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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잣말] 여행계획 수립하기,2016.04.06 PM 04:10
여행 계획을 짤때가 제일 즐거운거 같다
어디를 어떻게 가면 좋을지, 어떤 교통편이 편한지 다른사람이 올려둔 사진도 보면 즐겁다.
물론 사전지식은 적당히 알아보는게 제일인듯 하다.
너무 꼼꼼하게 준비해버리면 계획을 짜는 도중에 김이 빠져버리기 때문인거 같다.
다녀오지 않았는데도 왠지 모르게 다녀온듯한 그런 기분...
그래서 저번 후쿠오카 여행은 어떤 도시만 가야지 결정해놓고
당일날 여행센터에서 얻은 지도로 결정해서 움직였었는데 나름의 단점과 장점을 찾았다
단점은 교통편을 정확하게 알지못하니 이동하는데 시간이 걸린다는점
맛집이 있어도 지나가게 되버리고 후회 한다는점?
장점은 새롭다는것이다. 어딜가도 모르는길 모르는 곳 굉장히 새롭고 즐거웠다
그래서 이번에는 오사카. 두번째로 가는 여행이지만 후쿠오카 여행처럼 간단하게 조사만 해야겠다
첫번째에는 너무나도 꼼꼼하게 정말 며칠을 준비해서 친구들과 결정하고
예약하고 그길 그대로 똑같이 따라만 갔다
그래서 기억에 남지만 왠지 아쉬운 그런 여행이였다.
두번째는 가보지 못한곳을 위주로 결정하고 있지만 계절의 차이도 있기때문에 가본곳도 다시 가볼생각이다.
덕질은 조금 줄이고...
여행은 언제나 설래임과 즐거움 가득이지만 다시 현실로 돌아올때는 아쉬움 가득이다.
댓글 : 5 개
- 탱구탱탱구리
- 2016/04/06 PM 04:31
여행계획 짜는건 확실히 가장 설레는 일이지요.
전 처음 여행 갈 때 하루하루 스케쥴을 다 짜고 가서 실천하다보니
2달 일정인데 2주만에 지쳐서 재미는 있지만 힘든 여행이었어요. 대신 엄청 잘보고 온 기분?
두번째는 2주 일정인데 표만 사고 가는 비행기에서 관련 책자보면서 일정짜고보니
가서 내가 뭔가를 봐도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진짜 아는 만큼 보이는 느낌입니다 ㅋㅋ
그래서 그 이후로는 숙소/교통편/꼭 봐야 할 것들/꼭 먹어야 할 것들 이렇게 정리해서 계획짜요.
여행도 가면 갈수록 능숙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전 처음 여행 갈 때 하루하루 스케쥴을 다 짜고 가서 실천하다보니
2달 일정인데 2주만에 지쳐서 재미는 있지만 힘든 여행이었어요. 대신 엄청 잘보고 온 기분?
두번째는 2주 일정인데 표만 사고 가는 비행기에서 관련 책자보면서 일정짜고보니
가서 내가 뭔가를 봐도 이게 뭔가 싶기도 하고 진짜 아는 만큼 보이는 느낌입니다 ㅋㅋ
그래서 그 이후로는 숙소/교통편/꼭 봐야 할 것들/꼭 먹어야 할 것들 이렇게 정리해서 계획짜요.
여행도 가면 갈수록 능숙해지는 기분이 들어요.
- 2B.
- 2016/04/06 PM 04:33
2달일정 대단하시네요..
확실히 책자 보고가면 어! 하고 할때가 많더라구요ㅎㅎ
확실히 책자 보고가면 어! 하고 할때가 많더라구요ㅎㅎ
- 체셔토깽이
- 2016/04/06 PM 04:35
전 계획을 안짜서;;;;
스스로 스포당하는거ㅠ같아요 물론 담점이 넘쳐나지만 낳름 괜찮더군요
스스로 스포당하는거ㅠ같아요 물론 담점이 넘쳐나지만 낳름 괜찮더군요
- 2B.
- 2016/04/06 PM 04:42
그렇게 여행 가보고싶은데...저는 그렇게 하면 불안해서 죽을지도 몰라요!!ㅋㅋㅋ
- Sandwitch
- 2016/04/06 PM 05:15
계속 혼자 계획짜고 여행가다보니 귀찮고 힘들어져서 요샌
잘 여행주도도 안하게 되네여;;;가이드도 아니공..
잘 여행주도도 안하게 되네여;;;가이드도 아니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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