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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racked.com] 멋진 복수 이야기 5가지2012.02.01 PM 01:19
5. 자기들 재산을 압류하려는 은행을 압류해버린 가족
상황
- 미국의 거대 은행중 하나인 뱅크 오브 아메리카가 Nyerges 가족의 집을 압류 하겠다고 통보함, 그러나 Nyerges 가족은 집을 구매 할때 현금으로 한큐에 (.....) 구매했기 때문에 은행에 빚이 없었고, 따라서 압류 대상이 아니였음.
- 하지만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이런 사실을 무시한 채 압류를 진행하려 함, 결국은 법정까지 가버림. 법원은 뱅크 오브 아메리카에게 Nyerges 가족이 사용한 법정비용인 2534달러를 물어 주라고 판결함.
- 뱅크 오브 아메리카는 법원의 명령을 무시하고 5개월 동안이나 비용 지급을 하지 않음. 열받은 Nyerges 가족은 은행에게 복수를 하게 되는데....
복수
- Nyerges 가족은 은행을 상대로 압류를 진행,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지역 분점에 지방 경찰과 이삿짐 차를 대동하고 가서 사무실의 모든 집기들을 쓸어버림.
- 한 시간 후, 은행의 지점장이 모든 비용을 가족들에게 주고 나서야 상황이 종료됨.
4. 여호와의 증인에게 엿을 먹인 여자
상황
- East Sussex에 사는 Jane White라는 여성이 무려 12년 동안 달마다 여호와의 증인 신자들의 방문 선교를 당함.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 그녀는 결국......
복수
- 자신의 종교와 관련된 자료를 있는대로 긁어 모은 그녀는, 여호와의 증인의 교회인 왕국 회관에 가장 중요한 집회가 열리는 오전 10시에 문을 박차고 들어감.
- 예배를 방해받아 어안이 벙벙해진 여호와의 증인들에게 그녀는 자신의 종교에 대한 책자와 자료들을 나눠주고, 경찰에게 저지 당하기 전까지 종교에 대한 설교를 약 30여분간 진행함 - 지난 12년간 여호와의 증인들에게 받았던 것을 고대로 되갚아 줌.
3. K팝을 북한에게 발사한 남한
상황
- 북한과 남한은 서로 사이가 나쁨. 서해교전, 천안함 사태, 연평도 포격 등의 북한의 만행에 대한 남한의 대응은....
복수
- DMZ에서 대형 스피커로 북측을 향해 K팝을 틀어줌. 주로 소녀스럽고 듣기 좋은 노래들을 발사
- 이에 대한 북한의 반응은 '철거 하지 않으면 박살 내겠다', '모두 죽여버리겠다' 며 위협, 하지만 남한은 신경 안씀
- 실제로 이런 방송질은 예전에도 자주 하던 것. 남한과 북한 사이의 협의를 통해 중단했던건데 북한의 자극에 의해 남한이 재개한것. 남한은 스피커 뿐 아니라 TV 스크린을 설치 해 뮤직비디오도 틀 예정....
2. 어노니머스와 싸우면 어떻게 되는지 알게된 Aaron Barr
상황
- 미 정부와 관련된 인터넷 보안 업체인 HBGary Federal의 CEO인 Aaron Barr가 어느날 비밀 해커 조직인 어노니머스에 대해 '실험'을 하기로 마음 먹음.
- 페이스북이나 트위터와 같이 공개된 장소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들을 이용해 어노니머스의 실명을 찾아내 보기로 한 것, 결국 어노니머스의 조직원들이 사용하는 포럼에 접근한 그는 어노니머스 지도부의 약 90% 정도의 실명을 찾아냄
- 그는 이 정보를 어노니머스를 오랫동안 추적해왔던 FBI에게 넘김. 그냥 조용히 있으면 아무 문제 없을 것을 파이낸셜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자기가 한 일을 자랑스럽게 까발림. 이는 어노니머스에겐 공개 도발이나 다름 없었으니....
