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관련] F1, 페라리 몬테제몰로曰 페레즈는 아직 준비되지 않았다 外2012.06.02 AM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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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페라리의 '루카 디 몬테제몰로' 회장이 자우버의 '세르히오 페레즈'에 대한 멘트를 남겼습니다.

회장님께서는 페레즈가 장래성이 있는 젊은 드라이버인 점은 분명하지만, 페라리에 타기 위해서는 경험이 더 필요하다고 하시는군요.

또한 '펠리페 마싸'가, 모나코에서 이미 보여줬듯이, 좀 더 퍼포먼스를 끌어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신답니다.

페라리의 드라이버 육성 프로그램 출신인 '세르히오 페레즈'는 '펠리페 마싸'의 부진과 맞물려 이적설이 이야기 되고 있었는데, 아무래도 시즌 중 이적을 기대하기는 힘들 것 같군요.


2. 벌써 며칠 지난 이야기지만, 이탈리아 북부에서 2차례의 지진이 일어났었죠. 그래도 모나코GP 후 페라리의 스태프들은 고향으로 돌아갔다고 합니다.

페라리의 기반 시설에 직접적인 피해는 없지만, 여진으로 계속 땅이 흔들린다는데... 그래도 경기 이후, 머신의 리빌트 작업은 스케줄대로 진행된다는군요.

[월요일에 공장으로 돌아와서 토요일까지 작업을 마치고 캐나다로 출발...]


3. 같은 장소에서 벌어진 인터뷰는 아닌데... 어째 문답을 주고 받는 듯한 느낌의 기사가 있습니다.

레드불의 어드바이저, '헬무트 마르코' 박사가 이번 시즌 소형 팀들이 어떻게 이렇게 좋은 머신을 가지게 됐는지 모르겠다는 이야기를 남겼는데...

페라리의 '페르난도 알론소'는 계속되는 머신 규제가 올 시즌의 혼전 양상에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는군요.

더블덱 디퓨저가 나왔다 다음해 금지되고, F-Duct도 그렇고, 블론 디퓨저도 다음해 금지가 되고...해마다 머신 개발에 제한이 생기니, 다들 비슷한 머신을 만들어내고, 결과적으로 F1이 점점 GP2에 가까워지는 거라는군요.


4. 현재 포스 인디아나 자우버 같은 팀들은 엔진과 KERS 패키지를 구입하는데 대략 1000만 유로(약 140억)을 지불하고 있는데, 2014년 V6 터보 엔진이 도입될 경우 약 1800만 유로(약 260억)까지 비용이 증가할 우려가 있다는군요.

이에 따라 윌리암스, 케이터햄, 토로로쏘, 마러시아, HRT 같은 팀들은 FIA에 2014년 패키지에 대한 Cost-Cap을 요구했다는군요.


5. 맥라렌의 '젠슨 버튼'은 다가오는 캐나다GP에서 퀄리파잉 퍼포먼스의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는군요. 최근 2차례의 그랑프리에서 보여줬던, 퀄리파잉에서의 부진이 딱히 원인을 설명하기도 힘든 상황이라서... 단추씨의 부담이 커갈 것 같군요.

[업데이트 패키지가 안 맞는 것인지, 제시카가 안 보여서 그런지...]


6. '스티어링' 때문에 키미와 로터스 엔지니어 간에 불편한 감정이 생겼을지 모른다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키미는 시즌 초반부터 E20의 스티어링 휠에 불편한 느낌을 가지고 있었고...

로터스의 엔지니어들은 그것을 개선하고자 모나코GP를 앞두고, 키미를 위한 맞춤형 스티어링을 준비했지만...

키미가 목요일 연습주행에서 그것을 잠시 써보고는 떼어내면서, 엔지니어들의 불만을 샀다는 보도였는데...

핀란드의 MTV3를 통해 이런 보도가 나가자, '로터스'는 웹사이트를 통해 '드라이버에게 꼭 맞는 스티어링 휠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모나코와 같은 테크니컬한 서킷에서는 경험이 있는 드라이버라도 타임에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휠을) 사용하지 않았다'고 해명했습니다.
댓글 : 2 개
마싸...마실업자되는게 아닌가 했는데 다행히 마비정규직으로 한단계 등업했네요...;
유리 카이리// 헐헐헐... 회장님이 실드를 쳐주셨는데도 정규직이 못 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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