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워홀] 일본 워홀 100일차 12월 30일2017.01.16 PM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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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일끝나고 누나 생각하면서 느릿느릿하게 걷고 있었는데

갑자기 뒤에서 누가 내 귀에 대고 걷는거 느려! 하더니 잰걸음으로 앞질러감

누나였다능!

저녁이나 같이 먹고 들어갈까싶었는데 기분이 별로 안 좋은 모양이라서 관뒀다능...

 

지금 이대로 헤어지면 닷새동안은 못 보겠지?

요이 오토시오!

하며 헤어짐

 

아쉬움을 뒤로한 채 아울렛에서 쇼핑을 하는데, 맘에 딱 드는 카디건이 있어서 살까 싶었지만, 샀다능.

 

40퍼 세일 개이득

 

 

집에와선 간만에 린이랑 밤 늦게까지 수다를 떨었다능. 이런 사소한 행복이 없었다면 정말 힘들었을 것 같다

린 고마웡

댓글 : 4 개
친구 없음 힘들어요.
그렇겠죠? 좋은친구들이 있어줘서 다행이에요
외로움 많이 타시나보네여
원래 히키코모리라서 몰랐다능 이렇게 외로움타는 성격인지 ㅜ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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