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 파퀴아오가 레전드인 이유2024.01.02 PM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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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8체급 챔피언의 위엄을 가졌지만


푸근한 옆집 아저씨 같은 인상의 파퀴아오

































이 양반도 초반엔 인상 장난 아니었다..

체급 월장을 하면서 체중을 늘렸기 때문에 푸근해진것

























8체급 챔피언을 하면서 거친 체급만 11체급이다


보통 체급을 올릴때마다 살을 붙이기 때문에 속도가 빠지면서 기량이 빠지기 마련인데


스피드는 유지되고 파워가 붙으면서 오히려 기량이 올랐다.












(2014년 WBO웰터급 타이틀 방어전 vs 크리스 알지에리)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체급을 오지게 올린후에는 애초에 이 정도 피지컬 차이가 나는 선수들이랑 맞붙었다




그리고 싹 다 줘패고 다녔다. 




















댓글 : 9 개
이노우에 나오야를 파퀴아오에 비비는 사람들이 많던데...너무 어처구니가 없어서;;
파퀴아오가 쓰러뜨린 상대들의 네임밸류만 봐도 넘사벽이구만;;
이노우에도 세대가 틀린거지 잘나가는놈들 패고 다니는건 맞고
기대 해볼만한것도 맞죠~
파퀴아오랑 비비기는 아직인것도 맞구요
신이 되버린 자
신이 될려고 하는 자
차이지요
어떻게될지는모릅니다
그리고 이노우에 경기 꾸준히 보셨으면
진짜 잘하긴합니다
파퀴가 대단치 않게 느껴지는건 뭐 여러 이유가 있지만
무엇보다 한국에서 복싱이라는 스포츠의 무관심이 가장 큰 것 같음.
단신에 리치도 짧고 스피드가 주 무기인 양반인데 진정한 공포는 저렇게 월장하면서도 스피드 하락이 딱히 없었다는거였죠.

20kg가까이를 월장하면서도 스피드 하락이 딱히 없다는거 자체가 이미 탈인간급 실력을 가지고 있었다는 소리니;;;;
필리핀에 여행가면 꼭 저 이름을 기억해야됨 ㅋㅋ
어딜가든 말 안통할때 파퀴아오 한마디면 대동단결 쌉가능
신혼여행때 호텔보이들한테 잘 써먹었음.
팩맨횽은 날파리체급때보단 반탐급 페더급때가 ㅋㅋ 더 전성기였던거같음 그냥 사람 때려죽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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