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전문가가 말하는 J-POP이 한국에서 폭망한 이유2021.04.27 PM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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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어릴떈 최고의 우상이 히데였을 정도로 엑스재팬이나 루나씨 샴쉐이드 등등 일본음악 많이들었는데

그때도 내가 듣는 음악은 국내에서 마이너였음... 한국에서 일본음악이 메이저인적은 단한번도 없었제...

 

당시에 일본음악 팬덤이 분명히 다양하게 있었지만 J-rock 이라고 불리는 락계열의 파이가 제일 컷을꺼임

 

일본 음악의 리즈시절이던 그떄도 메이저가 안됐는데 지금 수준으로 과연 한국에서 먹힐까;;;

죽었다 깨어나도 안돼. 그런일은 일어나지 않음

 

난 이후에 일렉트로니카나 하우스, 라운지 이런 장르들에 빠져서 지금까지도 열심히 듣지만

마지막까지 그래도 좋았던건 시이나링고와 동경사변이었는데 우익뽕 너무 심해서 손절하고 

이젠 일본음악 단 한곡도 안듣는거 같음 ㅇㅇ 그렇다고 한국노래를 듣지도 않지만 헤헷

 

오래전부터 더이상 일본음악에 매력을 못느끼겠음

그냥 대놓고 말하면 너무 구려

댓글 : 30 개
전문가란 녀석이 전혀 파악을 못하고 있어..................
나도 아무로 나미에 좋아했다니까.. 글로브도 좋아했고.. 우타다 히카루도 좋아했고.. 근데 걔네들 지금 어디 있는데? 한국은 그렇다 치고 일본 방송에는 나오나? 최소한 그애들 급이 되는 애들이? 아니잖아? 아키모토 사단이랑 쟈니즈가 다면서 뭔 소리를 하고 있는 거야?
  • 25BQ
  • 2021/04/27 PM 05:20
일본 음악이 주류로 올라온 적은 한번도 없었는데 무슨 ㅋㅋ
어휴
본문 내용은 다 틀리고 댓글러들이 더 잘 알고 있네 ㅋㅋㅋㅋ
지금 한국 아이돌하고 일본 아이돌하고 비교해보면 답 나오는데....
가장 메이져한게 사쿠란보 아닌가?
옛날부터 듣는 사람만 들었음.
2000년대 까지는 일본음악 특유의 갬성이 좀 남아있어서 좋았지... 이즈미 누님은 아직도 내 가슴속에 살아계신다.ㅠㅠ
일본음악 좋아하긴했었는데 다 00-10년대 가수들이라 요즘 일본가수들 누구 있는지도 모르지...
저번에 올린 글 똑같이 제가쓴 댓글 달자면

개인적으로 아마 국내에서 일본 음원 가지고 있는

수로만 따지면 5손가락 안에는 들거임

예전 네츠고 하이텔 때부터 활동 했고

오래되기로는 60년대부터 현재 나오는 음악들도 계속 모으고 있음



기존에 국내 음악에서 유행하는 음악들이

일본에서 붐이었던 유행의 3-5년정도 텀이 있은후에

국내에서 유행하기도 하고 카피도 많이 했고

또 국내에서는 볼수 없던

x재팬 라르크 잔다르크 같은 락이나

미스치루 , 스피츠, 자드 같은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밴드까지

90-00년대까지 장르가 다양하고 폭이 깊었는데



00년대 이후

쟈니즈의 자기복제, akb 등장이후

국내에서 J-pop 인기가 약간씩 사그라들었음

위에 언급된 쟈니즈랑 akb가 인터넷의 보급이 많이 되면서

팬카페나 팬덤이 조성이 되긴하지만

대신 다양한 장르를 듣던 기존의 팬들은 많이 떠나가고

중심이 되던 멀티레모니아, 지음아이는

사람이 점점 줄더니 결국 폐쇄...



우리나라 처럼 PV 같은것을 유투브에서

자유롭게 볼수 있게 하거나 그럼 모를까

그것도 힘들고

점점 장르나 멜로디도 획일화 되어가고

접할 기회도 점점 줄어들다보니

다 떨어져 나가게됨..

그리고 쟈니즈의 팬들도 기존에 스맙이나, 아라시의

기존 고정 팬층이 버티고 있었는데

이 팀들이 해체 하면서 그마저도 많이 무너져 버림...







