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내가 들은 다른 군대 의병제대 이야기2011.10.11 PM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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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부대 화단에 상큼한 미소 날리면 물주는 고참 한명이 있었는데
그 고참이 비가 억수로 오는데도 평소와 다름없이 웃으면서 화단에 물줬다고 함.
그래서 정신병으로 의가사 제대ㅋㅋ

믿거나 말거나
이것도 많이 돈 이야기지요? ㅋㅋ
댓글 : 8 개
의병 제대 아님?

의가사는 다른걸로 알고 있었는데;;
//오마나
그렇네요. 수정했습니다.
보통 의가사는 집안 사정으로

의병은 자기 자신의 병이나 문제로죠
그정도로 어림없음.....;;
근데 이런데 보면 참 의가사가 쉽긴하네요

저희 부대 후임 중 한명이 선임한테 맞아서 아랫턱 신경이 다죽어버려 침이 흐르는

걸 못느껴도 의가사 제대조차 못했는데 수술한다고 휴가도 다 쓰고

그렇게 군대생활하다 전역했는데
말로만 듣는 의가사전역 무용담은 정말 우리 현실과 다르다는 생각이 ...
  • 2011/10/11 PM 09:27
우리부대에 허리가 매우 안좋은 사람이 있었는데
일병때까진 힘들다고 전역하고싶어서 이것저것 시도해 보고 휴가때
진단서도 떼오고 여러가지로 어필을 많이 했는데

상병되니까 자고일어나면 허리가 빠져있어도 알아서 끼워맞추고
그냥적응하고 살더라는...
  • DXY
  • 2011/10/23 PM 01:37
ㄴ 레고 같은 군인 꼭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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