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관련] F1 바레인GP 스타팅 그리드

- 윌리암스의 '파스토르 말도나도'가 기어박스 교체로 5 그리드 패널티를 받으면서 22번 그리드로 내려갔습니다.


- 덕분에 슈미옹은 17번 그리드로 한 단계 올라섰군요.


- 퀄리파잉 이후 인터뷰를 보니 '키미 라이코넨'은 타이어를 아끼려고 했다는군요. 새 타이어 4세트가 그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퀄리파잉 동안 포스 인디아의 화면이 적었던 것에 대해서, 버니 영감님의 의도적인 복수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포스 인디아의 스태프가 바레인을 떠나거나, 안전상의 이유로 FP2에서 철수한 것 등이, 바레인 왕실과 상업성을 우선으로 하는 버니 영감님의 심기를 건드렸다는 이야기죠.

이에 대해서 FOM(Formula One Management)의 수장인 버니 에클레스톤은 의도적인 제외는 없었다고 밝혔지만...

Q3에서 '디 레스타'가 유일하게 미디엄 타이어를 선택했다는 언급이 있었지만, 화면에 잡히지 않은 것은 좀 이상한 일이죠.

[포스 인디아에서는 이번 일에 대해 언급하지 않고 있습니다.]


- 바레인에서 F1 반대 시위중에 사망자가 발생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FIA 회장 장 토드 역시 이 사건에 대해 보고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FIA와 팀들은 바레인GP를 지지하며, 이에 대해 동요하지 않는다는 입장이라는군요.

[아마 무기명으로 팀들에게 설문을 돌린다면 좀 달라질 것 같은데 말이죠.]

[나아당]

그나저나 sbs espn은 중계시간을 왜 이따위로 배정하는지 모르겠네요
거기다가 재방송도 안해주고 보라는건지 말라는건지ㅠ

[세리아]

오늘 9시였던가요? ㅎ 느긋하게 보겠군요 ㅎ
그나자나 경기중에 별일 없어야 할텐데 말이죠..

[회색겨울]

드디어 베텔이 폴포지션이군요

[붉은수염]

나아당// SBS에게는 아무래도 시청률이 잘 나오는 야구나 EPL이 우선이겠죠. 그래도 월요일 오전6시 중계는 심하다고 생각합니다.

세리아// 오후 9시대 중계가 느긋하게 보기에 좋죠.

회색겨울// 드디어 폴 포지션을 잡았습니다. 근데 팀에서도 폴 포지션까지는 기대하지 못했던 것 같더군요.

[매드헤터]

베대리가 폴을 먹긴했는데...타이어가 다 중고타이어;;

[얼음바닥]

며칠전까지 바레인에있었는데... F1못보고온건 아깝긴 합니다

[붉은수염]

매드헤터// 노면이 썩 좋은 곳은 아니기 때문에 타이어 관리가 중요한데... 단추씨 같은 경우도 타이어를 아낀 상황이라 베텔이 우승까지 가는 길은 험난해 보입니다.

얼음바닥// 오... 바레인에 계셨군요. 그곳의 치안 상황이 어땠는지 궁금해집니다.

[얼음바닥]

붉은수염// 치안은 그닥 안 좋습니다. 크고 작은 시위들이 종종 일어나요.
시위는 경기장쪽 지역이 삼엄해서 별 문제는 아니지만... 폭탄 같은게 문제죠. 최근에 폭탄도 하나 터졌죠.

[붉은수염]

얼음바닥// 역시 그닥 안 좋군요. 그곳도 문제가 해결되서 시위가 줄어들어야 할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