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관련] F1, 피렐리 2013 시즌 타이어 공개

F1의 공식 타이어 공급업체 '피렐리'가 2013 시즌에 사용될 타이어를 공개했습니다.

이번 시즌에 사용될 타이어는 보다 '빠른 랩타임'과 '핏스탑의 증가'를 목표로 해서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부드러운 컴파운드로 제작되기 때문에 올해의 하드 타이어가 작년의 미디엄과 비슷한 수준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지는 가운데, 그립이 상승하기 때문에 랩타임은 0.5초 가량 단축될 것으로 예상되고, 컴파운드 간의 차이는 0.6 ~ 0.8초 가량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반면, 마모에 따른 성능저하 시점은 빨리 찾아오기 때문에 경기당 2 ~ 3 스탑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군요. 아무래도 경기의 흥행을 위해 핏스탑이라는 변수를 증가시키려는 것 같은데, 팬들의 호불호가 좀 갈릴 것 같은 발상인 것 같습니다.


타이어의 색상은 작년과 비슷한데, 구분을 위해서 하드 타이어가 '실버'에서 '오렌지'로 변경되었습니다.

빨간색 - 수퍼 소프트
노란색 - 소프트
하얀색 - 미디엄
오렌지 - 하드

초록색 - 인터미디어트
파란색 - 웨트

[펜지]

솔직히 2012 시즌에 핏스탑이 너무 없기도 했던거 같아요.

타이어관리만 잘하면 핏스탑이 없으니 그냥 질풍가도를 달리는 느낌..

[붉은수염]

펜지// 다들 핏스탑 연습을 열심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헐헐헐...

[길君]

저는 저번시즌 핏 스탑도 충분했다고 보는데..

[까만곰아저씨]

피트 스탑이 경기를 좌우하니...

[설악산반달곰]

솔직히 저같은경우는 일반 레이스중에서는 변수가 별로 안생겨서 재미가 쫌 없는데 피트스탑싸움하며 승부갈리는게 재미있을듯..

[데니시]

피트스탑 3초 이내로 하도록 열심히 노력할듯 ㅋㅋ

[붉은수염]

작년에 2.3초를 찍었던 맥라렌은 2초를 목표로 하고 있다는군요. =ㅅ=);;;

[DSCYTHE44]

전 왜 다른 것보다 하드의 색이 은색에서 오렌지로 변경된 것이 더 좋은 걸까요..;;;

[붉은수염]

DSCYTHE44// 사실 이번 포스팅의 주제는 하드 타이어의 색이 변경되었다는 것입니다. 헐헐헐...

[Red후드]

핏 전략이 더 많아 진다면 좋긴한데...타이어 관리잘하는 드라이버들도 눈에 띄고...



그래봤자 차 성능+드라이버 능력 좀만 있음 다 잡아먹겠지 뭐~

[20번째소년]

F1 볼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타이어 갈아대는거 보면 정말... 뭐, 이런 돈XX 스포츠가 다 있을까... 싶은...;;

[붉은수염]

20번째소년// 예전에는 예선용 엔진, 결승용 엔진 따로 쓰던 시절도 있었죠. '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