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드립커피] 사람마다 살아가는 방법이 있다지만...2011.01.31 PM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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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 : //www.ruliweb.com/mypi/mypi.htm?id=44aa55&num=1266

참 댓글보면....
결혼을 하게되면 한 가족이다.
가족이 아니라 해도 내 남편의 부모님이다.
큰걸 바란것도 아니고 결혼후 첨으로 자신들 생신에 미엿국하나
얻어 먹고 싶으신게 그렇게 말이 안되냐?
그리고 당연히 시누이 입장에선 미역국 하나 못올리는 것이 곱겄냐 밉겄냐?
왜 여기서 시집가서 하는 거랑 친정가서 하는거랑 개소리가 나오는거야? 진짜 한심하다.
친구 결혼식? 그렇게 친한 친구면 가야지. 그런데 저따위로 말하면서 자신의 의견을 세우는게 정상이야?
아니 아무리 예의라는게 점점 없어진다고 하지만 기본적으로
말의 뽄새가 중요하다는거 몰라?
참...... 저딴식으로 해놓고 남편이라면 끌고 나와야된다고?
정말 이런 생각을 머리에 두고있다는게 어떻게 보면 점점 무섭다.

.....대한민국 한공간에 살면서 어떻게 이렇게 이질감이 느낄수있고 엮겨울수 있을까.....
그렇게 사는게 행복한건가? 부모형제 보다 여자의 하인으로서
자기 스스로 굽혀서 사는게...

내가 생각했던 여태까지 행해왔던 남녀평등이 잘못된건가

미친놈들.. 스스로 오체부지를 하며 공을 싸아가는것도 아니고...

자신의 주체도 없이 그놈의 행복을 얻고 살고 싶다면
배고프면 밥을 위해 꼬리를 흔드는 개랑 뭐가 다른가..

이것이 상대방에 대한 존중인가.. 아니면 평등이란 단어를 잘못이해한
노예들의 변명인가







*해당글은 링크로.

과연 뭐가 정답이고 무엇이 진정한 결혼생활일까...
해당글에 링크엔 본문판의 링크가 세워져있다.
가서 리플들을 읽어보자.

*난 마이피 글에 댓글을 보고 본문 네이트판에 리플을 보다가 깜짝놀랐다.
글쓴이를 옹호하기보단 사실을 보는 리플이 많아서 당연히 여성판에 세워진게 아닌줄
알았지만 본문은 여성만 리플을 달수있는 여성 전용판에 세워진 글이었다.

그래. 세상에 썩은 물만 고여있지는 않겄지
댓글 : 4 개
정말... 저는 여성혐오증에 걸린 것 같습니다. T_T
제 생각에야 링크걸린글에 써놨다 치고, 솔직히 시댁에서 남자가 아내를 어느정도 커버쳐줘야하는건 맞다고 보는데.

애초에 여자가 정색하기전에 남자가 웃으면서 농담하자는 분위기로 넘기면 넘길수 있는일이라고봄.

물론 여자가 제대로 정색하고 오버하면서 반응한게 가장 크지만.
저런 글 보고 여성혐오증 걸리면 바봅니다.

제 나름 살아오면서 보고, 듣고, 느낀바가 있다면, 인간은 남성이고 여성이고를 떠나서 기본적으로 30%~40% 가량은 개념없는 인간이라고 보시는 게 맞습니다.

개념있는 사람들이 개념없는 사람들보다 훨씬은 아니고 조금 더 많습니다.

문제는 왜 남성들보다 여성들 중에서 무개념 인간들이 훨씬 더 많이 눈에 띄냐는 것인데, 군대를 예를 드는 사람들도 있고 다양한 해석이 있지만 제 경험에 따른 해석은 아래와 같습니다.

예로부터 남성과 여성의 사회적 역할은 분명히 나뉘어 있었고, 무개념한 남성들은 여성들에 비해 훨씬 더 많은 순간 사회적으로 책임을 지며 살아가야 되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살아남기 힘든 구조로 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애초에 개념이 없는 남성들도 경험과 사회적 교육을 통해 갱생되거나, 본질이 바뀌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자신의 무개념을 숨기고 살아가지 않으면 아예 사회생활이 힘들기 때문입니다.

여성의 경우는 다릅니다.
애초에 개념이 없는 여성들의 경우 사회적인 책임이 적게 주어지고 여성의 외모만을 중시하는 사회적 통념 때문에 기본적인 개념을 갖추기 위한 경험이나 갱생의 필요성이 요구되지 않는다는 것이 무개념 여성들의 어리석음을 그대로 드러나게 만들기 때문에 여성들 중에 개념 없는 사람들이 유난히 눈에 띄게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는 남성 중심 사회에서 비롯된 여성 외모 지상주의가 무개념 여성들을 개선의 기회 없이 사회로 진출 시키고 있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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