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리언아서] 요정강적숙적에 대하는 우리의 자세2013.02.06 AM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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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배틀 rpg라고는 하지만 확밀아는 TCG일 뿐. 역시나 전략을 잘 짜는 게 중요하다.

뭐, 확밀아의 전략이라고 해 봤자 친구들과의 경쟁에서 좀 더 유리하게 좋은 카드를 얻어내는 방법이지만...

우선적으로 알아야 할 사항은


1. 자신의 일반 렙이 올라가면 각성 확률이 높아진다.

2. 자신의 각성 렙이 올라가면 각성 확률이 높아진다.

3. 자신의 일반, 각성 렙이 올라가면 보수로 받는 카드의 랭크가 올라간다

이 말인 즉슨, 남의 요정을 백날 죽어라 bc소모하면서 잡아 봤자, 내 일반,각성 렙이 낮으면 말짱 꽝이라는 이야기.

이런 류의 게임에서 현질 아이템빨이 아니고서야 포인트는 다 시간이다. 님 모모 실사판 경험하고 싶지 않으신 이상 bc관리와 효율을 잘 따져서 전략을 짜야 한다는 것

우선 추천하고 싶은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새 적의 시즌이 시작하는 월요일(한밀아는 보통 월요일을 시작점으로 잡는 경우가 많다. 아무래도 새로 시작하면 여러가지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대응이 쉬운 월요일을 택하는 듯)에 요일비경을 돌면서 미친듯이 일반 적을 띄운다.

2. 일반 적을 띄울 때 숟가락만 챙겨 나가서 툭 쳐서 방생 반복. 일요라면 사죽을 못 쓰는 딜러 친구 한 사람 쯤은 있을거고 낮은 렙이라 다른 사람들도 불나방처럼 달려들어 잡아준다. 방생시키고 비경 바로 걸었는데 그 사이에 잡혀서 곧장 적과 만나는 경우가 허다함

3. 님은 아직 각성을 띄운 적이 없으므로 다른 곳에서 울리는 알람은 무시하고 그냥 달리자. 차피 숟갈 얹어봤자 트리스탄, 유리엔스, 멀린만이 반길 뿐. 자매품 에타드, 헬보르, 생제르망도 있음

4. 일반 적이 30/30을 넘어가기 시작하면 모아둔 bc를 동원, 다른 사람의 일반 적 막타를 노린다. 그나마 적은 bc로 잡을 수 있는 월, 화요일을 놓치면 당신이 각성을 띄울 확률은 한없이 낮아지니 곧죽어도, 일반 적 막타라고 욕을 먹어도 그냥 달려라.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반 적에 대한 막타는 너그러운 편이므로(고렙의 전략유저는 버럭하니 주의)그냥 여기저기 다 치고 다니자

5. 각성이 한 시간 안에 3마리 이상 뜨면 그건 당신의 해당 시즌 각성타임. 각성타임을 벗어나면 20마리를 잡아도, 30마리를 잡아도 각성이 안 뜨는 경우가 생기므로 각성타임을 이용해 적극적으로 각성을 띄우자. 각성을 띄우고 7분 이상 지나도 살아있다면 뭔가 문제가 있는 친구들이므로 잘 보고 평소 소극적인 친구는 과감하게 잘라버리고 루리게시판 등을 이용해 "각성이 5분 이상 살아있는 꼴을 못 본다!!!"하는 유저랑 친구를 맺도록.

6. 각성 렙을 7/7 이상 띄운다면 해당 시즌은 거의 성공한 거라고 봐도 무관. 다음부터는 bc차는대로 여전히 일요를 노리고 올라오는 각성에는 숟갈만 줄창 얹고다녀도 된다.

뭐, 거창하게 적긴 했는데 사실 중요한 건 남의 각성 잡을 생각 하지 말고, 일요 잡아서 각성을 많이 띄워라. 임.

다른 사람들은 좀 널널하다는데 나는 체감 상 15/15를 넘어가면 해당 유닛 카드가 나오기 시작하고, 30/30을 넘어가면 쏟아지기 시작했다. 개인 운 차가 있어서 어떤 사람은 5/5만 넘어가도 잘 나온다는 듯;;; 그래도 평균치를 보면 10/10최소한 넘겨야 하지 않을까 한다.

차피 콜렉팅으로 하는 게임 카드 안나온다고 고생하지 말고 조금만 생각 잘 해서 안정적으로 즐겨 보는 것이 어떨런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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