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절주절] 케빈 인 더 우즈가 VOD로 떠서 봤는데.. 2012.08.15 PM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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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하하

시작 전 : 오오 이거 스릴러+공포물! 내 여름 휴일 밤을 보내기에 손색이 없겠군!

초반 : 오.. 뭐지? 읭? 뭔가 이해가 안가는데..

중반 : 음..

후반 : 아.. 씨바.

킬링타임용 B급 영화로서는 괜찮긴 한데,

이건 공포물도 아니고 코미디물도 아니고

중간중간 무서워야 하는 구간에서 웃기기도 하고

마지막 부분도 어이없고 그러네요.

나름 재미는 있습니다만, 별로 추천은 하고 싶지 않은 영화.

다만 소재만은 굉장히 독특해서, 아, 이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했던 영화.

시간이 좀 널널하신분들은 나초 한봉지 사들고 보세요.

그냥 보기엔 좀 심심하고 왠지 시간이 아까울 수 있음.
댓글 : 8 개
공짜표가 생겨서 안보기엔 아까워서 그냥 봤는데 기대를 안하고 봐서인지 제법 재밌게 봤었네요. 그야말로 킬링타임용으론 아주 훌륭함 ㅎㅎ
그냥 받아서 본느게 좋을거 같았던 영화... 별 5개 짜리는 절대 아닌거같은데 ㅋㅋ 광고눈 믓 ㄴㅋㅋㅋㅋㅋ
광고에서 여주 이뻐서 봤는데 옛날에 써틴고스트였나 그느낌
일단 스토리나 스릴러라기보단 음모물로 보면 괜찮은 영화
소재 자체는 좋앗어요
세상에 이런 반전이 있나 싶음 ㅋㅋ
전 상당히 괜찮게봤네요
원래 예전 공포물들은 뭔가 우스꽝스럽기도하면서 유쾌한맛도있었는데
요즘 공포물들은 너무 진지하기만함...
엘리베이터 땡 하면서 브왁~~~ㅋㅋㅋ
뭐 막판에 유명하신 여전사분이 나오시니... 까메오로 나오는것에 재미들리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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