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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관련] F1, '루이스 해밀턴' 메르세데스로 이적 外...2012.09.29 AM 09:27
1. 2008년 월드 챔피언 출신인 '루이스 해밀턴'이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맥라렌을 떠나 메르세데스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계약기간은 3년.
[이제 메르세데스 광고에서 니코와 해밀턴을 보게 되겠군요. 'ㅂ');]
해밀턴의 계약이 올해로 종료되면서, 페라리나 메르세데스 이적 관련 소문이 있었고, 최근에는 메르세데스로의 이적에 대한 소문이 집중되고 있던 상황이었습니다.
맥라렌의 '마틴 휘트마시'가 재계약을 비교적 낙관하는 분위기였고, 팀이 해밀턴을 잡기 위해 '1천만 파운드 + 연간 2백만 파운드'의 계약 조건을 제시한다는 소식도 들려오던 터라 해밀턴의 잔류를 예측하고 있었는데...
결국 해밀턴은 자신이 성장해 온 둥지를 떠나 새로운 팀에서 챔피언십에 도전하게 되었군요. 'ㅂ');
근데 메르세데스가 해밀턴의 갈증을 채워줄 머신을 만들 수 있을까요...?
[참고로 메르세데스 스타일의 D-DRS는 2013년에는 금지]
2. 맥라렌의 새로운 드라이버로는 자우버의 '세르히오 페레즈'가 영입되었습니다.
페레즈는 '페라리 아카데미' 출신으로, 지난 2년간 인상적인 장면을 종종 연출하면서 그 가치를 높여왔었죠.
특히 이번 시즌에는 3차례나 포디엄에 올랐었고, 지난 이탈리아GP에서의 모습은 페레즈의 이적 가능성에 불을 붙이는 계기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페라리의 '루카 디 몬테제몰로' 회장은 페레즈가 아직 빅팀에 걸맞는 준비가 되지 않았다고 했지만, 또다른 명문 맥라렌은 페라리와는 생각이 달랐나 봅니다. 얼마전 페레즈와 접촉 기사가 뜨더니 이렇게 계약을 맺어버렸군요. 'ㅂ');
이로써 맥라렌은 '젠슨 버튼'과 '세르히오 페레즈'로 2013년 라인업을 구성하게 되었는데... 뭔가 부드러운면서도 강한 조합이 될 것 같습니다.
[시덕이가 상위권 팀으로 이적하는 모습을 상상하던 시절도 있었는데... 페레즈가 먼저 가는군요. 'ㅂ');]
3. 한편, 메르세데스를 떠나게 된 '미하엘 슈마허'의 거취에 대해서는 뚜렷하게 정해진 것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 위대한 독일인이 다시 은퇴를 하게 될 지, 메르세데스의 자문 역할을 하게 될 지, 아직까지는 모든 것이 불투명하다는군요.
다만, 흥미로운 소식이 한 가지 전해지는데 슈미옹의 매니저가 최근 자우버의 피터 자우버와 모니샤 칼텐본을 만났다는군요.
[올해 C31을 보면 자우버의 시트를 두고 벌어질 경쟁도 꽤 치열하겠군요.]
슈미옹의 거취는 10월내로 정해질 것 같다는 예상입니다. 내년에도 과연 슈미옹을 볼 수 있을까요?
4. 일련의 드라이버 이동이 마무리 되면서 하나의 폭풍이 페라리의 '펠리페 마싸'를 빗겨간 상황입니다.
'펠리페 마싸'는 시즌 초중반까지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이적 내지는 퇴출설에 시달리고 있었는데...
후반에 접어들면서 조금씩 페이스를 찾으면서, 몬테제몰로 회장의 칭찬도 들었고...
마싸의 시트와 관련 된 선수들이 다른 곳에서 자리를 잡으면서 한숨 돌릴 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일단 마싸는 페라리와 2013년 계약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는데, 페라리 측에서도 조만간 결과가 나올 것이라는군요.
5. 토로로쏘 출신으로 피렐리의 테스트 드라이버 역할을 수행하던 '하이메 알게수아리'가 F1으로의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는군요.
일단은 자우버에 페레즈 자리가 하나 비고, 케이터햄 '비탈리 페트로프'의 자리도 공석이 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알게수아리의 복귀도 가능성이 있어 보입니다.
[페트로프의 매니저 옥사나 여사가 케이터햄과의 재계약을 포기했다는 이야기가...=ㅂ=);]
그러나 이 복귀설에 흥미를 가지게 된 계기는 피렐리가 알게수아리를 대신할 테스트 드라이버로 '로버트 쿠비차'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 때문...'ㅂ');;
6. F1의 2013년 스케줄이 확정되었습니다.
1. March 17 Australian GP Melbourne
2. March 24 Malaysian GP Sepang
3. April 14 Chinese GP Shanghai
4. April 21 Bahrain GP Sakhir
5. May 12 Spanish GP Circuit de Catalunya
6. May 26 Monaco GP Monte Carlo
7. June 9 Canadian GP Montreal
8. June 16 GP of America * New Jersey
9. June 30 British GP Silverstone
10. July 14 German GP Hockenheim
11. July 28 Hungarian GP Hungaroring
12. August 25 Belgian GP Spa-Francorchamps
13. September 8 Italian GP Monza
14. September 22 Singapore GP Marina Bay
15. October 6 Korean GP Yeongam
16. October 13 Japanese GP Suzuka
17. October 27 Indian GP Greater Noida
18. November 3 Abu Dhabi GP Yas Marina
19. November 17 US GP Austin
20. November 24 Brazilian GP Interlagos
*Subject to confirmation
잠정 스케줄과 달라진 부분은 독일GP가 호켄하임으로 변경되었다는 것과 한국GP와 일본GP의 순서가 바뀌었습니다.
댓글 : 8 개
- DominoRecords
- 2012/09/29 AM 10:51
헐............... 해밀턴 데뷔때부터 보기 시작했는데 ㅜㅜ
빨간 옷 벗은 해밀턴 생각하니 어색하네요
빨간 옷 벗은 해밀턴 생각하니 어색하네요
- 붉은수염
- 2012/09/29 AM 10:58
DominoRecords// 한동안은 좀 낯설겠죠. 헐헐헐...
- Nico_Robin™
- 2012/09/29 AM 11:02
벤츠에 슈마허 있죠? 밑에서 많이 배웠으면 좋겠네요 뭐 실력자체는 좋으니
- Nico_Robin™
- 2012/09/29 AM 11:03
아 떠나게 됬군요... ㅠㅠ
- 붉은수염
- 2012/09/29 PM 12:50
Nico_Robin™// 세월에는 장사가 없는 것 같습니다. OTL
- Hyo_Ni
- 2012/09/30 PM 05:35
허.. 엔진도 이때부터 바뀌지 않던가요ㄷㄷㄷ 큼직큼직한 이적이 시행되었군요..
그나저나 Aㅏ..... 뉘르.........ㅡㅜ
그나저나 Aㅏ..... 뉘르.........ㅡㅜ
- 붉은수염
- 2012/09/30 PM 08:03
Hyo_Ni// 대변혁의 시대는 2014년입니다.
- Hyo_Ni
- 2012/10/02 PM 09:24
ㄴ아.. 1년 늦춰졌죠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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