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데스 스트랜딩 에피소드3 까지 진행해본 소감2021.01.19 AM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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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완전 초반에는 뭔소리들 하는지 몰랐는데 지금은 1/3 정도 모르겠음 ㅋ

 

2. 일단 미국의 전 지역을 연결해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하려는 목적인건 알겠는데

플레이 하다말고 중간중간 "............나는 왜 이짓을 하고있지" 하고 현타가 옴ㅋ

그리고 뒤이어 '.........아 가기싫어.아 귀찮아.한번에 시키라고 한번에...' 엌ㅋ

 

3. 재미없는건 아닌데 재미있지도 않은 느낌

 

 

댓글 : 13 개
2, 3번 격하게 공감하네요ㅋㅋ
ㅋㅋㅋ 열심히 뛰어다가다 갑자기......내가 뭐하고있는거드라...?? ㅋㅋㅋㅋ
내용은 잘 이해 못하겠는데 어쨋든 하라는일이니까 하다보면 시간 2시간은 순삭은 기본이고
4시간 넘게 무덤덤하게 배송만 잘하고있음...... 3번 말씀대로 재미있는것도 재미없는것도 아닌데
뭔가 이상하게 몰입해서 해버립니다
뭔가 까라면 다른 의구심없이 까고보는 우리네 직장문화 일지도?? 넝담 ㅋ
전 재밋더라고요 이거 참 호불호라는데 전 호엿음
혼자 쓸쓸히 택배를 지고 가는데 깔리는 음악 캬...
하다가 중간에 다른게임때문에 장기간 못했었는데 다시 중간부터 하려하니까 택배짐은 겁나많고 이걸 왜해야되는거지 라는 현타가옴.. 해서 손이 안가게되는..
저랑 같은 소감이네요 특히 캐릭터 지들끼리만 아는 걸로 서로 어어 맞아 맞아 하는데 나만 소외된 기분 ㅋㅋ
저도 초반부 플레이중입니다.
아직까진 스토리가 흥미로워서 하고있긴한데 배달할때마다 '이게 뭐지?'란 느낌이라서..
스토리 보려고 재미없는 게임 플레이를 유지하고 있는 느낌이 크네요.
첨에 하다보면 진짜 불편한 요소들(강 건너다가 물건 흘리거나 산 타다가 넘어진다거나) 많은데.. 뒤로 갈수록 그런게 한가지 한가지 없어질때마다 묘한 쾌감? 느끼는 이상한 게임이죠
중후반부 넘어가면 어떤 건설이 가능해지는데.. 스토리 진행은 뒤로한채 어떻게 하면 어떤 건설을 가장 효율적으로 할수있을까만 궁리했습니다ㅋ
어제부터 저도 발할라 플레따고 좀 쉬고 싶기도? 날도 날인지라,
나도 택배나 해볼까? 해서, 시작해 봤는데 내용은 흥미 롭네요.
이런 뭐 물건 가져다 주면서도 느낌는? 잔잔한 제미? 액션? 등 아직 ep4초입부 지만
이런 식으로도 재미를 만들수 있구나 하는게 ㅋㅋ 코지마 참 대단하구나 싶더라구요..

코토부키야의 프라모델 루덴스 코지마도 사두길 잘했다 싶더라구용.
ㅎㅎ 저는 운송 관련된 컨텐츠를 좋아해서 뭔가 몰입해서 했어요 스토리는 그냥 저에게 양념일뿐
ㅋㅋㅋ 운송이 메인이라 너무 재미있게 했내요.
전투같은 즉발적인 쾌감? 동기부여를 의도적으로 줄이고 타 플레이어와의 느슨한 연결과 상호작용에 집중한 게임이죠.
초반부의 불편함을 지나 중부지역에 진입하고 좋아요 맛을 느끼면 어느샌가 자원을 트럭으로 실어 나르며 국도를 전부 닦고, 명당 자리에 세이프하우스 하나 짓자고 플레이시간 대부분을 보내게 됩니다.
호불호가 갈릴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ㅎㅎ
전 플스 초반에 달려서 빠요엔 건설맨들과 경쟁하며 그 맛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편이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네요.
길도 험하고 곳곳에 BT 튀어나오고 뮬들이 공격해오고...

하지만 집라인 설치하는 순간부터 게임이 전혀 달라짐....그리고 이후에는 국도 건설하느라 뮬 기지 털러 다니고..

100시간 넘게 플레이했는데 아직도 할일이 많이 남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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