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랑그란 전기 번역] 랑그란 전기 13화2007.12.11 PM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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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그란 공화국 지방도시 게렌



「올터네이터……흐음, 그러나, 갑자기는 믿기 어려운 이야기이군」

라겐 자치회 대기소의 회의실에는, 란돌과 다임, 바이스, 거기에 게인과 토스나가 일의 전말을
서로 보고하고 있었다.
시각은 벌써 새벽이 가까워, 창밖은 여명이 배어 나와하기 시작하고 있다.

「불길을 내기도 하고 아무것도 없는 곳에 공기의 벽을 만들기도 하고 정말로 마법사같은 녀섯들이였습니다」

「즛쯧쯧, 마법이 아니라 「마술」. 올터네이터라고 부르는 것도 그만뒀으면 좋겠는데.
거기에 내가 볼때는, 탄환을 피하는 쪽이, 훨씬더 마법인데」

그 말을 듣고, 그 자리에 있는 전원의 시선이 바이스에 모인다.
바이스는 그 시선을 전혀 아무렇지도 않은듯, 흘려 받는다.

「……자네는 도대체 어떤사람이지?」

다임이 대표로, 모두가 마음속으로 생각하고 있는 의문을 바이스에 던진다.

「마술사입니다」

단호히, 라는 태도로 바이스가 대답한다.

「……뭐, 마술사든 뭐든 좋지만, 너는 라바나의 사람인가? 
그렇다고 한다면 여기에 있어 해줄 수는 없겠어」

「호적은 라바나에 있습니다만, 마음은 자유의 백성이에요」

변함없이, 신파조 풍기는 대사로 대답하는 바이스.
그러나, 그런 태도에도 다임은 엄한 표정을 무너뜨리지 않는다.

「할 수 있으면 어떤 사정인지, 설명해 주기를 바라지만」

그 구조는 부드럽기는 했지만, 뭐라 말할 수 없는 박력이 숨겨져 있었다.

「따지면, 라바나군이 이런 마을에 대군을 보내는 것자체가 이상한 것이예요.
어쩌면, 당신을 노리고 온게 아니예요?」

토스나가 차가운 시선으로 바이스를 노려본다.

「아니, 그것아냐. 저쪽도 바이스씨를 보고 놀라기도 했고」

「미안해. 자네들을 말려 들게 할 생각은 없었다. 겉으로 드러낼 생각은 없었지만,
란돌군이 위험했기 때문에」

하지만, 바로 그 란돌는, 그런 바이스의 말을 반신반의하며 듣고 있었다.
정말로 상대에게 모습을 보이고 싶지 않았다면, 바이스의 힘이라면 어떻게든 할 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게 하지 않았다는 것은…….

「……휴우」

란돌는 한숨을 쉰다.
이 극히 짧은 교제만으로, 바이스의 행동 패턴은 읽을 수 있게 되버렸다.
그는……눈에 띄고 싶은 것이다.

「? 어떻게된거지, 란돌군. 한숨을 쉬고」

「아니……아무것도」

「그런가. 그렇지만 한숨은 자신 기운을 토해버리니까, 적당히 하는 편이 좋아」

바이스는 자신이 그 원인이라고 조금도 알지 못한듯, 한심스럽게 말한다.

「그러면, 간단하게 설명하죠. 그들이 말한 올터네이트……
즉, 마술은 내가 원래 그 이론을 창조했습니다」

「이론? 즉, 그것은 과학적인 것이라고 하는 일인가?」

「예, 물론 그래요. 순수하게 과학적인 이론입니다. 뭐, 그 힘을 사용할 수 있는 사람은 한정되지만서도」

그렇다면 왜, 마술이라고 말하는거지……라고 란돌는 생각했지만, 밖으로 내지 않는다.
웬지 모르게 상상이 되버린다.
하지만,

「자, 그럼 왜 마술이라고 부릅니까?」

라고 게인이 순박에도 묻는다.
그 말을 기다리고 있었다라는듯, 바이스는 자랑스럽게 대답한다.

「당현하지않은가. 그 쪽이 멋지기 때문이지」

…………너무나도 예상대로의 대답에, 관자놀을 누르는 란돌.
그런 란돌의 모습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듯, 바이스는 자랑스럽게 이야기를 계속한다.

「원래 이 이론은, 양자역학으로 말하는, 파동수축의 관측자 문제의 응용으로.
자네들도 알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물질은, 양자레벨에서는 그 위치와 에너지를 동시에 관측할 수 없다.
말하자면 겹쳐진 상태로, 확률로 밖에 나타낼 수 없지.
그런데 여기에, 인간의 의식이 매개하면, 관측이라고 하는 행위를 통해서 그 상태를 결정해 버린지.
이것이 즉, 약한 인간원리라고 하고 있는 것이다. 이 이론을 규명해 가면, 사람의 의식에 의해서,
세계를 변용시키는 것도 가능하게 된다고 나는 생각한 것이다」

단번에 그 만큼 지껄이고서, 바이스는 그 자리에 있는 면면의 얼굴을 바라본다.
하지만, 뭔가 생각하고 있는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은 다임 뿐으로, 나머지의 세 명은 어찌할 바를 모르고 있었다.

「……토스나, 지금의 이야기, 알겠어?」

게인이 복잡한 표정으로 토스나에 묻는다.

「약간이라면……하지만, 양자역학 같은것은, 아직 배우지도 않았고……어쩐지 무슨 거짓말같은 냄새가 나는데」

다임은 단지 혼자서, 바이스의 말의 의미를 곱씹고 있었다.

「으음……그러나, 그것은 이론상의 이야기이지 않나?」

「이론상? 하아, 여기에 산 증거가 있는데?」

또다시 야단스러운 몸짓으로 내보이는 바이스.

「하지만, 란돌는 어찌됬든, 나와 나머지 둘은, 자네의 힘을 본 것은 아니지」

「자신이 본 것 밖에 신용할 수 없다고 말씀하십니까? 다임씨 정도 되는분이 비과학적인데」

「그렇게는 말하지않았지만……자네의 이야기만으로는 그 이론은 너무 엉뚱하다」

「그렇다면, 실연해 보이죠」

그렇게 말하자 마자, 바이스는 손을 들어서, 그들의 한가운데에 있는 테이블 위를 가리킨다.
거기에 작은 불꽃이 팟하고 떠오른다.
그저 2~3초였지만, 그 불길은 확실히 거기에 실재하고 있었다.
다임, 게인, 토스나의 세 명은, 그 광경을 말없이 지켜보고 있었다.
「……어쩐지 엉터리 마술같아」

홋하고 토스나가 군소리를 뱃는다.
바이스는 그런 토스나의 말도 신경이 쓰지않는 것같았다.

「씨앗라고 하는만, 필연성이 있기 때문에, 마술이라고 하는 것도 틀리다고는 할 수없지.
마술도, 심리학을 응용한 일종의 과학이다」

「지금의 기술에 이론이 있어, 자네가 창조했다……라고 하는 것은, 자네는 과학자인가?」

다임의 그 말에, 의외로 바이스는 반응했다.

「과학자라고 불리는 것은 의외이네요. 저는 과학은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습니다만, 과학자라고 하는 무리는 정말 싫습니다」

강한 어투로 단언하는 그 모습에, 란돌들도 어안이 벙벙해졌다.






제13화 -완-
댓글 : 1 개
  • irwin
  • 2007/12/12 PM 01:27
아군은 역시 온건파. 바이스같이 적인지 아군인지 확실치 않은 녀석은 보통 주의해야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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