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혼잣말] 하마터면 꽁돈날릴뻔...2012.08.10 AM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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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야간알바중입니다.

야간알바 특성상 문화상품권팔일이 거의 없는데

오늘 넉놓고 있다가 프리페이드로 2만원을 결제하고

종이로된 문화상품권까지 2만원치 걍 주고나서 생각하니

이게 아니다 싶어서 포스기 뒤져보니 종이상품권 결제 하는 상품내역이 있어서

아 나는 멍청하게 앉아서 손님에게 2만원을 공짜로 주고

빈 2만원은 내가 채워야하는구나 젠장할

하면서 일단 손님을 잡아와야해! 하고 매장을 나와 주변을 둘러봤지만

이미 포스기 뒤적거리느라 시간이 조금지나서 사라졌그나 ...

하면서 ㅠㅠ 아 ㅅㅂ 내 아까운 2만원 ㅜㅜ 하고

매장입구에 쓰레기통이 있는데 그앞에 왠 영수증 긴게 2개떨어져있길래

영수증은 쓰레기통에 버리고 가야지 미친놈들 ㅜㅜ 중얼거리면서 영수증을 보는데

내가 프리페이드로 결제한 영수증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손님이 종이로된 문상 영수증인지 알고 버렸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고 고마워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10분간 똥꼬에서 땀이 줄줄 흘러서 힘들었던 시간이였슴다 ㅜㅜ

역시 야간에 사건같은게 한두개 터져줘야 안심심함ㅋ
댓글 : 5 개
전ㅋㄷ돔 제고 없다니깐 ㅍㅍㅅㅅ 못 한다고 지 해야한다며 ㄸㄸㅇ나 치쇼 하고 끊어 버림 맘 같아선 그쌔낄 패고 싶지만 전화라 아오
아 상품권 2만원어치 줘야하는데 4만원어치 주고
그사람도 2만원어치 영수증인줄 알고 버려서 님이 다시 가졌다는 말이었군요..
프리페이드가 뭔지 몰라서;
pc방알바하는중인데 건너편에 100석으로 리모델링해서 사람 다빠진건지 매일 많아야 10명남고그래서 요즘 에어컨 쐐면서 올림픽이나 보는중ㅋㅋㅋㅋㅋ
ㅋㅋㅋ 전 편의점 야간 알바때 여자가 칼에 찔려서 죽은 장면을 목격 했었죠. ㅡㅡ

내장이........ㅡㅡ

한 일주일 멘붕오던데요.
  • 2012/08/10 AM 07:35
저어제 새벽에 편의점문짝에 발꿈치 찍혀서 응급실갔는데
아킬레스건이 찢어졌다네요 ㅡ;ㅡ
많이 찢어지진않아서 꼬매고 깁스하고 목발집고 나왔는데

지금 아파 죽겠어요 ㅢ;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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