복수
- 어노니머스는 HBGary 회사 이메일을 50000개 넘게 발송하고, 테라바이트 단위인 모든 백업 자료를 날려버리고, 웹사이트를 폐쇄시키고, 바꿀수 있는 모든 비밀번호를 바꿔서 누구도 접근할 수 없게끔 만들어버림, 심지어는 Barr의 아이팟까지 원격으로 싹 다 지워버림.
- Barr는 어노니머스의 포럼에 다시 접근해서 자신이 FBI에 정보를 팔 계획은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어노니머스에게는 이미 FBI와 주고 받은 Barr의 이메일을 비롯한 그의 모든 이메일을 갖고 있었으므로 그의 주장을 개소리라고 일축함.
- HBGary의 회장인 Penny Leavy가 어노니머스 포럼으로 가서 그들의 요구사항이 뭔지를 물었고, 어노니머스는 Barr를 해고하고 그에게 공개 사과문을 발표 할 것을 요구했음. 결국 Barr는 짤렸고 회사의 평판은 바닥으로 추락.
1. 전쟁 중에 개인적 원한을 해결한 한 조종사
상황
- 때는 2차 세계 대전, 20번째 폭격 임무를 수행하고 돌아오는 길인 Harold Fisher 중위의 B-17 폭격기는 간신히 날고 있었음. 엔진 두 개를 잃고 비행기를 포기할까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결국 Fisher는 비행기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승무원에게 총기, 탄약, 방탄조끼 등등 모든 것을 버리라고 명령함. 기적이 일어나길 바라는 상황.
- 그 때 미군 비행기인 P-38이 나타나서 Fisher 중위는 무전으로 그에게 도움을 요청함. P-38의 조종사는 흔쾌히 응했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는 일만 남았는데, 갑자기 P-38이 폭격기를 격추시킴. 조종사가 알고보니 적이었던 이탈리아인 Guido Rossi 였음.
- Fisher는 비행기를 비상 착수 시켰고, 다행히 Fisher를 포함한 모든 승무원들이 생존했음. 영국군에게 구조된 그는 Rossi의 스파이질을 잡아내기 위해 나서는데......
복수
- Fisher는 그의 지휘관인 Bill Hall 대령에게 실험기인 YB-40 (B-17에서 폭탄을 드러내고 엄청난 양의 무장을 구겨넣은 기체)을 구해줄 것을 요청, 결국 영국에서 한 대를 공수해 와서 Rossi 사냥에 직접 나섬.
- 하지만 Rossi는 쉽게 찾을 수 없었고, Fisher는 온갖 서류들을 뒤지다 Rossi의 부인이 사는 곳을 찾아냄. 그녀를 찾아가서 얼굴을 확인한 그는, Rossi를 도발하기 위해 YB-40에 그녀의 얼굴과 이름을 그려넣음.
- 다음 폭격 임무때 피셔의 비행기는 예기치 않게 적의 공격을 당해 또 한번 탄약을 포함한 모든 짐을 버려야 하는 상황이 됨. 그 때, 한 대의 P-38이 그의 비행기 뒤로 접근했고, 조종사가 Rossi인지 아닌지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탄약을 버리려는 순간, P-38의 조종사가 무전으로 그림의 여자가 자신이 알고 있는 여자인지 물어봄.
- Rossi임을 직감한 Fisher는 총알을 남겨두라고 승무원에게 전달함과 동시에 무전으로 부인 얘기를 하며 Rossi를 도발함. 결국 빡친 Rossi는 적기로 돌진하고, Fisher의 YB-40은 남겨놓은 탄약을 모조리 쏟아부어버림...
- 격추된 Rossi는 연합군 구조대에 잡혀서 남은 여생을 전쟁포로로 보내게 됨. Fisher는 이탈리아 파일럿 한명을 잡은 공로로 공군십자훈장을 받게됨...
댓글 : 1 개
- netknight
- 2012/02/01 PM 01:28
역시 남한, 우리의 노래를 들어!!!!! 공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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