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지름신 격퇴! 모니터 구매는 보류!!

뇌통령의 야욕에 맞서 필리버스터를 감행한 머릿속 야당의 분투로

결국 4k 32인치 모니터 지름법은 부결되었습니다.

하지만 뇌통령은 특가 할인 시기를 고려해 취소했지, 완전히 계획이 파기된 것은 아니라는 점을 밝혔으며

이미 장바구니에 모니터 거치 암을 보관한 것이 본지의 단독 보도로 밝혀짐으로써

또다시 정국은 거센 소용돌이 속으로 휘말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익명을 요구한 여당 관계자에 따르면

'적어도 추석이나 연말 전에 특가 세일이 있지 않겠나,

법안 통과는 미뤄졌을 뿐이지 결국 시기의 문제일 뿐이다.' 라고 인터뷰하였습니다.

또한 4k 32인치 모니터를 할만한 컨텐츠가 없다는 명분을 채우기 위해 뇌통령과 정부 여당이 고가의 최신 PC 게임을

구매하려할지도 모른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뇌비엔 뉴스였습니다.

[기팔111]

이욜 지름신을 물리치시다니 대단하시내요.
그럼 전 이만 지르러 갑니다

[Ditch]

지름신을 막기 위해서는 해당 사안에 대해서 다시 돌아보지 않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만, 모니터를 보지 않고 생활한다는 것은 현대인에게 사실상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에 언제고 다시 불똥이 튈 수 있습니다. 피할 수 없는 지름이라면 최대한의 만족을 도모하는 것도 방법이라 여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기팔111]

선지름 후고민
적절한 지름 습관이죠

[주작왕]

차선으로 뷰소닉 32인치 커브드 좋습니다.. 가격대비.. 품질도 좋아요..

[kincider]

아윌비빽!

[잎사귀]

하지만
머리속 야당은 뇌통령과 여당의 낙관적 전망과 달리
미룬것만으로도 절반의 성공으로 자축하고 있다고 합니다.
9월은 추석등으로 목돈이 나가는 시기이므로, 9월 지출내역이 명확히 인지되기 시작하면,
적자 재정이 위험성을 끌어 안으면서까지 지름을 강행하진 못할거라 확신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