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기] 명 고생하는건 내가 아니라 다른놈인데 왜 내가 피곤하지.....2019.11.18 PM 05:11
토요일 1시간 반을 운전하여 강북으로 올라가 약속상대를 만나고
석촌호수도 산책하고 저녁도 먹고 시간을 보낸다음에
(그와중에 사진도 하나 건지고)
다시 집에 바래다주고 집에 돌아오니 밤 12시가 막 넘었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일요일.
요즘 밀크시슬을 복용하고 있어서 피로를 상당히 덜 느끼고 있었는데, 그런거 없이 이불 밖을
빠져나오지 못하고 뒹글거리며 하루를 날렸습니다.
분명히 백키로 넘게 달리고 고생한건 내가 아니라 내 차인데
왜 내가 고통스러운 걸까요 ㅠ.ㅠ
아픔은 나누면 가벼워진다고 차의 고통을 분담하는 기능이라도 차에 있는걸까요
피로가 풀리지를 않는군요.
퇴근하면 좀 나으려나
댓글 : 0 개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