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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릴리 마를렌2012.04.03 AM 09:36
2차 대전 모든 국가의 군인이 즐겨 듣고 부른 노래.
가끔,독일군과 영국군은 밤 9시 55분을 기해 양 진영에서 이 음악을 틀면
암묵적으로 휴전하기도 했다고 한다.
가로등 아래서 자신을 기다리던 연인을 그리워하는 한 병사의 노래.
그 시절 이 노래를 듣던 병사들은 어떤 생각을 했을까?
-오리지널버젼보다 이게 좋아서 이걸로 올림
댓글 : 2 개
- keep_Going
- 2012/04/03 PM 06:21
좋네요.
남북경계선에 [이등병의 편지]를 틀어놓으면
우리도 같은 생각이 들까요?
남북경계선에 [이등병의 편지]를 틀어놓으면
우리도 같은 생각이 들까요?
- 次元大介
- 2012/04/04 PM 11:27
ㄴ 그럴겁니다. 다만 다음 날이 되면 다시 옆에 있는 누군가가 죽어나가고 자신의 손으로 누군가를 죽인다는 생각을 했을 병사들과는 차이가 있겠지요?
우연히 어딘가에서 식사를 하다 듣고 꽃혀버린 노래인데 아직도 전 처음 릴리 마를렌을 들었을 때의 기억이 가끔 나더군요.
우연히 어딘가에서 식사를 하다 듣고 꽃혀버린 노래인데 아직도 전 처음 릴리 마를렌을 들었을 때의 기억이 가끔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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