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글렌 굴드가 연주한 바흐 인벤션 1번 BWV7722013.03.19 AM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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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곱살 때, 피아노학원에서 다른 곡은 참 연주하기 싫어했는데
저건 이상하게 정감있고 좋았다.
하농 연습곡이랑.
단순한 패턴의 반복인데
귀에 거슬리지 않았다.

피아노는 금방 지겨워서 때려치우고
고등학교까진 바이올린을 했었는데
그것도 결국 지겨워서 안했다.

그나마 살면서 제일 오래 연주한 악기는 바이올린이었구나...

어쨌든, 바흐 인벤션은 가끔 들으면 마음이 차분해진다.
댓글 : 6 개
듣기 편하네요~ 잘 듣고 갑니다!
잔잔한소리 // 닉네임부터 잔잔한 소리시군요 ㅎㅎㅎ 감사합니다.
좋은 음악듣고 갑니다..^^
F.Chopin // 어떤 음악가를 좋아하시는지 대번에 알 수 있는 닉넴입니다 ㅎㅎㅎ 즐감하셨다니 감사합니다 ^^
피아노 한참 배울때 선생님이 저한테는 바흐나 쇼팽 말고 갑자기 청음이랑 작곡쪽으로 레슨을 잡으셔서 흥미를 잃었던 기억이 있는데...ㅎ좋은 곡 감사합니다^^
웨다 // 오호 ㅎㅎㅎ 어릴 때 억지로 해서 흥미를 잃었던 것들이 참 아쉬울 때가 많죠 ㅎㅎ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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