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 파고듦이 부족하다!!2014.03.09 AM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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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로대F.. 제 첫 슈로대는 아니지만 제가 가장 홀딱 반해서 플레이했던 로봇대전입니다.
이때 슈로대는 뭐랄까.. 참 자금이 허덕였었죠..
개조를 해준만큼 적들도 그만큼 강해져서 상당히 쪼들리는 느낌..
특히 네임드 보스급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엘리트병들의 존재감은 상상초월이었죠ㅋㅋㅋㅋㅋ
슈로대F가 저에게 너무 강력한 추억보정을 먹어벼린탓에
요즘의 슈로대는 아군들이 너무 강해 전투감상용 게임으로 전락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육성의 의미가 거의 흐릿해지네요..
아군이 멋진 활약을 펼칠 수 있도록 그에 걸맞는 무대를 만들어줬음 하는 바램입니다.
으.. 왠지 3차Z는 3차알파의 전철을 밟고 있는것 같아서 솔직히 불안하네요..

스토리나 이벤트뿐만 아니라 게임성 자체에도 여러가지 대화거리가 파생되는 게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ㅠㅠ
공략집을 봐도 공략이 필요 없으니 항상 대사만 번역되는걸 보는것도 김이 빠지네요.
물론 가우가 베어내기를 하는건 한참 잘못됐다는데에는 이견이 없습니다 ㅋㅋ
댓글 : 10 개
예전에는 강한기체만사용했죠.
단바인이나 빌바이나...
슈퍼계는 일부 외에는 운영하기 힘들었고.
그래도 어렸을때해서 그런지 저도 옛날 로봇대전이 재밌음
전 당시 로봇애니를 거의 보지를 못해서 뉴건담이나 빌바인이라는 로봇이 그냥 애니에서도 미친듯이 센 로봇인줄 알았어요ㅎㅎ
솔직히 파랜드 택틱스랑 비슷한 게임 정도의 인식밖에 없었는데 그보다는 훨씬 세련된 느낌이었죠..
뉴건담의 메인테마는 정말 진리였구요ㅠㅠ
  • KAERY
  • 2014/03/09 AM 12:19
전 3차 알파 같은경우는 엔딩까지 가는 시나리오 흐름이 개판이었던거 빼면 꽤 좋게 생각해요

2차에서 많이 재탕을 하긴 했지만 참전작 숫자 자체는 역대 최고였던거 같고 각 주인공들에 의해서 나오는 시나리오 갯수도 많고 나름 소대짜서 못키우는 녀석들도 같이 키우고 재미있게 즐겼었던거 같네요

다만 이번 3차 Z는 진짜로 기대도 크게 안되고 용납이 안됨 ㅜㅜ 그냥 PS3 말고 PSP/PSV로 나왔었으면 불만은 없었을거 같은데 말이죠
제 개인적인 느낌상 슈로대는 참전작이 화려하면 화려할수록 게임자체는 굉장히 밋밋해지고, 참전작이 유니크해지면 유니크해질수록 나름 호평을 받는것 같습니다. 알파외전이 그랬고 MX가 그랬던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3차알파 7회차 클리어했지만 지금은 기억도 거의 안납니다; 단지 이데온이 짱이라는것 외에는;;
F는 한두번만 깼는데도 지금도 몇화에 어떤 에피소드가 있었는지 기억날 정도구요.
3차Z는 뭐.. 나와봐야 알겠지만 지금으로썬 거의 발로 만든 수준의 무성의한 티가 군데군데 보이네요..
이걸 플레이하는 게임이라고 봐야할지 아니면 감상용 게임이라고 봐야할지는 좀 더 기다려봐야겠습니다ㅠㅠ
스토리가 궁금해서 사기는 하겠지만 이왕이면 추억도 함께 안겨주는 게임이 되길 바라면서요!!
지금 저거 가우가 베어내기 하고 있는거임????
네.. F는 요즘 슈로대와 비교할때 유닛만 가져다 쓴 전혀 별개의 잡탕 게임으로 봐도 거의 무방할 정도입니다;;
그런데 희안하게 그게 재밌다는..
F는.. 아마 다시 해보시면 추억보정이 확실하게 있음을 알게 되실 겁니다ㅎㅎ
뉴타입과 성전사 아니면 답이 없거든요 재미는 있지만

저는 3차Z도 기대합니다. PS 발매 후, SFC 게임을 살짝 바꿔서 냈던 F도 재밌었는데요 뭐..
슈로대는 슈로대니까요.
F를 한시간 전까지 플레이하고 있었는데.. 솔직히 파계편이나 OE보다 더 재밌는 느낌이네요; 이건 개인차니까요..
3차Z 기대하지만 2D계의 킬존이 되지 않기를 바라고 있어요ㅎㅎ
윙키가 몇 작품은 아예 한번만 보고 만들어버린것도 있는 터라 고증은 꽝에 가까웠죠.. 기체 사전도 뭔가 이상한게 좀 있었고
F F완결 당시엔 열심히하긴 했었는데 다시 하라고하면 두손들고 항복하고 싶긴 함..
특히 캐릭터 도감에 붙은 사족들은 살짝 당황스러울 정도입니다ㅋㅋㅋ 그땐 일본어를 전혀 몰랐는데 지금 보니 웃긴게 몇개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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