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관련] F1, 로터스 '파스토르 말도나도' 확정...2013.11.30 AM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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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좀 얌전해진 느낌이지만, 로터스의 2014년 드라이버 라인업은 '파괴신'과 '파괴왕' 조합입니다.


자금난에 시달리는 '로터스'와 미지의 존재 '퀀텀 레이싱'의 지분 인수 계약이 왠지 흐지부지되는 분위기가 감돌면서, PDVSA의 후원을 받는 말도나도가 '니코 훌켄버그'를 밀어내고 로터스의 시트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파다했는데...

결국 이렇게 되었습니다. =ㅅ=);;

[눈 뜨자마자 확인한 소식이 이런 내용이라니...]


2012 시즌만 하더라도 말도나도는 스페인에서 1승을 챙기면서 나름 포텐을 보여주는 느낌이 있었습니다만...

올해는 팀 메이트인 루키 '발테리 보타스'에게 퀄리파잉에서 '12 대 7'로 열세, 레이스에서 '8 대 11'로 우세했고, 시즌 1포인트 획득에 그치면서 챔피언십 18위에 머무는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보타스는 챔피언십 17위.

그런데도 컨스트럭터 4위권의 팀으로 이적하다니... 아... PDVSA...





말도나도의 행선지가 정해졌으니, 포스인디아와 자우버의 시트도 슬슬 정리가 될텐데...

포스인디아는 '니코 훌켄버그'와 '세르히오 페레즈'로 라인업을 꾸릴 것이라는 소문이 있습니다.

페레즈의 포스인디아 이적은 맥라렌의 '마틴 휘트마시'가 언급했었고...

헐크의 포스인디아 컴백은 예언자 '에디 조던'옹이 이야기 했었습니다.


자우버는 '아드리안 수틸'을 영입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쩝... '폴 디 레스타'는 F1을 떠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디 레스타는 포텐이 터질 때 좋은 팀으로 이적하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느껴집니다.



댓글 : 4 개
키미때문에 로터스 팬이었지만, 이젠 안녕이군요.. 왠지 싫은 말도나도 까지..
f1을 제대로 본지 얼마 안됬지만, 시트배정 되는거 보면 드라이버 실력보다 스폰서가 중요하다고 생각이 되네요..
경제위기 이후에는 스폰서의 영향이 더 커진 경향이 있습니다. 씁쓸한 상황이죠.
키미따라 팬이되는 팀이 이곳저곳 옮겨졌는데.. 다시 페라리로 복귀하고

로터스는.. 일단 내년을 기약해봐야겠군요. 해외쪽에선 SD그림체로 그려진 그로장이랑 말도나도 뒤에 머신들이 박살나있는(..) 짤이 돌아다니더군요.
스폰서 비용이 수리비로 다 나갈거라는 이야기도 있더군요. =ㅅ=);

근데 그로장은 확실히 성장한 느낌이 있고 말도나도도 분위기를 타면 잘 달리는 편이라, 로터스의 2014년도 지켜볼 필요는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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