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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번호 35 / 차이코프스키2012.02.29 AM 10:42
초등학교 시절 차이코프스키의 음악을 듣고 감동했던 나는
자기 전에 항상 이 곡을 들었다.
하도 많이 들으면 귀가 그 음악에 익숙해져서
감동은 처음만하지는 않다. 연애랑도 비슷한 이치다.
그래도 난 이 음악을 사랑한다.
언제 만나도 좋은 사람들처럼.
댓글 : 2 개
- chryys
- 2012/02/29 AM 11:08
전 1812서곡이 가장 좋더군요. 짧고, 굵고, 강한느낌이, 어째 현대 락밴드의 연주같은 느낌이 드는것이..
- 次元大介
- 2012/02/29 AM 11:15
chryys // 차이코프스키가 비교적 현대의 클래식 음악가이기도 하지만 1812서곡은 실험적인 요소가 많았지요. 브이 포 벤데타에서 그 음악을 쓴 것은 혁명이란 관점에서 참 잘 어울렸습니다. 락밴드라는 느낌이 드신 것도 그런 느낌에서 연유한 것이 아닐런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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