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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다이어리] [19.03.29] 나도 페티쉬가 있다는걸 이번에 알았다...2019.04.01 PM 07:59
햄찌햄 발 페티쉬 보고 읔 더러웤ㅋㅋ 생각했었는데
금요일에 여자 머리 샴푸 냄새 맡고 킁킁 거리고 있는 날 봤다...
전부터 여친이나 여사친 샴푸 냄새를 맡고 기분 좋아했다는건 알고 있었는데
자의식으로 페티쉬라고 느끼진 못했었다.
금욜에 킁킁 거리다가 햄찌햄이랑 오버랩 되면서 으앜! 거림;
집에가서 손 안씻고 머리카락 만진 손가락 킁킁 거리는 내모습..
이해가 갔다. 먼가 타당한 이유를 찾으려고 생각해봐도 이거 하나뿐이다.
1. 기분이가 죠아짐
2. 상대방을 기억하는데 좋게 기억남음
3. 기분이 째짐
아 또 킁킁 거리고 싶다.
이상하게 남자 머리카락 샴푸는 반응 안하고
여자 샴푸에만 방응 한다.
여자 남자 샴푸가 있는게 아닌데;;
때론 흡연 여성에게 킁킁 거리면 담배냄새 난다고
하지말라고 해도 전혀 느끼질 못한다.
아 또 킁킁 하고 싶다.
댓글 : 2 개
- 폭딸왕
- 2019/04/01 PM 08:06
여자 샴푸냄새 정도야 평범한 축에 속하죠
정말 벼라별 혐오스러운 페티쉬가 많은데
정말 벼라별 혐오스러운 페티쉬가 많은데
- 루리웹-4084511567
- 2019/04/01 PM 08:20
페티쉬라기 보다는 애초에 향수나 샴푸나 로션 같은것들은 이성에게 호감이 갈만한 향을 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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