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dle Talk] 지른 것들 이야기2017.06.29 PM 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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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가장 먼저 지른 AZIO 맥용 블루투스 키보드

 

무려 100달러 가까이 주고 산 기계식 키보드. 특이한 것이라면 일반 윈도우가 아닌 맥용이라는점. 

 

 현재 맥북프로와 곧 도착할 아이맥때문에라도 기계식 키보드를 직구 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 뜯어보니 중고스멜이 풀풀...밀봉 스티커가 두장이 붙어있고 한장은 이미 누가 가른 흔적이 있고

 

키보드를 꺼내 보니 특정 부분에 먼지 및 이물질이...

 

아마존에 바로 이야기 하니 쏘리하다고 바로 새상품 다시 특급으로 배송해준다며 그때까지만 쓰고 있으라네요.

 

특급배송하니 무려 3일만에 도착 예정 ㅎㄷㄷ 금요일 도착 예정이라 했지만 세관에서 뭔가 딜레이 되어서 월요일쯤 올 것 같습니다 ㅠㅠ

 

대단한건 따로 사진을 첨부하거나 하지 않고 채팅상으로 말했는데도 고객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모습 ㅎㄷㄷ

 

그 점을 제외한다면 키보드로서는 매우 만족합니다.

 

카일 갈축이라 평범한 키보드에 비하면 소음이 좀 있지만 그래도 타자를 치는 깊이가 있어서 기분이 좋네요

 

흰색/은색 조합이라 애플제품과도 잘 어울리구요.

 

단점이라면 광고에 비해 너무 부족한 마감이나 재질. 알루미늄이라는데 무슨 플라스틱에 색 입혀놓은 듯한;;;

 

그리고 체리 청축만 쓰다가 처음 써보는 카일 갈축이라 역시 타자 치는 맛은 좀 덜하네요 ㅠㅠ

 

 

 

2. 아이맥

 

신형 아이맥을 구매했으나 아직 상하이쪽에서 한국으로 넘오는 중으로 만 뜨네요. 어제 오후 5시 반 비행기(?)로 오는 것 같더니...

 

DHL로 접속해서 추적해보면 중국 이후로는 감감 무소식...ㅠㅠ

 

CTO를 했더니 출고일이 조금 늦어져서 일반 아이맥 벌써 받으신 분들도 계시던데 부럽...

 

아마도 이르면 토요일 또는 정상적으로 다음주 월요일에나 볼 수 있을 것 같네요. 일해줘요 DHL...

 

 

 

3. 노트북 거치대

 

노트북 거치대를 구매했는데 역시 아마존 직구 ㅋㅋㅋ

 

뭔가 다나와로 구경해보니 심심한(?) 느끼만 들고 팍 하고 맘에드는 녀석이 없었는데 아마존에서 찾은 PWR+ 회사 제품인데 좋아보이더군요.

 

힘이 좋아서 아이맥도 거치 가능하다고 하던데 ㅎㄷㄷ...이건 정말 빨라야 다음주 수요일쯤? 올 것 같습니다.

 

 

 

4. 누메릭 키패드가 있는 매직 키보드

 

동시 정발이 안되어서 원래는 아이맥 사면서 같이 껴서 사려고 했는데 ㅠㅠ 못사고 오늘 따로 구매 했습니다.

 

근데 배송예정일은 아이맥과 같다는게 함정 -_-

 

남는 매직키보드는 진짜 가볍게 쓸 용도로 써야겠습니다 앞으로...

댓글 : 1 개
아이맥 엄청 부럽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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