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동사니◈] 디아블로4 삭제했네요...

원소술사랑 강령술사 키워봤습니다.

25랩까지만 올릴수 있어서 템파밍이 의미도 없고.. 해서

맛은 봤으니까.. 이제 6월 정식 출시만 기다리며 삭제했네요

변한게 없네 어쩌네 해도 저는 재밌게 했습니다.

얼티밋버전으로 예구 했는데 단일게임 가격치고는 비싸긴 해도 플레이 타임이 웬만한 게임 3~4개 분량으로 즐길거라...

어서 6월이여 오라~~~


[석가여래]

가성비 최고의 게임....아..빨리 6월이 왔으면...ㅋㅋ

[루돌프가슴왕커]

스팀덱으로도 괜찮게 돌아가서 만족스러웠습니다

[루리웹-1106716875]

개발자들 피로가 심하다고 하는데 좀 걱정되네요
버그 많은건 아닐지 ㄷㄷ

[Levi\'s_LEJ]

전 하다가 겜은 재미있는데 왠지 안 할거 같아서
오늘 환불 신청 해버렸는데 해줄려나 모르겠네요

[D.Ray]

저도 15찍고 접을려다 아침에 할거없어서 25찍은...

[미인.]

저는 3 발매했을때 야만전사로 시작해서 그동안 있던 추억까지 다 개박살나서 개운합니다.

너무 강렬한 충격이라 정이고 미련이고 아무것도 안남았네요..

그동안 게임하면서 그정도로 열받아본적도없었고요..

디아2 확장팩 바로전 패치때의 기억이 스믈스믈 떠오르더군요..

웨스트 레더 80위 였는데. 그 패치로 게임접었습니다. 하루아침에 쓰레기가 되버렸죠.

아무튼 블리자드 게임은 뭔가 활같은걸 쏘는애가 있으면 그거 하시면됩니다. 조상이 활쟁이였는지..

디아3 접은것도 야만하다가 접은게 아니라 이건 도저히 진행이 안되서 장비 구할려고 악사를 했다가

접었습니다. 이미 연막너프되서 맨날 게시판에서 징징되는글만보던 악사였지만..

표창이랑 덤블링 같은기술만으로 헬 액트3 보스에서 장판맞고 처음 죽었습니다. 게임하는동안 처음죽었고

피나 저항을 하나도 올리지 않았던것도 그때 처음알았고.. 장비도 레지하나없는 쓰레기 장비란것도..

심지여 활도 깡통 부술때나 쏴본정도. 정말 정신적 충격이 엄청나더군요.. 그대로 게임접었습니다.

블리자드는 결국 통수를 칩니다. 속지마세요. 그냥 활활활.

디아2때 서버 전체 케릭중 아마존이 95프로가 넘었습니다. 그래서 게임메거진에서도 디아2를 슈팅으로 분류하는 조롱을했고요..

그래도 디아2 끝날때까지도 계속 그렇게 패치하던애덜이라.. 디아3때고 악사로 그랬고.

디아4는 아예 정보도 안봤는데 또 누가 활질하것죠. -ㅂ-;

[Firepaw]

이거 좀 공감되긴 합니다.
다들 원소술사한테만 블리자드의 딸이라고 손가락질 하지만,
진짜 사랑받는 캐릭은 재빠른 민첩계열 캐릭터라는 것을.

최후반에 디아2,3 둘다 활쟁이가 짱이었고
저도 디아3에서 원소술사,성기사 하다가 악사로 갈아탔습니다만
강한것도 강한데 멋있고 생존기까지 좋다보니 게임의 그 맛이 다르긴 하더라구요. 'ㅅ'
하지만 디아3도 그렇고 원소술사만 사기라고 손가락질 받는데 디아3 최강은 악사라는 건 왜 언급하지 않는지...

그래서 저는 이번 디아4 베타도 로그로 했는데, 역시나 후반 잠재력 생각하면 로그도 엄청나게 사기일 것 같습니다.
항상 원소술사만 미움(?)받는 그런 분위기가 있지만, 그 원소술사의 그림자속에서 썩소짓는건 언제나 활쟁이였다는 것
정말 크게 공감합니다. 전국 활쟁이협회라도 있는지 유독 소서/원소술사만 공격받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