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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아무리 생각해도 지름신의 저주입니다.2019.08.16 PM 11:32
오늘.
뉴대리
-요즘 씀씀이가 커서 문제에요.
-아이 기저귀랑 아이가 기어다니니까 이유식이랑 장난감이랑 해서
-30만원 썼어요
나
-저런. 아이가 크면 지를게 많아지지
뉴대리
-과장님은 요즘 택배를 안받으시는 것 같던데
나
-아 난 요즘 딱히 끌리는게 없네
-태블릿도 뭐.. 서피스 있고
-캠핑장비도 갖췄고... 블투이어폰도 피스넷 3만원 짜리면 대충 쓰고..
-갤럭시 기어? 그거 뭐 있어봐야...(루나워치로 호되게 데임)
-요즘은 갖고 싶은게 없어
뉴대리
-결혼할 때가 되신거 아님까
나
-얘끼 ㅋㅋ
지름신
-뭐? 불경하게 지를게 없다고??
그리고 폰을 떨구게 됩니다
흑흑 ㅠ.ㅠ
댓글 : 2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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