 신도시도 상가 안 나간대요.. 서울도 일부는 안 나가던데요(장위뉴타운 쪽 아파트 상가)
세종에 사는사람은 거의 돈좀있는 사람밖에 없네요 ㄷ ㄷ
세종은 상가를 너무 많이 만들어놔서 문제같음..
그런데 임대료는 겁나 비싼데 안내림
총체적 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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