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절주절] 요즘 갑자기 성폭행 관련 기사가 너무 많이 뜨는데.. 2012.09.07 AM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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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성 관련 범죄가 실제로 많이 일어나고 있고

그걸 좌시할 수는 없는 것이겠지만,

요즘 특별히 기사량이 더욱 급증한 것 같네요.

뭐만하면 메인에 걸려있는 기사가 여중생, 여고생, 여대생 성폭행 기사니..

몇달 전보다 더욱 심해진 것 같은데,

사람들의 성향이 갑자기 변해서 요즘들어 더 성범죄를 일으키는 것은 아닐테고..

갑자기 드는 생각이지만, 박근혜 의원 출마와 관련이 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

5~60대의 지지도 지지지만, 최초의 여성대통령으로서 여성들의 지지표를 확고히 하기 위해서는

여성들이 지지할만한 여론이 형성되어야 하는데,

그걸 여성관련 성범죄를 갖고 만드는 것은 아닐지..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과 그 대상인 여성들의 불안심리가

자신들을 잘 이해하고 보호해줄 수 있을 것 같은

언니같은 대통령에게 표를 던지는 것으로 되지는 않을지.. 이런 생각이 갑자기 들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신가요?
댓글 : 18 개
무언가를 덮을려고 한다던지 아무튼 굉장히 수상쩍지요.
이번 나꼼수에서 같은 내용 나오더군요
강력범죄가 늘수록 보수 정당 지지율이 오른다고 하죠.
근데 MB정부 출범이후 강력범죄 중 살인 보다 강간이 매년 매우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언론에서는 정권별, 년도별 강간 발생율 비교 같은건 안보여주죠.
대신 매일같이 흉폭한 성범죄 관련 뉴스로 도배하고 있죠.

그리고 성범죄로 가장 스트레스를 받는 사람들은 주로 여성들이죠.
그 여성들에게 남성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계속 주입시킴으로서 반대급부를 얻을 수 있죠.
누구한테?
여당 대권후보인 공주님한테죠. ^^

"나는 꼼수다 - 봉주19회" 들어보시면, 이런 내용을 김어준 총수가 졸라 매끄럽게 설명해 줍니다.
지난 선거전에 학교폭력 문제가 계속나오거랑 비슷한 맥락 같음..
mb정권 이후 유독 그런 기사가 어마어마하게 많아졌다는 분석을 어디서 봤는데 정확한 출처를 모르겠음
모든 뉴스는 데스크의 의도대로 구성되는데

요즘 같은 시기에 의심을 안한다는 건 말이 안되죠
하지만 알고보면 성범죄를 강력처벌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보수정당에 있는데 그걸 멍청이들은 모른다는게 문제죠. 하긴 그러니까 평생 이룬 정치업적 단 한가지도 없으면서 대통령하다 죽은 아비 뒀단 이유만으로 뽑겠다고 설치지;
의심스럽긴 한데 성폭력이 지난 10년간 가장 폭발적으로 증가한건 사실인것 같드라구요...

심증은 가지만 사실 보도니 딱히 꼬집을 수는 없는... 그런 상황...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 꽤 많죠.
불만 지펴주니 사람들이 꾜여 언론들이 장작 넣어주고 있는 듯한...
없던 일들이 갑자기 성행하는것도 아닐테고 말이죠.
하지만 이렇게 되서라도 불거진 사건들의 피해자들이 올바른 보상을 받고 가해자들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이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아 정말 성폭력에 3년 처벌이 뭡니까 진짜...
3년 뒤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뻔히 알면서도 그렇게 밖에 줄 수 없는 법적인 제제가 있는걸까요?
대선용이라는 냄새가 너무 나고있음....
근데 진짜 윗분들 말대로 성범죄가 증가하고있는것도 사실임..
두개가 맞물려서 얼쑤~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거...
하지만 X같은 여성부는 지네 대외광고만 한다는거~~
그리고 짧은 생각으로는 이런 기사가 늘어난다고 새누리당에 도움될거 하나도 없어보이는데 말이죠..

새누리당쪽 사람들이 성폭력에 관계된사람들이 많잖아요..


예전같으면 북한발 기사들이 나와야정상(?) 인 시기인데..

독도 문제로 때운건지....

성범죄가 늘어난게 아니라 걍 보도를 많이 할뿐임.. 세상에 언론안타고 묻히고 지나가는 범죄가 얼마나 많은데..
하루에 일어나는 성폭행만 해도 몇건인데 사실 언론이 맘만먹으면 어떤 범죄 주제든 부각시키는게 가능함.
다른 이유들도 있겠지만 성폭행관련기사가 지금 많은관심을 받고 있기때문이죠
근데 요즘 미성년자 성폭행사건은 이슈가 될수 밖에 없지 않나요? 2009년 조두순 사건이후 잠잠하다가 올해들어 갑자기 여러건이 터지는 것 같아서 .. 보도되는게 어거지라는 느낌은 안들어요
이번 태풍 때 뉴스에서 어찌나 떠들던지 저도 창문에 신문지 바르고 난리를 쳤는데,
정작 여기 부산에는 비도 거의 안오고 바람도 잠깐 불다가 그쳤죠.
뉴스만 보면 단군 이래 최악의 대재앙이라도 닥쳤던 것처럼 떠들지만,
피해규모로 보면 역대 태풍 중 10위권에도 못들 수준.
추석을 앞두고 이명박의 삽질로 물가 폭등한 책임을 죄다
때마침 불어닥친 태풍 탓으로 몰아가려고 대대적인 언플을 뿌렸던 건지도.
gunpowder06/ 그건 해당 지역 한정이죠. 전라도랑 충청도 쪽에서 농업에 종사하시는 분들은 피해를 많이 입었는데... 본인이 사는 도시에 피해가 없다고 그런식으로 받아들이는건 좀 이해가 안갑니다만

태풍의 위력이 대단했기 때문에 예상피해를 조금 과잉대응하더라도 나쁠건 없으니까 대대적인 방송을 한거죠. 태풍 2개가 지나가면서 서로 비를 미친듯이 뿌려댔다면 기상관측 이래 최악의 태풍으로 기록됐을지도 모릅니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자연재해에 대해 너무 무감각한 면이 적잖은 것도 문제라고 봅니다.

태풍과 관련해서 일부 SNS의 괴담이나 불필요한 사재기 때문에 과잉대응으로 비춰진 점도 있고

대선정국을 앞둔시기다보니 각종 음모론 떡밥들이 투척되서 서로 혼합된 상황이라 다양한 해석이 나오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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