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심] 2013 무한 도전 가요제2013.11.02 PM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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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인 느낌이니까 다들 덧글로 물고 늘어지지 마시고 그냥 '그래 그렇구나~ 그럼 난~' 하고 한 마디씩 던져 주세요.

병살은 하도 공개를 안해서 어떤가 했더니 잔잔한것이 진짜 바다나 미역같은 느낌이네요. 후반의 이소라 누님의 목소리가 노래를 잘 받쳐준 느낌입니다. 김C다운 곡과 그걸 원하는대로 불러준 정준하에게도 박수.

거머리와 형용돈죵은 제대로 못들었습니다.(부모님이 심부름을 시키시는 바람에..)

세븐티 핑거스는 딱 두 번만에 끝냈으면 했습니다. 반복을 세 번을 하는 순간부턴 이게 뭐야..라는 심정.
같은 가사만 반복하며 힘을 너무 준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장미하관은 홍철이를 위해 맞추고 홍철이도 노력한것이 보였습니다. 패션은 굳이 그렇게 안해도 됐을거란 생각이 들 정도로 의미는 적었지만요.
라이벌이 되어버린(?) 세븐티 핑거스와는 제 개인적으로는 장미하관에 우위를 주고 싶습니다.

하우두유둘은 솔리드를 슬쩍 떠올리게 한건지 군무도 잘하고 화음도 넣는걸 보고 놀랐습니다. 첨에 희열옹과 유느님만 부르고 김조한이 나올줄은 몰랐거든요. 유느님도 알앤비 가능하게 됐다는게 기쁜일.
하지만 김조한 버전이 궁금할만큼 지난주의 위엄은...ㅎㄷㄷ

GAB은 무대에선 길의 존재감보단 보아의 무대 장악력이 대단했다는게 기억에 남습니다. 길이 보아를 꽤 의지한 것이 느껴졌죠. 길도 안하던 율동(?)을 하려다보니 좀 어색하고 편집으로 슬쩍 넘어간 부분이 엿보이긴 했지만(직접 가보진 않았으니 진짜 잘한건데 편집에 의해서 그렇게 보인 걸 수도..) 호응을 자연스럽게 이끌어낸 부분은 GAB가 제일 뛰어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잘 마무리 돼서 좋네요. 근데 진짜 후반에 관객석이 좀 비던데 GD끝나고 그리 된건가요?
댓글 : 4 개
지금 음원 듣고있는데
확실히 라이브랑 음원은 차이가 납니다..

음원을 듣고 평가하는게 정확하다고 봅니다 .
라이브는 관객과의 호흡에 더 신경을 쓰게 되니까요.
음원이 궁금해지는군요.
gd끝나고 훅 빠졌다는 소리가 있던데요
여전하군요 GD의 위엄은.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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