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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관련] F1, 케이터햄 드라이버 라인업 완성2013.02.02 AM 09:17
1. 케이터햄이 리저브 드라이버자 GP2 드라이버인, 네덜란드 출신 '귀도 반 더 가르데'를 정규 드라이버로 승격시켰습니다.
'토니 페르난데스'가 QPR에 집중(!!)하기 위해 팀의 일선에서 물러나고, 르노 스포츠 출신인 '시릴 아비터블'이 수장이 된 이후 팀 개편의 기류가 흐르는 것 같습니다.
이로써 케이터햄은 '샤를 픽'과 '귀도 반 더 가르데'라는 영건으로 팀을 구성하게 되었는데, 과연 올해는 포인트를 기록할 수 있을지 궁금해지는군요. 'ㅂ')a
그나저나 '헤이키 코발라이넨'은 하위권 팀에서 3시즌 동안 포인트도 기록하지 못하고 고생만하다가 팽당한 느낌이군요.
참고로 케이터햄의 런칭 일자는 2월 5일 입니다.
2. 아직까지 포스 인디아의 두번째 드라이버가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현재 가능성이 높은 것은 '줄스 비앙키'와 '아드리안 수틸'이라는 이야기가 전해집니다.
그 가운데서도 리저브 드라이버 '줄스 비앙키'가 꽤 가능성이 높다는 이야기가 전해지는군요.
근데 흥미롭게도 포스 인디아의 신형 머신이 영국에서 런칭할 때, 비앙키는 이탈리아 마라넬로에서 페라리 런칭에 참가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줄스 비앙키'가 페라리 아카데미 출신으로 영 드라이버 테스트도 수행했었고, 페라리의 수장 '스테파노 도메니칼리'가 비앙키를 리저브 드라이버로 쓰고 싶다는 이야기도 했었고, 얼마전에는 포스 인디아가 페라리 엔진을 쓰고 싶어한다는 소문도 있었기 때문에 이 삼각관계는 좀 지켜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3. 마러시아가 2월 5일로 런칭일자를 발표한 가운데, 브라질 출신 GP2 드라이버인 '루이즈 라지아'가 팀의 두번째 드라이버가 될 거라는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루이즈 라지아'는 2010년 버진 레이싱 시절에 테스트 드라이버로 팀과 인연을 맺었고, 2011년에는 팀 로터스(지금의 케이터햄)의 테스트 드라이버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마러시아가 재정적인 문제 때문에 베테랑 '티모 글록'을 방출할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신규 드라이버가 어느 정도의 자금을 물어오는지가 관심의 대상이 되고 있는데, 일부 언론에서는 약 1500만 달러 정도의 자금 유입을 기대한다고 하는군요.
드라이버 라인업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2월 5일 런칭과 함께 이뤄질거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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