아마 지금 남아있는 j-pop 팬들이라고 하면

우리가 일반적으로 아는 그런 가수들이 아니라

애니나 마이너쪽에서 파생된 가수들이

대부분 일거라 생각하는데

이쪽계열은 sns 모임에 애니와 결부되서 많이 모여있고

지금 남아있는 가장 오래된 정통 j-pop 카페는

네이버의 j-pop 올디즈 카페정도 밖에 없는걸로 암







가끔 10년 주기로 일본 내에서도 혁신적으로

자기만의 음악을 주도하는 가수들이 좀 많았는데

최근에는 거의 없다시피 함

시부야계열의 그룸들,

상대성이론, YMCK 같은 독창적인 그룹들이 거의 보이지 않음
JPop은 신규유입이 너무 힘든거 같음. 님 말씀대로 초상권이니 뭐니 하면서
pv같은거 그냥 숏버전으로 퉁치는 회사들이 매우 많고
우리나라보다 기술력도 역사도 오래 된 회사들이 많을텐데 올라오는 화질들도 완전 구림.
우리나라는 대형이나 중소나 어떻게든 해외팬층 끌어모을려고 혈안인데
일본은 전체적으로 "우리 아직 최고인데?"라는 쇼와적인 마인드인거 같음.
1억뷰 넘은 영상 떠올리면 스피츠의 로빈슨같이 오래된 노래밖에 안 떠오를 정도
지들끼리 서로빨아주면서 그 내수시장안에서 먹고살만 하니까 그런거 아닐까여??
그리고 인터넷으로 예매가 졋같을 정도로 힘든 공연이 있음여
야마시타 타츠로 아저씨 공연 예매하려고 했는데
필요한게 한둘이 아님 ㅜㅜ
일본에 지인이 없는한 불가능한..
빈센트보라쥬// 네 맞아여 굳이 해외진출 안해도 어느정도 스타되면 평생 먹고 사니 .
일본음악 전성기때는 부러웠던건 밴드공연이라던지 음악적 생태계가 잘 조성되있고 쉽게 그 인프라를 그런걸 맘껏즐기는 분위기..머 그런거
우리나라는 가진게 몸뚱이밖에 없는 인프라로 그나마 포기하지않고 버텨서 흥하고 있는
SMAP 팬으로 한국 한번정도는 내한 오겠지 싶었는데 베이징만 가고 말더군...
아라시도 그랬고,
그나마 라르크라도 내한왔을때 봐서 다행이었다..
라르크랑 각트는 두번씩 온..올림픽경기장서 본 각트공연은 최고 였는데..
라르크 내한은 다 가봐서 정말 행운인듯
아무로 나미에 내한공연은 멋있었죠.
내한공연 문제가 아니라 한국 사람들은 가창력 딸리는 가수를 가수 취급하지 않는데에
일본음악이 인기가 없는 이유임
일본 가수들 대부분 엔카 창법에 콧소리가 주를 이루는데
이런 창법은 한국에서는 거의 극혐하는 수준임
원오케이락 엘르가든 같이 가창력이 훌륭한 일본 락밴드는 우리나라에서도 마니아 층에서 인기가 높음
뭐 그래도 전 GLAY 음악 요즘도 매일 한 두 곡 정도는 출퇴근 차안에서 듣습니다.
원래는 B'z 제일 좋아했는데 그놈의 영원의 날개...
무슨 말도 안 되는..
그냥 지들이 흐름을 못 따라가고 갈라파고스만 만드는 게 문제지..
X제펜 이후로 뭐 있었나 싶네;;
일뽕 최대치일땐 일본노래만 들었는데 이젠 제이팝이 뭐야 애니며 예능프로도 안본지 10여년 되가네
그나마 킹누 작년인가 유니크해서 들어봤네 라뗀 다음카페 일본tv 겁나 커뮤질하고 그랬는데ㅋㅋㅋ
애니송도 JPop이라고 친다면 일본가수중 내한공연 제일 많이온팀이 잼프로젝트 아닌가 하네요ㅋㅋㅋ
퀄리티도 떨어지고 실력도 떨어지고 그리고 뭐랄까 일본 특유의 색채가 세계적인 공감대를 불러오지 못하는 느낌
그나마 일본음악 좀 듣는게
오피셜 히게 댄디즘

요거임
일본은 솔직히 밴드 음악들이 강세고 대단했던거 같은데, 문제는 국내에서는 밴드음악들이 별로 인기가 없다는거.. 물론 버즈, ft아일랜드, 씨엔블루 같은 밴드그룹이 인기가 있었던건 사실이지만 진짜 극히 일부.
그 이후로 데이식스정도.. 과거에는 그래도 밴드장르가 인기가 있었지만 그건 과거, 옛날 이야기 일뿐.
그리고 우리나라는 락발라드라는 조금 서정적인 것들을 더 좋아하기도 하고, 지금 밴드음악 찾아 듣는 사람들은 소수죠 ㅠ
암튼 상성이 안맞아서 J-POP은 우리랑 잘 맞을일이 없을듯..
백 넘버나 원 오크 락 같은 밴드, 요루시카나 삼월의 판타시아, 요아소비 같은 음악은 인방 쪽에서 잘나감
단지 그런 식의 배경음악으로 쓰이는 거 아니면 매니아층 외에 굳이 찾아들을 이유도, 접근성도 없다는 게 문제지
일본음악 진짜 좋은그룹 많았죠, 특히 비쥬얼 락그룹들이나 퓨전재즈 그룹이 인기 좋았는데,
지금은 아예 다음세대가 전멸, 원오크락 말고는 들리는 그룹이 전무하고,
특히 쟈니즈가 독점으로 티비를 장악해버려서 경쟁이 없어지고, AKB가 꼬맹이들 악수권같은걸로
음악계를 망쳐버려서 가수라고 부를 만한 사람이 전혀없음. 그냥 죄다 예능캐들로 성공한사람들뿐.
쟈니즈랑 AkB만든 아키모토가 음악계를 망쳤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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