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노스포] 스타워즈 라이브 오브 스카이워커 감상평2020.01.12 PM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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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한 시리즈를 살려보겠다는 과도한 눈물의 똥꼬쇼.

노력은 가상하지만 심폐소생은 역부족

 

 

 

그 욕을 하고도 스타워즈를 또 극장에서 본 내가 레전드..기대감 0% 의무감 100% 

 

 


-과거의 유산은 다 청산하고 새로운 3부작을 만들겠다면서

싹다 갈아엎더니 결국 과거의 망령들을 싹다 끄집어내서 보여주는 눈물 없이 불수없는 이야기였음 


-시퀄 시리즈의 주인공인 '레이'는 정말정말 매력이 없다...

여성 캐릭터 여서도 아니고 배우가 마음에 안들어서도 아니고 그냥 캐릭터 자체가 구리다. 

도가 지나칠 정도로 강력한 레이는 '전후사정도 없는 메리수' 캐릭터로 욕을 엄청 먹었는데 

이번작에서 그 비밀이 모두 밝혀지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냥 여전히 '전후사정 설명되는 메리수' 캐릭터가 되었음 


-다시 돌아온 XXX...그럼 그 전의 개고생과 희생은 다 뭐임??? 


- 그래도 어떻게든 뭔가 보여주겠다는 노력은 가상했음 몇몇 장면은 오 이건 좋네 싶었다.

과거 시리즈를 봐온 팬보이들에대한 팬서비스도 괜찮았고 ㅇㅇ 

근데 팬이 아니면 저건 누구지 저건뭐지 했을듯. 


-그리고 카일로렌... 그나마 볼만한 캐릭터였는데 이번엔 제대로 구렸다. 

갑자기 이런다고??


-전작들이 얼마나 똥이었으면 이번에 그걸 수습하면서 다른 똥이 생길 정도 


-역겨운 PC질은 확실히 절제했음 그부분은 쌍제이 높게평가! 

로즈티코 조금나와서 너무다행 ㅎ 


-여전히 문제는 전개... 뜬금없이 튀어나오는 캐릭터들과 

판은 엄청 크게 벌려놨는데 해결방식이 어거지 우격다짐... 이게 된다구요???


- 어쨋든간 45년간의 9작품으로 마무리되는 '스카이워커 사가' 

 

앞으로 구공화국 3부작이 나올거라던데 일단 '케슬린 케네디' 부터 자르자.. 

댓글 : 6 개
8편에서 너무 똥싸질러놔서 수습을 하느라 똔꼬쇼하다 침몰
이미 8에서 너무 심하게 조져놔서 답없음...
8편에서 너무 실망해서 욕을 하더라도 보고 욕하자는 심정으로 이번 9편 보고왔는데
그나마 개 망작이던 시퀄을 평작까지는 끌어올렸다고 생각합니다.
22222
에시당초 3부작 다 쌍제이가 했으면 수작은 못됐을지 몰라도 스타워즈 다운 평작은 됐을겁니다. 케서린이랑 사자가 문제임 이둘 안짜르면 진짜 미래가 없음.

여튼 쌍제이가 외전설정까지 싹다 끌어모아서 생명연장에 성공한거 같긴합니다. 나름 원점에 가까운 떡밥도 남겨놨고... 필요하다면 이후 스리즈도 만들 수 있을거 같더군요.

뭐 일단 구공국이 먼저니 구공국 3부작도 터지면 진짜 답없음.
9편만 따지면 그럭저럭 재미있게 본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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