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잡소리] 왜 롯데리아 욕하지..2018.08.18 PM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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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분과 함께 롯데리아를 갔습니다 오전이라 그런지 한가했는데

 

주문하려니 아무도 없어서 부르니 왠 아저씨가 나오더니 주문을 받았는데

 

이아저씨 귀찮게 몰 계속 물어보고 말도 엄청많아서 나이드시고 알바하시는건가 친절하신건 아닌거같은데

 

엄청귀찮게 하시네 생각하고 자리 앉아서 기다려서 햄버거 받았는데

 

제일 기본 햄버거 데리버거 2셋트 시켰는데

 

 

결과물이.. 사진을 옮겨 놓으셨습니다

지금까지 먹던 대리버거들은 양상추 한겹 잛게 깔린게 전부인데

패티만한 양상추와 바로 구운 고기 그리고 바로 구운듯한 빵

 

13년전 전방 산쪽대기 파견부대에서 20명 밥만들어주던 작은 소부대의 취사병 수제버거 퀄리티로

 

아주 아주 만족스러운 버거를 먹고왔습니다

 

전에도 이런글 올린적있는데 평일 낮에 오픈한지 얼마안됐을대 시키면 모든 제대로 나오는데

우리항상 바쁠때 기본버거만 시켜먹고 욕하는거 아닐까 싶네요 

가끔 제대로 걸림 제대로 나와요

 

오전 한가할시간에가서 아제버거 한번 시켜드셔보세요 프리미엄버거 라인은 확실히 다릅니다

근데 장난감 퀄은.. 

댓글 : 23 개
롯데리아 고급라인은 퀄리티 괜찮긴해요
근데 그동안 했던짓이 워낙....
아제버거 가격을 생각하면...--;;;;;; 제대로 안나오면 문제가 있는 가격이죠..
아제 버거는 추천~ 당연히 지점 마다 퀼이 다를 수 있음~ㅎ
맥날이 요즘 너무 할정도로 망해서.. ㅠ 프리미엄은 맛은 있는데 가격을 너무 올려서 조금 그렇네요
개인적으로는 맥모닝에서
치킨 치즈 머핀을 삭제한게 가장 짜증.....
그럭저럭 먹을만한데 보는글마다 쓰레기란 얘기가 있어서 좀 그렇더군요 다만 가성비는
버거킹이나 맘스에 비해 좀 떨어진다 생각합니다
저는 모짜렐라 인더버거가 너무 맛있어서 롯데리아가면 그것만 먹슴다
요즘 롯데리아 퀄리티 나쁘지 않아요
하지만 한번 정해진 이미지가 너무 커서
거의 아재나 클치만 먹어서 점심끼고 클래식치즈 이상부터는 괜찮다고 봅니다
그리고 번은 솔직히 다른 버거들보다 훨나아요
버거킹 특히 번이 좀 심각함
한가할때 제대로 나오고 바쁠땐 대충내는거면 당연히 욕먹는거 아니에요?
바쁘다고 할인해주는거도 아니고.
이상한 논리시네요 -0-;;;;;;;;;;;;;;
그래서 욕을 먹나봐요 롯데리아 제가 지금까지 갔던곳은 다 그냥 양상추 한장 얇은거
그래서 거의 빵과 패티와 빵이 붙어있는 느낌이였는데
이번엔 아주 많이 신경쓴거같더라구요
바뻐서 대충 = 보통
이번에 = 특별히

이런느낌이네요
맥날 ㅄ이기전에 막말로 롯데리아 프리이엄 버거라는 그 버거들 가격 보면

가격은 버거킹급 버거 크기는 와퍼 주니어급

그러니깐 썅욕 먹는거죠

롯데리아 가서 햄버거 먹을 가격에 맥날 가면 좋은 버거 2개는 먹으니
이미지 메이킹이 이래서 중요한거죠. 그나마 맥날이 셀프 망루트를 타고 롯데리아 후발 버거들이 괜찮게 나와서 그나마 상대적으로 나아진거.
말씀하신대로 평소에 퀄리티 떨어지고,
어쩌다 한가하고 만드는 분이 컨디션 좋을때만 퀄리티 좋게 나와서 욕하는 겁니다.
본문에 쓰신 글이 바로 그 이유 ;;;
장사하는 사람들 입장에선 다를지 모르겠지만
소비자 입장에서 불만은, 창렬이라는 이미지에 대한 개선 방향이 잘못된 것 같음.

창렬이라는 비판을 받으면 창렬이 아니게 즉, 낮은 가격에도 충실한 품질로 개선해야할텐데요.
가격을 올리고 프리미엄 제품에 힘을 쏟으니 틀려도 한참 틀렸다는 느낌입니다.

안그래도 일본 기업이라고 욕을 먹는데 나오는 신제품이 와규버거니까요.
그냥 저렴한 일반 호주산 소고기를 쓰더라도 낮은 가격에 두툼한 패티를 넣어주는 걸 원하는 소비자가 많지않을까 싶어요.
몇몇 지점들이랑 직영점들은 좋습니다. 예전 메뉴도 맛있음...
근데 함정 지점들이 너무 많은게 문제죠 ㅠㅠ
az버거는 그 가격에 그 정도도 안 나오면 욕쳐먹을 수준 아닌가...

일단 가장 기본적인 감자튀김부터가 있던 소금간도 빼고 맛이 그따구인데 정상이 아니죠
  • tuck
  • 2018/08/18 PM 02:09
그간 프리미엄화 되기 이전에 신메뉴에서 매번 삽질한게 조금 크고, 타 프랜차이즈에 비해서 내세울만한 메뉴도 많이 부족한데다가 롯데리아가 세일을 자주하는것도 아니고 90년대처럼 뭔가 싼 느낌도 아니라서 평가절하 당하기 좋고, 스스로도 그런 빌미를 제공한 프랜차이즈라고 봅니다. 요즘의 롯데리아는 좋은 메뉴도 많고 벤치마킹도 적절해서 그렇게 까일곳은 아닌것같긴해요.
복불복일지도요;
저희동네 롯데리아는 욕을 안할래야 안할수가 없는 퀄이라서요;;;
5000원짜리 버거 수준이라고는 도저히 믿기지 않는 버거가 나와서 정말 깜놀했던 기억이 나네요;
그 뒤로 다신 안가요 ㅋㅋㅋ
편의점 버거가 더 맛있더란;;;;;ㅋㅋㅋㅋㅋㅋㅋ
뭐 알바생이나 지점에 따라서 간혹 잘나오는곳도 있을 수 있겠지만... 대체적으로 전국의 대부분의
지점들이 쌩양아치짓을 하니깐 그런 겁니다..
애초에 재료 자체가 거지같은 거였음 패티도 거지같고
지역마다 납품을 다르게받는지 수제버거처럼 매장에서 만드는건지는 몰라도 잘못시켜서는 절대 아님
말이됩니까? 제품 퀄리티가 맨날 다르다는게? 그게 장사하는곳은 아니죠
맥날보다는 야채 잘 줘서 좋긴한데 다른 선택지가 있으면 우선 순위로 고려하긴 아직도 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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