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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동경소녀 / 김광진2012.04.23 AM 08:39
20대 시절에 노래방에 가면 이 곡을 즐겨 불렀다.
첫사랑과 헤어지고 오랜 시간이 지나서 한 번 우연히 마주쳤던 적이 있다.
크게 동요하거나 당황하진 않았지만 참 설명하기 어려운 감정을 느꼈다.
이 노래는 그 감정같은 곡이었다.
최근에 버스커뭐시긴가 하는 애들이 이 노래를 부르던데 깜짝 놀랐다.
팬들에겐 미안하지만 그 아련한 느낌이 전혀 없이 족구려서 놀랐다.
안타깝지만 내 입장에선 이 원곡과 비교가 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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