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워홀] 일본 워홀 123일차 1월 22일 (누나의 이사)2017.03.19 AM 11:26
오늘은 대충씻고 누나 이사하는거 도와주러 감
근데 짐정리를 다 안해놔서 ㅡ ㅡ
역시 여자방은 노답임
이사짐아저씨는 한국안아저시엿는데 상당히 친절한분이엇다능
짐 싸고 우리는 새집으로 전철타고 가는데 오랜만에 얘기도 하고 잼낫당 ㅋ
호칭변경도 햇는데 난 덴쿤 누나는 귤누나로 부르기로 함
음료도 얻어먹고 새집에 도착햇는데 곧 아저씨가 도착하셔서 짐 올리고 끗
아저씨랑도 쉬면서 얘기햇는데 좋은 사람 같긴 한데 역시 장사치임ㅋㅋㅋ
누나야 돈얘기는 깔끔하게 끝내놔야 추가금을 안 내지...
아저씨 배웅하고 우리는 방바닥에서 과자 까먹으면서 얘기하다가 누나는 대충 화장하고 같이 신주쿠로 향햇다
가면서 장난도 치고 얻어맞기도 햇당
결국 또 규카츠 먹고 싶어서 먹으러 갔다능ㅋㅋ
우리는 무슨 만날 때마다 돈까스 먹냐
사람은 두 팀 기다리고 있던데-다 한국인들임 ㄷㄷㄷ
저번에 왔을때도 한국인 개많았는데 오늘도 역시엿댜.
2호점에서 줄서고 있었는데 앞에 줄서있던 한국여성 두명이 '야 카부키초점에 사람 없대' 하더니 나가더라능
그래서 누나 세워놓고 나도 따라나가봤는데
없긴 개뿔 여기보다 두배는 더 줄서있음 ㅋㅋㅋ
후딱 누나한테 돌아왔다ㅋ
우리 앞엔 다 3인 이상 손님들이라서 한국 여성 두 명이 없어진 덕분에 3분만에 먹을 수 있었당
고마워요 ^^
먹고 나와서 누나 구두 봐주고 누나 직장가서 동료들도 소개받고 390엔샵가서 놀다가 세탁기에 쓸 덕테이프 사고 헤어졋당
원래 카페 가려고 햇는데 누나가 낼 출근이라 그냥 가자고 함 ㅋ 오늘 힘들엇으니깡
한 줄 요약: 호구ㅎㅎ
user error : Error. 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